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더뷰티 입점…소셜 기반 온오프라인 멀티샵 공략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패션 코스메틱 브랜드 랩코스가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 잠실점에 최근 입점했다. 온앤더뷰티는 롯데백화점에서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소비자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론칭한 뷰티 편집숍으로 뷰티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하는 제품을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업계 최초 브이커머스 플랫폼 론칭에 이어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본점 단독매장을 오픈한 랩코스는 이번 온앤더뷰티에 입점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소셜기반의 온오프라인 멀티 브랜드숍으로 유통망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랩코스는 온앤더뷰티 잠실 월드타워점에 뷰티 유튜버 이사배의 추천으로 꾸준한 화제가 되고 있는 대표 베스트셀러 컬러핏 섀도우 키트를 중심으로 갤럭시 듀얼 아이토핑과 키스풀 립스틱 쉬폰 등의 주력 제품들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밀착력과 커버력이 장점인 랩코스 스킨틴트 라인 3종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패펍치크 등을 판매하며 색조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AP-아리따움 라이브 강남·LG-네이처컬렉션으로 승부수 원 브랜드숍 시대가 저물고 멀티 브랜드숍(편집숍)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 10여 년간 국내 화장품 시판채널을 떠받치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원 브랜드숍이 최근 2~3년간의 급격한 퇴조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화장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상황에 놓였다. AP,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론칭으로 선수 역시 선수는 아모레퍼시픽이 점했다. 그리고 곧바로 LG생활건강도 아모레퍼시픽 수준의 강도는 아니지만 이 같은 대세를 읽고 있었다는 듯 기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원 브랜드숍 시대의 개막과 마찬가지로 투톱의 이러한 체제 전환은 곧 국내 시장 ‘원 브랜드숍의 멀티 브랜드숍으로의 변화’를 기정사실화하는 예고편에 다름 아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8일, 토털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 아리따움을 새로운 고객 체험 콘텐츠로 차세대 멀티 브랜드숍을 지향하는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으로 전면 리뉴얼, 론칭했다. 원 브랜드숍 한계 인정…H&B스토어 대항마될까 아리따움, 88개 브랜드 유치…타 브랜드숍도 변화 불가피 아리따움은 지난 10여 년 동안 라네즈·아이오페·마몽드·한율·해피바스·미쟝센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내추럴 더마 브랜드 스위스킨(www.suiskin.co.kr)이 일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니코앤드(niko and…)에 공식 입점하며 본격적인 일본 뷰티 시장 진출에 나섰다. 니코앤드는 남녀 의류를 중심으로 잡화와 생활용품,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으로 최근에는 화장품까지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위스킨은 도쿄를 중심으로 20개 니코앤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니코앤드 입점은 SNS와 뷰티유튜버를 통해 워터100 씬 미스트를 접한 니코앤드 관계자가 제휴 미팅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일본 니코앤드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일본 내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연히 접한 스위스킨 포켓미스트가 니코앤드 타깃이 좋아할 만한 제품인 것 같아 제휴를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씨엠에스랩 이진수 대표는 “세계적인 규모의 일본 화장품 시장에 스위스킨이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포켓미스트는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2~30대 일본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스위스킨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워터 100씬 미스트가 큰 인기를 끌며 미국, 일본 대형 화장품과 라이프 멀티샵에
올리브영이 1천호점 개점을 목전에 뒀다. 한 때 CJ그룹의 미운오리새끼에서 이제는 CJ의 실적 부진을 개선시킬 해결사로 지위도 격상됐다. 2013년부터 2지난해까지 연평균 점포수 증가율은 20.9%에 달하고 지난 5년간 연평균은 40% 가까이 성장해 왔다. 올리브영이 열어젖힌 국내 H&B 스토어의 기세는 꺾일줄 모른다. 2013년 6천320억 원에 불과했던 H&B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2천억 원으로 두 배 뛰었고 올해는 1조5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자 오프라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편집숍이 앞다퉈 뷰티 카테고리를 넣은 뷰티 편집숍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미 백화점 업계가 다양한 뷰티 편집숍을 선보여 재미를 봤고 패션, 문구, 리빙을 주로 취급했던 편집숍 역시 뷰티 섹션을 강화하며 뷰티 편집숍에 발을 담그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에이랜드(대표 정은정·www.a-land.co.kr)는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멀티 콘셉트스토어로 출발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시장에 알리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에이랜드는 지하1층 남성, 1층 잡화 2층 여성 3층
탈모&두피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가 신세계 백화점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CHICOR) 강남점에 공식 입점했다. 2016년 12월 론칭한 탈모&두피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대표 민경선·www.thezaol.com)은 온라인 채널에 이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 라인의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시코르에 입점해 유통 채널의 다변화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코르는 ‘한국의 세포라’로 불리는 대형 뷰티 편집숍으로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놀이터로 불린다. 탈모 1천만 시대를 맞아 탈모 및 두피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가운데 자올은 샴푸 후 방치되는 두피에 집중했다. 동종업계 타 브랜드들이 탈모방지 샴푸를 강조하고는 있으나 두피와 머리카락을 씻어내는 것만으로는 탈모를 해결할 수 없기에 두피와 모낭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두피 부스터인 자올 닥터스오더의 주요 제품 시너지 부스터로 두피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땀이 많아지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지루성 두피염이 심각해질 수 있다. 때문에 두피 영양 공급을 통한 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뷰티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네이처컬렉션(www.naturecollection.co.kr)은 오는 11월 2일까지 전 매장에서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브랜드데이에는 다양한 할인 품목 구성을 통해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연주의 브랜드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네이처컬렉션의 대표 브랜드 ‘투마루’의 바디 제품 40ml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네이처컬렉션은 이번 브랜드데이 행사와 함께 오는 11월 27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뷰티 버킷리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상시 애용하는 뷰티 아이템 사진에 #네이처컬렉션 #뷰티버킷리스트 해시태그를 달고 공유한 뒤, 네이처컬렉션 공식계정을 팔로우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뷰티 버킷리스트를 현실로 이루어주는 100만원의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처컬렉션 마케팅 담당자는 “SNS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네이처컬렉션이 전하는 건강하고 편안한 아름다움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처컬렉션은 현재 전국 45
서울 가로수길에 뷰티·테이스트가 결합된 새로운 감각의 전문 편집숍 ‘빌라쥬 11 팩토리(VILLAGE 11 FACTORY)’가 21일 오픈한다. 브랜드 가치를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한 기존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하는 감성공간으로 선보인다. 빌라쥬 11 팩토리는 화장품에 미친 연구원의 엉뚱한 고민과 화장품 개발을 위해 밤낮없이 실험에 매진하는 ‘괴짜박사의이상한 실험실’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편집숍 외부는 화이트 톤의 외관과 입구에 설치된 핑크색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화장품 공장과 같은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내부는 괴짜박사의 공간을 다양한 컬러와 각기 다른 테마를 적용해 ‘피부를 위한 최고의 화장품이 탄생하는 곳’이라는 특징을 전달하고 있다. 총 2층 규모의 빌라쥬 11 팩토리는 기획 단계부터 고객과의 ‘공감’을 메인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는 세상에 없는공간 연출을 목표로 했다. 또한 ‘뷰티 앤 테이스트’라는 테마 아래 2-30대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했다. 이에 매장에서는 다양하고 유니크한 뷰티 제품들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테마 공간, 입이 즐거운 핫 한 먹거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