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CES 2022에서 뷰티 디바이스인 컬러소닉과 컬러라이트를 공개했다. 컬러소닉(Colorsonic)은 가정용 모발 염색기기다.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 원하는 컬러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넣으면 염모제와 산화제가 자동 혼합된다. 머리를 빗으면 전동 브러시가 분당 300회 이상 지그재그로 움직여 염색약을 균일하게 분포한다. 컬러소닉은 일반 모발 염색제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이 적다. 재활용 가능한 카트리지를 쓴다. 동봉한 장갑은 최대 10회 재사용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재활용 인증된 종이 우편물로 배송한다. 컬러소닉은 2023년 초 미국서 출시될 예정이다. 컬러라이트(Coloright)는 헤어살롱용 디바이스다. 인공지능 헤어컬러 시스템을 바탕으로 1천5백가지에 이르는 맞춤형 모발 색상을 제안한다. 특허 받은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확한 색상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컬러라이트는 염색에 영향을 주는 모발의 색상 길이 강도와 새치 수준 등을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머리상태를 분석한다. 이어 디스펜서에서 개인별 염모제 산화제 희석제 베이스 크림 등을 소개한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기술 부문 부사장은 “100년 동안 염색
파커스(대표 박창식)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가전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파커스는 프린터 부품과 LED 조명 사업을 펼친다. 2018년 국산 LED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헸다. 이 회사는 CES 2022에서 헬스&뷰티케어 브랜드 알록(Aalok)을 선보인다. ‘알록 UVC 쉴드박스’ 체험존을 열고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파커스는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에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알록 매장을 열었다. 파커스 헬스케어사업부 박헌우 이사는 “코로나19로 2년만에 CES가 개최된다. 관람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수출길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