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인터내셔날,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대상 선정
색조 브랜드 디어달리아를 운영하는 바람인터내셔날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대상으로 뽑혔다.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은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에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는 정부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신청기업 43개사를 2달 동안 심사했다. 바람인터내셔날과 애슬레저 의류 생산기업 뮬라, 부동산 정보공유 플랫폼 직방 등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의 평균 기업가치는 1천6백71억 원이다. △ 1천억원 이하 기업이 7개사(47%) △ 1천억원 이상 2천억 원이 3개사(20%) △ 2천억원 초과가 5개사(33%)로 나타났다. 기업가치가 2천억원을 넘은 기업은 1차 때 2개사였으나 3곳이 늘었다. 기술성·사업성 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7개사로 절반이 넘는다. 바람인터내셔날은 비건 색조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기초 화장품에 집중된 비건 성분을 색조화장품으로 확대했다. 다알리아꽃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에 대한 특허를 비롯해 국내외 지적재산권 185건을 확보했다. 디어달리아는 고급 패키징과 비건 메이크업 콘셉트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부터 미주 유럽 일본 등 뷰티 선진국에 제품을 유통했다. 바람인터내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