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이 나왔다. △ 매출 1조7천136억 원 △ 영업이익 1천61억 원 △ 당기순이익 735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영업이익은 17.4% 각각 감소했다. △ Beauty(화장품) △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 Refreshment(음료) 모두 매출은 소폭 줄었다. 다만 화장품 사업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42.8% 증가했다. HDB와 Refreshment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지역별로 국내 매출은 1조2천5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반면 해외 매출은 4천602억 원으로 3.5% 증가했다. 중국이 12.1% 상승한 1천539억 원, 일본은 10.1% 늘어난 961억 원을 올렸다. 한편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5조2천20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4천156억 원,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천938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 ■ 사업별 경영실적 화장품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6천506억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 www.able-cnc.com)는 올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억1천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은 937억 원, 당기 순이익은 -2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약 11억 원이 감소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적자 전환을 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원가율 상승과 정기 세무조사 결과 반영, 원화 가치 하락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3천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 역시 115억 원과 70억 원으로 각각 153.5%, 27.1% 상승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4분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과 이익을 기록한 바 있고 최근 출시한 미샤 텐션팩트와 이탈프리즘 등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