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뷰티 3대 키워드…‘친환경·지속가능·유기농’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유기농. 대형 화장품·뷰티 브랜드 만이 아니라 중소 규모의 브랜드까지 이 거대한 물결에 합류하면서 미래 화장품·뷰티의 화두는 이 같은 키워드에 의해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만드는 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화장품을 담아낼 용기와 고객에게 전달하는 배송 과정에 이르는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고 있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 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Cosmetic Executive Women’(이하 CEW)이 진행한 ‘지속가능한 뷰티 브랜드로의 진화’를 주제로 한 웨비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코트라 뉴욕무역관 전유진 조사관의 리포트에 의하면 화장품·뷰티 브랜드들의 이 같은 친환경·지속가능성·유기농 등에 대한 경영철학은 비단 대형 글로벌 브랜드의 전유물이 아니라 중소 브랜드에까지 영향을 미쳐 미래 트렌드를 좌우할 대세로 점쳐지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 웨비나에 연사로 K-뷰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브랜드로 알려진 ‘글로우 레시피’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 크리스틴 장과 새라 이가 참석, 자신들이 전개하고 있는 친환경 철학과 실제 활동 상황을 역설해 주목받았다. 글로우 레시피의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