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아이톤 멀티 테크닉스 아이라이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섯가지 검정‧브라운 계열 색상으로 나왔다. 제품에 총 세가지 형태의 브러시를 적용해 다채로운 눈매를 표현한다. 웜톤‧뮤트‧쿨톤 등 퍼스널컬러에 맞춰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로즈마리‧동백나무꽃‧다알리아꽃 추출물이 들어 있어 눈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땀과 유분에 강해 눈화장을 또렷하게 유지한다. 울트라씬 브러시는 0.008mm로 정교하고 섬세한 라인을 강조했다. 커빙 브러시는 150도 각도 의 굴곡을 구현했다. 초보자도 얇고 균일한 아이라인을 그리도록 돕는다. 포크 브러시는 속눈썹과 눈썹의 빈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준다.
토니모리 지난 달 불거진 아이라이너가 용량 미달 논란을 잠재웠다. 이 회사는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의 내용량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 공인시험 인증기관의 시험에서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소비자 연대전국협의회는 4월 로드숍에서 파는 아이라이너 8가지를 분석했다. 안정성‧가격‧제품 표시사항 등을 살폈다. 이 조사에서 토니모리 이지터치 아이라이너의 내용량이 87%로 나타나 기준치(97%)에 미달한다고 지적했다. 회사 측은 “녹색소비자 연대전국협의회가 토니모리 측에 미리 알리거나 정확한 내용 확인 없이 자체 조사 결과를 외부에 배포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공인시험 인증기관에 아이라이너의 내용량 검사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토니모리는 내용량 적합 판정 결과를 녹색소비자 연대전국협의회에 전달하고 정정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