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앤지가 추석을 맞아 쓰레기 분리배출 가이드를 이마트와 SNS에 소개한다.
이 회사는 각종 포장재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기 위해 이마트‧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가이드를 제작했다.
한국피앤지 측은 “추석 연휴 전 후 명절 선물 세트나 음식 포장재 등으로 폐기물이 급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포장 폐기물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분리배출 방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는 분리배출의 기본 3단계 △ 비우고 헹군다 △ 제거‧분리한다 △ 섞지 않는다 등을 소개했다. 쉽게 헷갈리는 선물세트 제품과 포장재 분리배출 정보를 알아보기 쉬운 이미지로 나타냈다.
화장품‧샴푸 등은 펌브와 본체를 분리해야 한다. 펌프는 종량제로, 본체는 재질에 따라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배출한다. 화장품 빈 용기는 씻은 뒤 내놓고, 튜브형 제품은 플라스틱에 버린다. 칫솔은 흔히 플라스틱으로 오해하나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코팅 종이상자나 보자기, 부직포, 냉매제는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