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실시한 환경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 △ 기후변화 대응 △ 산림 보호 △ 수자원 보호 3개 부문에서 10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올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은 총 22,100개사다. 이 가운데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23개사다. 로레알은 10년 연속 AAA 등급을 기록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탄소 감축 목표와 성과 등을 평가한다. 로레알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재생 에너지 사용률 97%를 달성했다. 또 제품과 포장에 바이오 기반 성분을 92% 사용했다. 산업 공정에 쓰는 물의 53%를 재활용이나 재사용된 수자원에서 확보했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대표는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며 세계 뷰티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자원 순환 정책을 통해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이 CDP 환경 평가에서 5년 연속 AAA 등급을 받았다. CDP는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로 기업이 환경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장려한다. 또 투명성 추구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분석한다. 로레알은 CDP가 평가하는 3개 환경 분야인 △ 기후 변화 대응 △ 산림 보호 △ 수자원 보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로레알은 환경 보호를 위해 △ 탄소 배출 저감 △ 산림파괴 대응 △ 물 관리 등을 강화했다. 6월 지속가능한 개발 프로그램인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 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앞으로 10년 간 △ 기후 △ 물 △ 생물다양성 △ 천연자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보호 방안을 담았다. 올해 CDP가 실시한 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9천6백곳이다. 이들 기업은 환경 영향과 리스크‧기회 등에 대한 자료를 제출했다. 장폴 아공(Jean-Paul Agon) 로레알그룹 회장은 “전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위해 롯한 전 세계 로레알 임직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엄청난 노력에 대한 인정이다. 전 세계가 직면한 거대한 환경 위협에 맞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폴 심슨(Paul Simpson) CDP CEO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