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윤원일)가 개발한 피부 건강 개별 인정형 원료 ‘아가트리®’(Agatr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 등재를 완료했다. NDI(New Dietary Ingredient)는 미 FDA가 요구하는 제조과정, 인체 유해 여부 등 모든 심사를 신규 건강기능식품이 통과했을 경우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 최근 시중에 유통하고 있는 피부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아가트리®는 한국에서 자생하는 배초향 원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코리안 민트’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친 한국형 소재다. 오래 전부터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 보습은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가트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월드클래스300 국가 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 세포 실험 △ 동물실험 △ 인체적용시험 △ 지표성분 시험법 밸리데이션 등 모두 4편의 연구 논문으로 각종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윤원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안전성까지 확보한 아가트리®의 미국 NDI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등 두 항목에 걸친 상품·생산기업에 대한 선정 작업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www.motie.go.kr )는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대한 선정과 함께 이를 생산하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 업종별 추천위원회 심의(화장품의 경우 대한화장품협회가 간사기관: 8월 31일부터 9월 17일까지) △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10월 중)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중으로 최종 확정해 공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의 경우에는 해당 상품 생산액의 국가점유율을 기준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에 든다는 것을 전제로 △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고 국내시장 규모의 2배 이상이거나 △ 수출 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단, 서비스업 품목은 점유율과 상관없이 수출규모 기준 5백만 달러 이상만 충족해도 가능)일 경우에 선정이 가능하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 최근 3개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같은 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 상품 △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 △ 정부로
매출 506억원, 영업이익 48억원 각각 48.2%, 40.9% 성장 韓·中 공장 완공 박차… 기존 생산능력 3배로 확대 기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국내외 화장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506억 원, 영업이익은 40.9% 증가한 48억 원, 당기순이익은 35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국내시장에서는 중국 사드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홈쇼핑 고객사의 제품 공급이 증가했다. 특히 국내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이미 다양하게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로드숍 등의 매출 역시 꾸준히 늘어나 1분기 고성장의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4.9% 성장한 3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수출에서는 미국과 유럽 시장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매출이 세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며 주문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매출을 크게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53.5% 상승한 120억 원을 달성했다. 중국 사업에서는 소주유한공사가 지난해 동기 대비
중소기업청은 2017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36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300’ 선정서 수여식에 주영섭 중기청장, 산업기술진흥원 정재훈 원장 등 지원기관 대표들과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36개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민간은행이 협력해 세계적인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출 1조원 미만의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정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를 끝으로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총 300개 기업의 선정이 완료된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1조원 미만, 직·간접 수출 비중 2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 투자율 2% 이상 또는 평균 매출 증가율 15%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의 경영혁신 정도와 글로벌 시장 내 역량의 우수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36개 기업 가운데 화장품 관련 기업은 총 2곳으로 코스메카코리아, 삼화플라스틱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
유일하게 단체·개인 동시 석권…한상근 이사도 영예 한국콜마(대표이사 사장 윤상현· http://www.kolmar.co.kr)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300·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2016 유공자 포상식’에서 단체와 개인 2개 부문 모두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월드클래스 300기업 중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모두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한국콜마는 독자소재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독립을 이룬 점, 해외로 수출하는 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해 수츨 증대로 국익 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개인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기초화장품연구소 한상근 이사는 천연물 한방 소재 개발과 불안정 효능성분 안정화를 통해 독자 기술 영역을 확보한 성과로 수상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월드클래스 300기업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해 유공자 기업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26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산업부장관 표창은 한국콜마를 비롯해 6개 기업과 개인 6명이, 중기청장 표창은 5개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