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는 4월 한달 동안 한국콜마가 연우를 인수한 기사에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들어 화장품 업계 첫 대형 M&A이자, OEM‧ODM기업 한국콜마가 국내 1위 용기업체를 인수했다는 점에서다. ‘한국콜마의 연우 인수 배경과 업계 반응’ 기사가 조회수 1천8백건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콜마, 2864억 원에 연우 품다!’ 기사는 3위에 올랐다. 중국‧미국‧동남아 등 해외시장 흐름과 진출 전략을 다룬 기사는 일제히 높은 클릭수를 기록했다. ‘리오프닝 기대감 ‘봄볕 드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화장품 용기(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업계 1위 기업 (주)연우(대표이사 기중현)를 인수, 올들어 최대 이슈 메이커가 됐다. 오늘(13일)자 공시자료에 의하면 한국콜마는 (주)연우의 기중현 대표와 배우자 김여옥 씨의 지분 681만8천900주를 한 주당 4만2천 원씩, 모두 2천863억9천380만 원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양수 예정일은 오는 6월 30일자다. 이는 한국콜마의 총 자산 2조6천60억 원의 10.99%, 자기자본 1조3천596억 원의 21.0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는 (주)연우의 지분 55%를 확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국콜마는 (주)연우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에서 보고된 (주)연우의 2021년 경영실적은 △ 매출액 2천871억 원 △ 영업이익 299억 원 △ 당기순이익 264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의 이번 (주)연우의 인수를 두고 업계에서는 윤동한 회장의 경영일선 복귀 후 첫 이슈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콜마 측은 이와 관련 "이번 인수는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인 미국 PTP,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