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화장품(뷰티+데일리뷰티) 매출 5조5524억·영업이익 9647억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난해 △ 매출 7조8천445억 원 △ 영업이익 1조2천209억 원 △ 당기순이익 8천131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 2.1%·영업이익 3.8%·당기순이익 3.2% 증가한 수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 16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LG생활건강 측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속한 고강도 봉쇄 조치와 그에 따른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전 세계의 소비심리가 악화했다. 특히 화장품 시장은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 중단, 관광객수 급감 등의 영향으로 크게 역신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사업부가 치열하게 노력하여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뷰티·HDB·리프레시먼트 세 부문의 사업 모두 국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특히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매출은 5조5천524억 원, 영업이익은 9천647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관련해 LG생활건강 측은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를 위해 원칙을 지키며 사업을 한 결과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위기를 최소화했다”며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