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가 중국시장에 대한 홍보활동을 본격화한다. 대한민국 공식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는 착한 성분과 효능을 동시에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이러한 제품을 추천하는 ‘뷰라벨'(뷰티 라이프 밸런스) 꼭지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뷰라벨은 매주 하나의 카테고리로 후보 제품들을 선정, 이들 제품을 유해논란 성분을 기준으로 필터링 한 후 과학적 검증을 통해 제품의 유효성을 평가, 피부 개선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겟잇뷰티 관계자는 뷰라벨 선정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마케팅을 왕홍들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왕홍(网红)은 '중국에서 온라인(网络) 상의 유명한 사람(红人)'을 일컫는 말. 이번 겟잇뷰티와 첫 번째 협업하는 ‘따왕’(韩国媳妇大王·SNS 닉네임·이하 한국며느리 따왕)의 경우 138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다. 따왕은 한국에 상주하면서 틱톡 등의 SNS를 활용, 한국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중국 현지에 알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 겟잇뷰티의 화장품 임상효능평가 공식 지정 연구소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중국 최대 쇼핑 행사 광군제를 앞두고 중국인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앰플엔·엔시아·녹두·세디르 브랜드 등을 앞세워 왕홍을 적극 활용한 사전 마케팅을 진행, 사전 브랜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예열 작업의 일환이다. 특히 엔시아 브랜드는 광군제 기간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를 함께 기획,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 이 같은 구상의 연장선상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2일 내추럴 컬러 에너지 브랜드 엔시아의 중국 총판 원페이양 소속 대리상을 한국에 초청했다. 이날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와 원페이양 관계자는 미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공유하고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대응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코리아나화장품 광교 사옥과 천안공장을 방문, 송파기술연구원·식물원 등을 견학했다. 특히 천안공장 자동화 시스템과 더불어 기술연구원이 보유한 다량의 특허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질문 세례를 이어 가는 등 높은 기술력과 품질 수준을 직접 체험했다. 코리아나화장품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전문 기업 더마펌(대표 차훈)이 중국의 인기 왕홍을 초청,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위치한 더마펌 공장 투어를 진행했다. 더마펌 공장 투어는 기업 소개와 함께 제조현장 견학, 그리고 더마펌에 대한 왕홍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마펌의 원주 공장은 약 3천700평 규모의 대지에 지상 4층으로 화장품 원료 배합·충진·포장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풀 셀 라인(FULL CELL LINE)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 연간 약 2천500톤 이상의 규모를 생산할 수 있다. 펩타이드 원료와 의료기기 생산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약 400톤 이상의 화장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물류를 위한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갖춰 국내외에 빠르게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모든 공정과 장비, 설비 등은 ISO(CGMP) 기준에 적합하게 설계했다. 공장을 방문한 왕홍들은 더마펌의 최첨단 제조시설을 둘러보면서 제품의 제조공정과 투어 과정을 본인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개, 더마펌 공장의 위생적인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감을 얻었다. 투어를 기획한 회사 관계자는 “더마펌의 제품이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꾸준한 사
타오바오 몰 왕홍 라이브 방송을 포함,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유통 벤더사, 한국 화장품 브랜드 등이 총 출동하는 대형 E커머스 페스티벌이 막을 올린다. (주)어니스트플래닛(대표 임채준)은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2019 중한 이커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7월 중국 정부가 1천400여 품목에 이르는 수입 소비재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고 해외 화장품의 직구 관련 수입 심사·등록 절차를 완화함으로써 중국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이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소싱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와 주요 온라인 유통 벤더사 등 100여 기업의 주요 임원급 인사 300여 명과 한국 화장품·미용·패션·라이프스타일 관련 50여 브랜드가 참가해 전문적인 매칭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동안 중국 온라인 인플루언서(왕홍)가 대거 참여, 타오바오 몰 라이브 판매 방송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펼친다. 이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 어니스트플래닛의 설명이다. 수출 상담과
(주)코이코(대표 김성수)가 아세안 지역 최고의 뷰티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아시아뷰토피아 베트남뷰티웰니스엑스포’(이하 베트남뷰티엑스포)를 (주)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대표 김요셉) 등 6곳의 기업들과 공동 주최한다. 오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호치민시 아도라센터에서 열리는 베트남뷰티엑스포는 실질적인 시장개척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에게 베트남 현지 진성 바이어와의 매칭에 초점을 두는 한편 SNS 뷰티인플루언서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화장품·뷰티전시회와의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주)코이코와 주관사 (주)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는 지난 10일 라마다서울호텔(강남구 삼성동 소재) 신의정원 컨벤션센터에서 베트남뷰티엑스포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행사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베트남뷰티엑스포가 내세우고 있는 차별화 지점은 단순한 화장품 전시회 성격을 뛰어넘어 범아시아 미인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스아시아어워즈’를 조인트 이벤트로 함께 개최함으로써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관심까지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다는 것. 여기에 갈수록 그 중요성과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
편법 아닌 정공법이 살 길…‘브랜드 빌딩’ 중심 마케팅 전략 중소기업은 ‘콰징’도 고려할 만…경내책임자 선정에 신중해야 올해부터 시행한 중국 전자상거래법이 장기적으로는 정도영업을 고수하는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소위 ‘짝퉁(위조) 제품’의 근절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는 ‘브랜드 빌딩’ 중심의 마케팅 전략 수립의 절대성이라는 과제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함께 수입 비특수용도 화장품 등록을 위해 선정해야 하는 ‘경내책임자’의 중요성과 함께 중소기업들에게는 이 제도가 중국 진출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 또한 비중있게 제기됐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수출위원회는 9곳의 위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협회 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른 최근 동향 화장품협회는 지난달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있었던 중국위원회 회의 내용과 중국 화장품시장 컨설팅기업과의 인터뷰, 현지 시장조사 등을 토대로 새롭게
신라면세점이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왕홍(웨이보 등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많은 팬을 보유한 온라인 유명인사) 마케팅에 재시동을 걸었다. 신라면세점은 사단법인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이하 한중관광통역사협의회)와 손잡고 중국 현지 왕홍들을 초청해 신라면세점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중국 고객 대상 왕홍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한중관광통역사협의회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이드 1천여명이 모인 가이드 커뮤니티다. 영상은 SNS팔로워 수가 합쳐서 150만 명이 넘는 왕홍 두 명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쇼핑하는 내용이며 신라면세점의 택시비 지원 프로모션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와 신라면세점 옥상정원 등 고객 서비스 시설과 입점 브랜드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홍보 영상은 한중관광통역사협의회 소속 가이드가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하는 면세점을 홍보하는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직간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상에 출연한 왕홍들이 본인들이 운영하는 SNS채널에도 영상을 업로드 해 개인관광객 대상으로 추가적인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라면세점은 기존에도 중국인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