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승환 전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승환 전무를 선임했다. 신임 김승환 대표이사를 포함, 모두 6명의 승진 또는 보직을 새로 맡는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이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발표했다.(2021년 1월 1일자) 2017년부터 지난 3년간 매년 10월 초에 임원인사를 단행해 왔던 관례에 비하면 약 40여일 정도 늦어진 인사며 최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실적 부진을 감안한다면 예상보다는 소폭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홍보실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고객중심’에서 각 조직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기업 경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2021년 1월 1일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 브랜드를 구심점으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긴밀한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마케팅 기능 위주의 브랜드 조직에 국내외 전 채널을 아우르는 영업 전략 기능을 통합 △ 각 브랜드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성장을 다지고 가속화해 나갈 수 있도록 브랜드별 차별화한 조직 구성과 운영 방식 도입 △ 중장기 관점의 성장 기반을 보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