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앤지가 추석을 맞아 쓰레기 분리배출 가이드를 이마트와 SNS에 소개한다. 이 회사는 각종 포장재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기 위해 이마트‧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가이드를 제작했다. 한국피앤지 측은 “추석 연휴 전 후 명절 선물 세트나 음식 포장재 등으로 폐기물이 급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포장 폐기물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분리배출 방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는 분리배출의 기본 3단계 △ 비우고 헹군다 △ 제거‧분리한다 △ 섞지 않는다 등을 소개했다. 쉽게 헷갈리는 선물세트 제품과 포장재 분리배출 정보를 알아보기 쉬운 이미지로 나타냈다. 화장품‧샴푸 등은 펌브와 본체를 분리해야 한다. 펌프는 종량제로, 본체는 재질에 따라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배출한다. 화장품 빈 용기는 씻은 뒤 내놓고, 튜브형 제품은 플라스틱에 버린다. 칫솔은 흔히 플라스틱으로 오해하나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코팅 종이상자나 보자기, 부직포, 냉매제는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
아모레퍼시픽 헤어·보디·덴탈 전문 브랜드 프레시팝·해피바스·메디안이 트러블과 체취 고민이 가장 심해지는 10대 사춘기 청소년을 위한 ‘피지클린’ 라인을 이마트와 공동 개발, 선보인다. 피지클린 라인은 트러블 케어와 체취 제거 세정 라인. 해피바스 피지클린 바디 워시·해피바스 피지클린 폼 클렌징·프레시팝 두피 피지클린 샴푸·메디안 피지클린 민트치약·메디안 피지클린 미세모 칫솔 등 모두 5종. 피지클린 바디 워시는 피지를 쏙 빼주는 트러블 케어 바디 워시로 살리실산 성분이 오돌토돌한 등드름성 피부를 케어해준다.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외부 냄새·체취·피지 등이 한 번의 샤워로 개운하게 세정 가능해 한참 외부 활동량이 많은 10대 성장기 청소년이 사용하기에 좋다. 피지클린 폼 클렌징은 여드름성 피부가 고민인 10대가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으로 살리실산 성분을 함유해 트러블 케어가 가능하다. 팔미틱애씨드·미리스틱애씨드 등 피지 케어 성분이 유분기와 땀, 피지 분비를 컨트롤해 주어 보송보송한 피부로 가꿔준다. 해피바스의 피지클린 라인은 모두 특정 성분 6가지 무첨가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피 피지클린 샴푸는 박하 잎 추출물 함유로 깔끔하고 상쾌한 사용감이 특징인
6월 말 뷰티인보우·라코·삐에로쑈핑 오픈 현대·롯데·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뷰티 편집매장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 대기업은 유통업계에서 구축해온 조직력과 자금, 경영 노하우를 무기로 뷰티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6월 22일 무역센터점에 뷰티인보우를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6월 27일 서울 소공동 영플라자 1층에 라코를, 이마트는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삐에로쑈핑을 선보였다. 이들 매장은 앳뷰티, 라코스메띠끄, 부츠 등 기존에 운영해온 1세대 편집숍을 진일보시킨 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팔리는 물건’을 잘 고르는 유통 전문가가 브랜드 선정에 직접 참여하고, 트렌드를 꿰뚫는 마케터가 소비자 중심형 매장특색을 강화했다. △ 백화점 바이어 선정 제품 △ 뷰티 크리에이터가 고른 제품 △ SNS 인기 아이템 △ 국내 미유통 해외제품 △ 유명 직구템 등 희소성 있는 브랜드로 매장 콘셉트를 차별화한 것. 뷰티 브랜드 외 여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제안한 것도 공통점으로 꼽혔다. 브랜드 구성과 매장 특성에서 백화점·H&B스토어·브랜드숍 등과 색깔을 달리한 뷰티 편집매장이 원스톱 쇼핑 문화공간으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센텐스·부츠 입점… 중국·베트남 공략 가속화 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 판나)이 이마트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SCENTENCE)와 협약을 맺고 공동 제품을 개발한다. 이 회사는 협약을 통해 이마트 센텐스와 마스크팩을 출시하고 이마트 150여개점과 센텐스 31개점, 부츠 등에 선보일 계획이다. 제이준코스메틱과 이마트가 보유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중국·베트남 등 해외 뷰티시장도 진출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11일까지다. 첫 번째 협업제품은 제이준코스메틱의 연구·기술력과 이마트 센텐스의 꽃수·향을 접목한 3스텝 마스크팩이다. 이마트 센텐스는 감각적인 보태니컬 홀-뷰티케어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한 꽃수와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 글로벌 조향사가 개발한 향으로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마스크팩 기술력을 이마트 유통망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콜라보레이션 마스크팩을 출시한 후 지속적으로 협업 제품을 확대해 세계 뷰티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전국 롯데마트 120여개 지점에 입점하는 등 국내 유통망을 강화하며 내수시장 공략에 힘 쏟고 있다.
로드숍의 위기와 함께 백화점업계에서 화장품 업종에 전력투구할 것으로 전해지며 화장품 업계에 또 한번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 편집숍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브랜드숍이 지고 새로운 대안으로 편집숍이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H&B숍과 경쟁할 모델로 등장시킨 편집숍 시코르가 백화점을 벗어나는 실험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새로운 유통망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신세계는 탄력받은 화장품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6년 12월 대구 신세계에 첫 발을 내딛은 시코르는 1년 만인 지난해 12월 강남대로에 단독 4개층 매장을 열고 거리로 나섰다. 대구 시코르 1호점은 문을 연 지 100일 만에 목표매출의 150%를 내며 일찌감치 성공을 예견했다. 이후 시코르는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해 나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화장품매장은 1층이라는 불문율을 깨고 매장을 지하1층에 오픈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의 쇼핑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강남점의 성공에서 자신감이 붙은 시코르는 7호점 코엑스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해 나간다. 롯데백화점 역시 화장품 편집숍 라코스메띠끄를 전면 리뉴얼하며 대응에 나섰다.
연도 14년 설 15년 설 16년 설 17년 설 매출비중 10.3 13.0 21.4 22.1 행사기간 21일 24일 32일 35일 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 및 행사기간 2016년 20% 처음 넘어선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올해는 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2014년 10.3%에서 올해 22.1%로 3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따라 사전예약 행사 기간 역시 21일에서 35일로 2주일이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렌드는 명절 선물세트도 사전예약 혜택을 이용해 실속형 소비를 하는 경향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마트는 2018년 설을 50일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28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35일간 전국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모션으로는 행사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50~60대 모바일 쇼핑이 크게 늘면서 이마트의 모바일 쇼핑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이마트몰이 1월~10월 쇼핑고객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쇼핑고객이 전체 매출 중 66%를 기록했으며 특히 10월 모바일 쇼핑 비중은 71%로 처음으로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몰의 모바일 쇼핑고객 비중은 2013년 8.5%, 2014년 24.6%, 2015년 44%에서 2016년 56%로 매년 증가해왔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85%에 달하는 등 대부분의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의 보조 도구였던 모바일이 주요 쇼핑 플랫폼으로 역전된 것이다. 이러한 모바일 쇼핑의 성장에는 20~30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그동안 모바일 쇼핑에소극적이 었던 50대 이상의 시니어세대 역할이 컸다. 이마트몰이 올해 모바일 쇼핑 고객비중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0대 고객은 2015년 34%, 2016년 40%로 증가해오다 올해는 52%까지 늘어나면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60대 고객 역시 올해 41%까지 늘어나며 조만간 5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5060세대의 모바일 쇼핑 비중이 작년과
지난 2015년 6월, 대표 H&B스토어 CJ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메디컬 힐링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온 (주)피플파이(대표 정보영)의 메디힐리 허브·허리 온 팩이 이마트에 등장했다. 지난해 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를 수상함과 동시에 신제품 허리온 팩 또한 ‘수퍼 루키 30’에 선정되면서 대표적인 메디컬 힐링 브랜드로 자리잡은 메디힐리는 허브·허리 온 팩을 전국 145곳의 이마트 매장에 입점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확대를 강화하고 있는 것. 일명 ‘허브 훈증 팩’으로 더 유명한 이 제품은 여자는 배가 따뜻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고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체온을 유지해 순환을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면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로써 메디힐리 허브·허리 온 팩은 기존의 올리브영 1천 여 매장과 네이버 스토어팜에 이어 대형마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사진은 이마트 스타필드 고양점 매대에 진열돼 있는 메디힐리 허브·허리 온 팩.
화장품 가격,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을까. 최근 5천원 쿠션팩트가 출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용을 얻고 싶은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속되는 내수침체 속에서 올해 상반기 제품시장에서 ‘가성비’는 소비자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적절한 가격과 품질의 교집합’이 만나는 최적의 제품을 찾기 위한 소비자들이 미용에까지 가성비의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한 것. 다이소 화장품, 화장품 가격대를 다시 쓰다 최저 500원부터 최고 5천원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가성비 뛰어난 가격에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www.daiso.co.kr)에서는 8월부터 새롭게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그전에도 뷰티 카테고리에서 핸드크림이나 기초적인 뷰티툴을 판매해왔지만 뷰티 섹션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비씨엘(대표 권인채·http://www.beyondcos.com)의 0720의 메이크업 라인 15종이다. 비씨엘은 지난 3월에도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편의점용 화장품으로 20여 종으로 구성된
24일 그랜드오프닝…수도권 서북부 최대 쇼핑테마파크 위용 자랑 스타필드 고양이 17일 프리오픈을 거쳐 24일 그랜드 오픈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로, 지하2층과 지상 4층, 부지면적 9만1천㎡, 연면적 36만4천㎡, 매장면적 13만5천500㎡에 동시주차 4천500대 규모를 갖췄다. 스타필드 고양, 온라인과 경쟁하다 스타필드 고양은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의 경험에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쇼핑과 문화, 레저, 힐링, 맛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류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목표 매출 8천200억원을 초과 달성한 8천500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다. 평균 평일 7만5천명 주말 11만명이 방문하는 대표 쇼핑관광지가 됐다. 특히 쇼핑 외의 공간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시간을 잡는데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엿보인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상대는 비슷한 쇼핑몰이 아니라 리조트나 테마파크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상황이 더욱 변했다. 이를 넘어 온라인과 경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고객을 일단 오프라인 매장으로 나오게끔 유도
이마트 부츠 명동본점이 베일을 벗었다. 매장 규모는 1천284㎡(388평)로 부츠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불과 50m 정면에 위치한 올리브영 본점과 화장품의 성지 명동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부츠 명동점은 지난 4월 28일 안테나숍으로 미리 선보인 고속터미널점에 이어 5월 하남스타필드 소재 1호점 스타필드점, 6월 23일 문을 연 2호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4번째로 한 달에 한 곳씩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명동 본점은 총 4층 규모로 1·2층은 화장품, 3층은 식품과 약국, 4층은 'K-Pop 카페'로 뷰티, 헬스케어, 식음을 모두 갖춘 토털 솔루션 매장으로 디자인됐다. 3층에선 이마트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와 피코크 등 PB제품과 일반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1층 매장에선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었던 맥·슈우에무라·클리니크·클라란스·비오템·베네피트·달팡·랩시리즈 등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제품 판매가는 백화점과 비슷하나 백화점과 달리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차별점은 또 있다. 일반적인 H&B스토어에는 없는 맘앤키즈존도 신설해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독일산 조제분유 압타밀까지 들여놨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이 오는 다음달 오픈한다. 신세계 프라퍼티는스타필드 3호점 오픈을 8월 24일로 확정하고 17일부터 1주일간 프리오픈 행사를 갖는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5천㎡(11만400평), 지하 2층 지상4층 규모를 갖춘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 테마파크로 쇼핑과 레저, 힐링을 모두 갖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 주차대수 역시 4천500대 규모를 갖춰 쇼핑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고양시와 서울 서북부(은평/서대문) 등 반경 3km이내 핵심 상권에 18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강서, 마포, 영등포와 경기도 파주, 김포, 양주 등30분내 접근 가능한 지역을 포함해 총 5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초대형 상권 내 위치하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이 위치한 고양 대로를 비롯해 외곽순환도로와 제2자유로 등주요 간선도로가 관통하고 있고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로 8분(500m) 거리에 있어 차량과 대중교통 모두 방문이 편한, 최적의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은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기존 선보인 쇼핑과 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