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펩타이드 제조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클린 앤 더마 화장품 원료 시장 선점을 위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펩타이드는 화장품 산업에서 다른 활성(Active) 성분과 비교해 더 효과 높고 피부 자극은 적은 방향으로 진화 중이다. 중요한 활성 성분으로 강조되면서 제품에서도 강력한 효능을 입증, 주목도가 높다. 특히 노화 방지·피부 탄력 개선·장벽 강화·진정 등 핵심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 뷰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K-뷰티 브랜드들은 미국 시장에서 틱톡을 통해 펩타이드 화장품의 효과를 시각화하는 챌린지와 튜토리얼을 선보이면서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대봉엘에스는 △ 식물 소재·단백질을 60% 이상 함유한 미세조류인 골드렐라를 물·압력·식물유래 효소를 적용해 평균 분자량 1700Da 이하로 개발하고 △ 527Da 저분자 비건 펩타이드를 3000ppm 이상 함유한 제품과 특허기술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발효를 통해 신규 효능 저분자 펩타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속 가능한 원료 중 대표 소재로 꼽히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특허(클로렐라 프로토테코이데스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미백 또는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등록번호 10-2622004) 등록을 완료했다. 대봉엘에스는 단백질 함량을 60% 이상으로 높인 배양 기술을 적용한 황금 클로렐라(Chlorella Protothecoides)로부터 저분자 펩타이드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세조류는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재로 평가받는다. 대기 중 산소의 절반을 생산하고 수림에 비해 10배 많은 탄소를 포집하는 환경 지킴이이자 바이오매스 공급원이기도 하다. 베타글루칸·필수 아미노산·오메가-3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분야에서 미세조류 산업화를 위한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세조류의 화장품 활용에는 고도의 생산 기술과 품질 관리가 필수 조건이다. 건강기능식품 원료 가운데 3세대로 불리는 미세조류 유래 오메가-3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특이취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특이취는 화장품에서 더욱 도드라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