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스킨케어 시장, 기능성 제품 선호도 높아
<KOTRA 페루 리마무역관 리포트> 아직 페루 시장에서 스킨케어는 필수품으로 여겨지기보다 부가적인 사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사회적 소비 계층에서 구매되지 않으며, 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에서는 아직 소비자층이 형성되지 않았다. 이와 같이 구매력 있는 소비 계층을 위주로 형성된 시장이기 때문에 주로 기능성 제품 등 기초적인 일반 제품보다는 주름개선·보습 등 특정 역할을 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소비층은 다시 나이대로 구분되며 젊은 세대를 위한 제품일수록 첨가 성분이 적은 제품이 선호도가 높고 기성 세대를 위한 제품일수록 첨가 성분이 많고 기능이 높은 제품이 선호도가 높다. 아직까지는 스킨케어 제품 시장이 형성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톤·기름기 등 피부타입별 구분은 명확히 되어있지 않다. 시장 선두 기업인 다국적기업 유니레버 사와 내수기업 라보라토리오 포르투갈 등은 소득수준이 낮은 소비자들을 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대형 패키지 로션 등 대단위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스킨케어 제품 수요를 형성해 스킨케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고자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