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KCON LA 2025’에서 대규모 K-뷰티 부스를 운영했다. ‘KCON LA 2025’은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올리브영은 130평(430㎡) 규모로 K-뷰티 부스를 꾸렸다. 66개의 브랜드의 164개 제품을 전시했다. 관람객 약 3만6천명이 방문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했다. 한국 스킨케어‧선케어 관심 집중 K-뷰티 부스에선 ‘4대 스킨케어 루틴 존’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피부관리법을 소개하는 공간에 참관객이 몰려들었다. 기초화장품 40여종은 K-뷰티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식 스킨케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올리브영은 제품을 △ 에센스·세럼 △ 선케어 △ 마스크팩·패드 △ 크림 등 부문별 대표 제품을 선별해 전시했다. 선케어존도 인기를 모았다. 올리브영은 UV 차단 측정 기기를 설치해 K-선케어의 효과를 체감하도록 도왔다. 피부 진단과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스킨 스캔’ 서비스도 운영했다. K뷰티 스킨케어 루틴을 담은 스킨케어 스타터 키트도 증정했다. 닥터엘시아‧라운드랩‧메디힐‧바이오던스‧아이소이‧넘버즈인 등 6개
올리브영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미국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KCON 2019 LA’에 참가한다. KCON은 CJ ENM이 2012년부터 북미‧중남미‧중동‧유럽‧아시아 등에서 개최해온 K컬쳐 이벤트다. 지난 해 LA에서 연 행사에는 관객 9만 4천여명이 참석했다. 올리브영은 KCON 2019 LA에 ‘OLIVEYOUNG NOW SHIPS TO USA’를 주제로 참가한다. 부스를 열고 △ 딜리버리 박스 포토존 △ 회원가입 존 △ 체험 존 △ 메이크업 존 등을 선보일 계획. 뷰티와 음악을 결합한 컬러그램톡(colorgramTOK)은 별도 브랜드존에서 소개한다. 올리브영은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K뷰티 트렌드를 전파하고 글로벌몰 인지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K뷰티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을 론칭하고 미국 등 해외시장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국 밀레니얼 세대에게 차별화된 K뷰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국내 중소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전략”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