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초록우산과 자립준비 청년을 돕는 당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근은 ‘당당한 모습으로 근사한 내일을 맞이하도록’을 뜻한다. 자립준비 청년의 사회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킨푸드는 자립준비 청년 시설에 당근 키트를 기부한다. 자립준비 청년을 월 2만원 이상 후원하면 키트를 증정한다. 오늘(14일)부터 초록우산 홈페이지에서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당근 키트는 스킨푸드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했다. 당근 패드‧앰플‧크림‧클렌징폼 4종과 휴대용 패드 케이스 등이다. 자립준비 청년 출신인 모유진 작가가 상자를 디자인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초록우산과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돕는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애경산업이 오늘(15일) 오후 4시 충청남도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희망을나누는사람들도 참여한다. 애경산업은 충남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매년 1억원씩 3년 동안 3억원을 지원한다. 기부금은 애경산업 임직원과 회사가 반반씩 모을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충남 자립준비청년의 생활터전을 마련하는 데 사용한다.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에서 퇴소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 △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