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기능성화장품 바람이 거세다. 안티에이징‧미백 등 기능성 스킨케어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스킨케어 시장이 보습‧영양 공급을 넘어 피부에 변화를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마스크팩 브랜드도 주름 개선 효과 등을 접목해 기능성 화장품 시장으로 진입하는 추세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기능성 스킨케어 효과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피부’를 소구하고 나섰다. 이는 3일 메저차이나가 연 ‘2020 상반기 결산 & 11.11 광군제 대응 전략’ 온라인 세미나에서 도출됐다. 세미나에서 김지현 메저차이나 매니저는 ‘K뷰티를 위한 이커머스 판매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알리바바‧샤오홍슈‧웨이보 데이터를 분석한 메저커머스 자료를 바탕으로 카테고리별 인기 키워드와 핵심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클렌저‧리무버-‘眼唇脸’(눈·입술·얼굴) ‘眼唇脸’(눈·입술·얼굴) 클렌저‧리무버. 중국서 베이스부터 포인트 화장까지 한번에 지울 수 있는 제품이 인기다. △ 마일드 △ 정품 △ 저자극 △ 색조 잘 지워짐 △ 마일드 △ 가성비 △ 100위안 이하 등도 클렌저 키워드로 나타났다. 메저커머스 집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민감성 피부를 겨냥한 부드러운 클렌징‧리무버 매
코트라 선양무역관, ‘중국 일용소비재 시장’ 리포트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중국인이 늘었다. 이들이 수입산 일용소비재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소비가 고급화하고 전자상거래 채널이 커지면서 기초‧색조 화장품과 향수 등 고급 일용소비재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중국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생활의 품격을 높이는 프리미엄 화장품을 개발해 핵심 소비층을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는 코트라 중국 선양무역관이 발표한 ‘중국 일용소비재 시장’ 분석 자료에서 밝혀졌다. 기초‧색조‧향수 등 수입 소비재시장 확대 2019년 1~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6.2%로 집계됐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2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일용소비재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일용소비재의 판매량 증가와 판매가격 상승이 복합적 작용했다. 판매량의 증가 속도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베인앤컴퍼니 발표를 살펴보면 지난해 1~3분기 중국 일용소비재의 매출 성장률은 4.9%로 나타났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는 △ 개인 케어용품(11%) △ 홈케어용품(7.8%)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수입산 일용소비재에 시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