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인터뷰-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충청북도는 K-뷰티에 대한 국가적 관심도가 붐을 일으키기도 전에 이에 대한 전 세계적인 흐름을 감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화장품·뷰티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 특히 중심도시 청주와 오송은 신 수도권시대의 중심지로서 관련 인프라가 한 곳에 모여 있어 바이오헬스·화장품 산업과 함께 항공산업의 새로운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 같은 충북의 핵심 육성사업을 위한 단지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뷰티산업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만나 새해 화장품·뷰티산업 단지 조성계획과 함께 이 지역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충북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소개와 추진하고 있는 사업내용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국토 중심에 위치해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신 수도권시대의 중심지로써 산·학·연·관 인프라가 집적화된 바이오ㆍ화장품산업과 항공산업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항공·고속철도·고속도로망이 체계적으로 연결돼 수도권과 1시간 이내, 아시아권 국가와는 3시간 반 이내에 접근 가능한 비즈니스 요충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