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돌려 쓰고 바꿔 쓰는’ 멀티 컬러 클렌징 밤 개발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주)가 MZ세대를 겨냥, 내용물 리필이 가능한, 돌려쓰는 형태의 멀티 컬러 클렌징 밤을 개발, 상품화한다. 관련해 코스맥스 측은 “최근 메이크업 세정용 1차 클렌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제형을 다양화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멀티 컬러 그라인딩 클렌징 밤 제형을 새로 개발하고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각기 다른 색상의 클렌징 밤 내용물이 한 번에 토출돼 제품 사용 시 시각 재미 요소를 갖췄다. 색상별로 서로 다른 효능 성분을 담아 제품 콘셉트를 강조할 수 있다. 그라인딩 클렌징 밤은 스패츌러(spatula)로 제품을 떠서 사용하는 기존 클렌징 밤과 달리 필요한 용량만큼 돌려서 사용하는 방식. 별도로 스패츌러 등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내용물의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위생성을 확보한 채 사용 가능하다. 코스맥스는 신제품에 클렌징 밤 특화 리필 용기를 적용해 경제성을 높였다. 용기 크기를 줄인 리필 방식으로 기존 출시 제품과 본품 사용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췄다. 클렌저 유형은 크게 메이크업 잔여물을 지우기 위해 활용하는 1차 클렌저 △ 오일 △ 워터 △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