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와 합 맞추려면 힙(hip)해야"
△ 가치 소비 △ 프리미엄 브랜드 △ 힙(hip)한 이미지. K-뷰티 브랜드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갖춰야 할 3대 요소다. 가치소비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차별화해야 한다. 힙(hip)한 이미지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해야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특히 한국제품 직구를 즐기는 중국 Z세대를 공략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중국 신 소비계층을 겨냥한 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는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발표한 ‘징둥글로벌 MD가 제시한 한국 소비재의 중국 온라인 플랫폼 진출 방안’에서 도출됐다. 이 보고서는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중국경영연구소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징둥글로벌 MD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한국 브랜드 운영 현황과 상위 브랜드 성공사례를 집중 파헤쳤다. 중국 온라인시장 핵심 소비자 ‘Z세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중국 소비시장은 디지털과 플랫폼 경제로 급격히 재편됐다. 2021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0% 성장한 10조 8,042억 위안(약 2,098조원)을 차지했다. 소매 판매액의 24.5%를 점유하는 규모다. 국경 간 전자상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