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내년 10월 완공
남원시,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마무리 박차…예산 20억원도 확보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 http://www.namwon.go.kr)가 중장기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남원시는 그 동안 추진해 온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최종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을 내년까지 구축·완료함으로써 남원의 화장품산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남원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은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대지 3,416㎡·연면적 1,659㎡ 규모(지상 1층)의 시설로 원료 추출·농축·정제·발효·건조·포장시스템을 갖춘 생산본동과 지원동을 갖추게 된다. 이 시설은 올 하반기 중으로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화장품원료협회(EFfCI)의 화장품원료 GMP인증 획득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올해 필요 사업비 20억 원 가운데 국비 10억 원과 지방비(도비) 5억 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나머지 시비 5억 원도 제 1회 추경 예산 심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