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국내 화장품 원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전개하고 있는 ‘2026년 원료 국산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화장품 원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원료·소재·기술 등의 사업화에 대한 지원책 강화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 역력하다. 화산연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7월 1일~3일·코엑스) 세미나에서 △ 지원사업 참여기업이 개발·생산한 우수 화장품 원료를 소개하는 동시에 △ 국내외 바이어와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에게 국산 원료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림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화산연이 펼치고 있는 원료 국산화 지원사업은 국내 화장품 원료 산업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 생산시설·장비 구축 △ 효능·안전성 평가 △ 품질시험·검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 특히 인체적용시험 등 고비용이 소요되거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험 항목을 지원함으로써 국산 원료의 과학성 근거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이 요구되는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LCS바이오텍·현대바이오랜드, 연구성과 공유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원료·소재 개발 전문기업 현대바이오랜드와 공동으로 국내 자생식물 별꽃과 애기부들을 활용한 PDRN(Polydeoxyribonucleotide) 기반 더마 화장품 원료 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원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진은 “이번 기술은 하나의 포뮬러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듀얼 타깃형’ 고기능 더마 원료”라고 정의하고 “진정·보습·항산화·재생에 특화한 ‘별꽃 PDRN’과 오토파지(autophagy·자가포식) 활성화를 통해 피지·모공을 집중 케어하는 ‘애기부들 PDRN’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별꽃 PDRN은 염증 유발 인자인 △ IL-1α △ IL-6를 각각 19.4%, 18.3%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 장벽 단백질 발현 촉진 △ 항산화 활성 △ 세포 재생력 개선 등의 효능 역시 in-vitro 실험을 통해 입증해 냈다. 이 원료는 현대바이오랜드의 특허 공법을 적용, 연내 특허 출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애기부들 PDRN은 세포 내 노폐물 제거에 관여하는 오토파지 핵심 마커 단백질 LC3-II의 발현을 최대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