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메이트, 인플루언서 활용도 높인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 대한 모바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주)비엣메이트(대표 신덕화)의 활동이 본 궤도에 올랐다. 잘로숍 서비스와 함께 최근 (주)비엣메이트는 각 국가의 인플루언서를 발굴, 국가별 언어로 촬영한 영상을 통한 홍보활동도 본격화하고 나섰다. 베트남 국영방송 VTV의 MC로 활동하고 있는 린(Linh), 캄보디아 유튜버 리더즈(Lyderzz·구독자 12만 명) 등이 최근 (주)비엣메이트가 현지에서 펼치고 있는 마케팅 전략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이다. 베트남 모바일 메신저 ‘잘로’가 보유하고 있는 쇼핑몰 잘로숍 내 한국관 독점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주)비엣메이트는 잘로를 이용한 브랜딩을 전개, 베트남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랄라리’(Ralali)의 한국관 독점 운영권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하반기 중으로 이에 대한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게는 브랜딩과 역직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 지난 5월 캄보디아 현지법인 ‘캄보메이트’ 설립을 완료하고 이동식 팝업스토어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