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재·원료 개발 전문기업 (주)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하 키스트)의 가족기업을 의미하는 ‘K-클럽’에 가입,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음과 동시에 미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주)바이오뷰텍은 지난 4일 키스트 국제협력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8기 회원사로 K-클럽 인증패를 받았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부연구기관 키스트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 다양한 특성분석 장비 등을 기반으로 단·중·장기 프로젝트를 가동,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클럽 가입과 관련, 김인영 대표는 “그동안 바이오뷰텍은 화장품 소재·원료 분야에서 신소재를 발굴해 미래를 준비해 왔으며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화장품 소재와 원료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화장품산업이 세계적인 ‘화장품 허브’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대표는 또 “특히 키스트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기계, 분석 장비를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특허권 2종 이전…엔퓨리와 시너지 기대 여성건강 전문기업 ㈜질경이(대표 최원석)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에서 특허권을 이전 받았다. 이전 받은 특허권은 ‘암 표적성이 우수한 단백질 복합체와 이의 제조 방법’과 ‘종양으로의 축적성을 향상시킨 약물전달용 생체적합성 고분자 전달체의 제조방법과 그 나노 전달체’ 총 2종이다. 질경이는 지난 8월 나노분자생명공학 분야 대표 기업 엔퓨리와 인수합병을 진행, 엔퓨리의 높은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의약품 사업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에 이전 받은 특허는 엔퓨리와의 합병을 통해 진행해온 △ 신경화학작용제검사 키트와 치료제 개발 △ 항암제 △ 인간 뇌 유래 성장인자 △ 인간 세포 성장인인자 △ 혈전용해제 등 유용 가능성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제제 의약품 연구, 약물전달시스템 분야 연구와 관련성이 있어 시너지를 얻을 전망이다. 최원석 대표는 “질염, 질 이완증과 건조증 관련 3가지 특허에 이번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특허까지 더해지면서 질경이 의약품 개발부와 연구소의 기술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향후 꾸준히 준비해온 무항생제 질염치료제의 출시를 시작으로 여성의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