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 일로’ 미국 수출 기세 타고 한국관도 ‘북적북적’
중국 시장에 대한 수출 비중이 급속하게 하락하면서 그 중요성이 확대일로에 있는 미국 화장품 시장. 특히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장 침투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이제는 더 이상 ‘못 올라갈 나무’가 아닌 ‘필수 전략 시장’으로 그 위상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 12억 달러를 돌파하고 점유율도 14.3%까지 끌어올린 미국 화장품 시장은, 따라서 앞으로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과 수출 기업에게는 높은 가치를 가질 수밖에 없다. 미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2024 IECSC·IBS 미용 박람회-라스베이거스’가 지난 22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스파·살롱·에스테틱 카테고리에 특화한 전시회인만큼 많은 해당 부문 실무·관계자들이 참관객으로 전시장을 방문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동시에 부스를 열고 참가한 기업들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미팅을 통해 효율성 높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IECSC·IBS 라스베이거스 한국관 단독 주관사 (주)코이코(대표 김성수)는 “한국관에는 메디상스·(주)닥터오레고닌·아이엔지알·파켓·기베스트·코스비즈인터내셔날·원트릴리온·슈요니·제니모리·다보르·에스알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