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화장품 소재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국소 상처 관리를 위한 올인원(All-in-one) 접착성 하이드로겔을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관련해 회사 측은 “이번 성과는 상처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의미하며 미세 상처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체 장기는 대부분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접착과 봉합이 어려워 쉽게 출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접착력과 생체 적합성을 갖는 생체조직 접합 소재 기술을 요구한다. 이러한 생체조직 접착제는 인체 내외 조직의 상처 봉합과 지혈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속한다. 전 세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시술 편이성·시간 효율성·심미성 등의 장점을 내세워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봉엘에스가 개발한 신개념 피부 접착 기술을 이용하면 다른 제품이 보유하지 못한 상처 봉합·유해물질 차단이나 보습 등의 부수 효과도 발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기존 제품은 수분이 있으면 접착력이 떨어지는데 이 제품은 반대로 수분 친화형이어서 빠른 상처 봉합을 이루어 내므로 속효성의 효과를 가진다는 점도 강
충북-제주 광역협력권산업 육성사업으로 제주 천연생물자원 기반의 스킨디톡스 화장품 소재 발굴과 제품 개발에 매달린 지 3년 째. 참여기관으로 이 사업의 소재·원료 부문을 지휘해 온 코씨드바이오팜 이정노 이사의 얼굴은 여전히 기대 반, 걱정 반이 함께 하고 있다. 사업 진행과정에서 일궈온 결과물에 대한 보람과 함께 실정법 상 ‘디톡스’ 또는 ‘스킨디톡스’라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제품에 적용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반 정도의 사업기간을 거치면서 제주 물푸레, 제주 현초 등을 톡신 유래 주름 기능성 소재로 신청할 수 있을 정도까지 준비를 마쳤습니다. 단계별 효능이 평가 중인데, 일단 이달 중으로 이 두 가지 소재에 대해 비고시 주름개선 원료로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겪었던 현실과 실정법 사이의 간극과 이를 좁히고 설득하기 위한 노력이 그 어떤 일보다 어렵다고 토로하는 이 소장은, 그래서 최종적으로 제주 물푸레와 제주 현초에 대한 식약처의 심사가 통과되면 누구보다도 그 보람을 크게 느낄 수 있을 터이다.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제주 물푸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