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코스온(대표 이동건)에 대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이하 코스닥시장본부)가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스온의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으나 (주)코스온이 같은 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온에 대한 상장폐지결정과 함께 정리매매 기간을 오늘(2일)부터 10일까지로 정하고 상장 폐지일은 11일로 공시한 바 있다. 관련해 코스온 측은 △ 채무자(주식회사 한국거래소)가 2022년 12월 28일 채권자(주식회사 코스온) 발행 주권에 대하여 한 상장폐지결정의 효력을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정지한다 △ 채무자는 위 주권에 대한 정리매매절차를 진행하여서는 아니 된다 △ 신청비용은 채무자가 부담한다는 내용의 신청취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결정을 구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에 대해 (주)코스온 기타 시장안내(정리매매 보류 관련)를 통해 “동사(코스온) 주권의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2022년 12월 28일, 상장폐지·정리매매에 대해 안내한 바 있으나 2022년 12월 30일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공시를 통해 확인됨
2020년 사업보고서에 대한 감사거절 의견으로 주식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위기에 몰려 있는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주요 거래처(원료업체·용기·부자재업체 등)에 ‘회사 회생 방안의 건’을 제목으로 현 상황을 설명하고 회사 정상화 방안과 앞으로의 거래 계획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했다. 코스모닝 취재에 의하면 코스온 측은 이동건 대표 명의의 공문을 통해 현 상황 초래에 대한 사과와 함께 회사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코스온 측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 공장 운영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를 찾고 △ 공장 운영에 필요 불가결한 자산을 제외한 모든 부동산(중국 공장 포함)을 매각, 부채를 최대한 줄이며 △ 회사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 분기별 회사 상황을 여러분에게 간략하게나마 알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회사의 자산은 부채보다 많은 상황으로 전략적 투자자는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경영 불찰로 여러분에게 본의 아니게 심려와 고통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지금의 어려운 상황은 회사를 단 기간에 키워 보겠다는 의욕이 앞서 국내에 생산 제 2공장 건설, 중
지난해 매출 919억 원, 직전 연도인 2019년 매출 1천93억 원을 기록하며 중견 OEM·ODM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던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지난 23일자로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돼 화장품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코스닥상장본부는 코스온의 감사보고서가 감사인(대주회계법인)의 ‘의견거절’로 접수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온은 상장 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4월 13일까지, 영업일 기준)에 이의신청을 해야 하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대주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 투자·자금거래의 타당성과 자산의 회수 가능성 △ 관계기업과 관련 금융상품 손상 평가 △ 특수관계자 범위와 거래내역 등 세 가지 항목에 걸쳐 감사 의견거절 이유를 밝혔다. 우선 투자·자금거래의 타당성과 자산의 회수 가능성 부분이다. 감사인은 “당기 중 발생한 회사의 특수관계자 등에 대한 대여금, 대여금의 회수과정에서 취득한 금융자산·선급금과 관련해 투자와 자금거래의 내부 통제절차 미비로 인해 거래의 타당성, 자금의 흐름, 평가의 적정성 등의 판단을 위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제했다.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오산 가장2산업단지에 ‘코스아티끄’ 공장을 준공했다. 코스아티끄 공장은 연면적 1만 9천337㎡(약 5천850평)으로 기존 오산 제1공장의 3배 규모다. 공장동(지하1~3동)과 사무동(1~4층)으로 구성했다. 2017년 착공한 이 공장에는 사업비 총 400억원이 투입됐다. 연간 생산규모는 색조 1억개, 기초 5천만개, 마스크팩 4천100만개 등이다. 기계설비 완료 시 생산력이 2~3배 높아질 전망이다. 코스온은 코스아티끄 공장을 바탕으로 ODM‧OEM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CGMP와 ISO22716 인증을 취득한다는 목표다. 이달부터 색조 제품을 시작으로 시험생산을 시작한다.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시장 영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한양행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론칭에 주력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가동 중인 제1공장, 광저우 공장과 더불어 연간 3억 3천 800만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외 대형 고객사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온은 코스아티끄에 이어 2021년 중국 후저우 공장 1기를 준공한다.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아우딘퓨쳐스를 220억원에 인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주식 222만 2천222주를 사들였으며, 지분율 22.2%로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주식 취득 예정일자는 3월 30일이다. 아우딘퓨쳐스는 2000년 최영욱 대표가 설립했다. 최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연구와 상품개발 지원, 구매 업무를 담당한 경력을 바탕으로 △ 네오젠 △ 네오젠 에이지큐어 △ 써메딕 등을 론칭했다. 충북 충주에 공장을 두고 OEM‧ODM 사업도 실시했다. 2011년부터 더페이스샵 에뛰드 토니모리 더샘 나드리 암웨이 등에 화장품을 납품했다.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국내외 온라인몰과 홈쇼핑 면세점 H&B스토어 등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혀갔다. 2011년부터 미국 중국 유럽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을 강화했다. 아우딘퓨쳐스는 디자인 분야에서도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대표 화장품회사의 디자인 협력사로 참여했다. 지난 해 12월 방송인 장성규를 네오젠 모델로 발탁했다. 올해 1월 2030세대를 위한 얼리 안티에이징 제품인 ‘네오젠 프로바이오틱스 더블 액션 세럼’을 출시하고 장성규와 홍보를 펼쳐왔다. 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아모레퍼시픽 본사(용산구 한강대로 100)에서 혁신 상품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AP 이노베이션 데이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AP 이노베이션 데이는 제품 개발 파트너사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브랜드가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 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 이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해 온 핵심 가치 ‘개방’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혁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지난해 AP 이노베이션 데이에서는 27개의 제품 개발 파트너사들이 참석했다. 400여 개에 이르는 혁신 상품 아이디어 가운데 라네즈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리리코스 마린에너지 레드 알개 필링 패드·이지피지 아쿠아 카밍스틱 등 모두 18건이 상품화에 성공했다. 우수 파트너사와 인플루언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이전에는 없던 제품 개발로 뷰티 혁신의 기회의 장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올해 역시 긴밀한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등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한국콜마·코스온·크로마비스·뷰케이코리아 등 29곳의 국내외 제품
“정부는 ‘원-팀’…전폭 지원, 걱정마세요!” 3년 만에 괄목할 성과…한국 기업위한 새 지원책 개발 중 “후저우뷰티타운 조성은 이제 2기에 들어섰습니다. 1기 과정에서는 뷰티타운의 기본 골격을 갖추고 뷰티타운이 추구하는 콘셉트에 맞는 기업유치에 공을 들였다면 2기에서는 각 유치 프로젝트별 건설과 특성화, 이들의 조화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화장품·뷰티산업 클러스터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다지는데 중점을 두게 될 것입니다.” 다이시진위원회 서기와 뷰티타운관리위원회 상무부주임을 맡고 있는 판밍 서기는, 특히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지휘하고 있는 유력 인사다. 뷰티타운 조성 2기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그가 챙겨야 할 업무도, 그 중요성과 가치도 배가됐다. 더구나 지난 1기 사업과는 그 규모 자체가 거의 5배로 커졌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1기 사업 3.3㎢ 수준의 5배에 이르는 15.35㎢라는 규모로 확정한 2기 과정 역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진행됨은 물론입니다. 후저우시와 우싱구, 그리고 다이시진 등 각 정부 단위별 지원은 곧 ‘원-팀’의 개념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것이 지난 사업 과정에서 효력을 발휘한 것 역시 사실이지요. 한국 기업의 예를
CBE에 대형 부스 설치…기업초청·교류확대로 비전 제시 후저우뷰티타운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18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전시회’(CBE)에 참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국내외 기업 담당자들을 초청, 뷰티타운 현장방문도 실시한다. 2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후저우뷰티타운은 대규모 부스를 설치, 뷰티타운의 특장점과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하고 현재 뷰티타운에 입주한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후저우뷰티타운 측은 전시회를 통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24일에 뷰티타운 현장 방문 행사도 준비했다. 뷰티타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대표와 담당자들을 초청해 뷰티타운 조성 상황과 미래비전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5일에는 국내외 우수기업들을 초청한다. 초청 기업들은 뷰티타운 내 화장품과학기술 인큐베이팅센터, 검측센터를 비롯해 입주 기업 현장 참관을 통해 뷰티타운이 거두고 있는 성과를 직접 확인한다. 방문 기업 간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B2B 회의’도 가진다. 이 회의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코스온, 혁신으로 채운 ‘메이크업 인 서울’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최근 열린 제5회 메이크업인 서울에 참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스온은 2015년 메이크업 인 파리 첫 참가와 동시에 Make Up in…™ 측에서 선정하는 이노베이션 프로덕트에 선정됐으며 이후 3년 연속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품목이 연달아 이름을 올리는 등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이노베이션 프로덕트 formulation 부문에 선정된 품목은 고함량 피그먼트로 커버력은 높지만 분산성 최적화를 통해 퍼짐성을 개선, 얇고 촘촘하게 발리는 ‘미라클 커버 파운데이션’과 매트 텍스처에서 고광택 텍스처로의 혁신적인 반전 텍스처를 보이는 ‘매트 투 샤인 립글로스’ 2가지다. 이 두 제품은 2018 FW 트렌드를 발표해 호평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저력을 앞세워 코스온은 작년보다 더욱 넓어진 부스를 확보하며 코스온만의 트렌디함이 더해진 차별화된 콘셉트와 부스 인테리어로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고객 밀착 컨설팅으로 국내외 고객사들의 상담 문의가 끊이지 않았고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뤘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 콘셉트는 Extreme Identity로 개인
3차 화장품산업 리더스 서미트, 뷰티타운 포럼 개최 중국 3선 도시, 5만여 명의 인구. 꿈과 열정을 품은 중국 후저우 오흥구 다이시진에서 중국 화장품 역사의 한 획을 그을 ‘후저우뷰티타운’의 윤곽이 드러났다. 중국 우싱구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우싱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 뷰티타운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3차 화장품산업 리더스 서미트(The third edition of the Cosmetics Industry Leaders Summit)' ‘뷰티타운 포럼(Forum of china Beauty Town)’을 비롯한 행사들이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에 걸쳐 중국 후저우시 우싱구 다이시진에서 개최됐다. 2년여 기다림 끝에 후저우시 우싱구 다이시진에 소재한 중국 뷰티타운의 개막식이 25일 오전 열렸다. 여기에는 중국 뷰티타운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정부 관계자, 한국, 중국, 프랑스 등의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은 뷰티타운관리위원회 모리영(茅利荣) 주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후저우시 루위동(卢跃东) 부시장 , 후저우시 우싱구 오지용(吴智勇) 당위서기 , 후저우시 우싱구 판화(潘华) 정협 주석겸 뷰티타운관리위원회주임, 중국향료향정
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대표 이동건·http://www.coson.co.kr)이 ‘더 나은 미래’로 이동하고자 하는 희망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패러다임을 ‘A New Beginning’ 이라는 테마에 담은 2018 S/S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2018 S/S 트렌드는 지속되는 폭염과 대한민국의 아열대화 이슈를 통해 여름형 멀티 안티에이징의 중요성을 다룬 ‘Warm & Cool’, 장기불황과 국정농단 사태를 거쳐 새 정부 출범으로 낙관적으로 변화한 소비 심리와 소비 가치를 반영한 ‘Beautyfest’, 일상 생활에서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생존 해법을 제시한 ‘Future Proofing Beauty’,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코스온의 트렌드는 자사 트랜드랩(Trend LAB)을 통해 매 시즌 사회, 환경, 고객, 기술 등 다각적인 사회 현상 분석을 통한 인플루언스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컨슈머 인사이트를 통해 시장변화와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자사 R&D의 신유형, 신기술과 접목한 인벤토리를 개발해 제안했다. Δ Warm & Cool은 일찍이 코스온 트렌드
줄기세포 배양액 마스크 등 할인 브랜드 슈퍼위크 진행 줄기세포 전문 기업 강스템바이오텍(대표 이태화·www.kangstem.com)과 토탈 코스메틱 기업 코스온(대표 이동건·www.coson.co.kr)의 공동브랜드 지디일레븐(GD11)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해 ‘브랜드 슈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디일레븐은 8월 중순 국내 최대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톡의 상품구매 카테고리에 프리미엄 앰플크림을 포함한 기초 제품 총 11개 품목을 입점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판매 중인 11개 품목 가운데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과를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레이징 파워 마스크 2종(볼 마스크, 시트 마스크)을 특가로 선보인다. 브랜드 슈퍼위크 이벤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메인 이벤트로 푸쉬알람을 통해 이벤트의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배너 클릭으로 특가상품에 대한 상세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가이벤트에 구성된 ‘레이징 파워 볼 마스크’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동결 건조한 볼(ball) 형태의 제형으로 액상(물, 스킨, 에센스 등)에 녹여 수면 중에 사용하면 피부에 70여가지 인체유래 단백질과 유효 성분을 공급해 다음 날 아침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