아모레퍼시픽의 이전 방문판매를 혁신한 ‘뉴커머스’ 채널이 온라인 뷰티 셀러를 위한 ‘에딧샵’(A-dit SHOP)을 공식 론칭,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가동에 들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온라인 판매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 뷰티 셀러와 고객의 반응을 기반으로 해당 플랫폼의 정식 운영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뉴커머스 채널 공식 판매원 ‘에디터’(A-ditor)를 희망하면 에딧샵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고 본인 만의 에딧샵을 개설할 수 있다. 이들 에디터는 설화수·헤라·홀리추얼·바이탈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별도 사이트를 만드는 등의 초기 비용 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결제·배송·고객 상담 등의 유통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 에딧샵을 통해 판매할 경우 에디터는 판매 금액의 최대 25%에 달하는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에디터 활동을 지인에게 추천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등록증 발급이 필요없어 온라인 셀러를 시작하는 이들의 부담도 줄였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에딧샵은 오픈에 대한 장벽이 거
美-세포라·얼타·아마존 등 대형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 격화 佛-현지 소비자 까다로운 구매 성향 강해…성분정보 앱 사용 최근 미국과 프랑스 등 소위 화장품 선진시장에서 두드러지고 있는 공통 키워드는 ‘클린 뷰티’(Clean Beauty)로 요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시에 콘셉트나 사용 편의성 등이 보다 명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 역시 뚜렷해지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http://www.kcii.re.kr)은 최근 미국과 프랑스 화장품 시장의 최신 동향을 담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2호)를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미국과 프랑스 화장품 시장의 특징을 클린뷰티로 분석하면서 특히 이들 두 국가의 소비자들은 ‘단순한 화장품 사용’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세포라·얼타·아마존 등 대형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쟁 심화가, 프랑스는 까다로운 구매 성향(예를 들면 성분에 대한 관심과 분석 정보)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 공통 키워드는 유해성분없는 ‘클린뷰티’ 미국과 프랑스에서 공통적으로 주목 받는 시장 이슈는 클린뷰티. 클린뷰티는 유해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을 의미한다. 즉 소비자들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