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브러쉬 콜렉션'이 메이크업인 뉴욕에서 혁신상을 거머줬다. HNB코퍼레이션(대표 남홍수)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센터에서 열린 ‘메이크업 인 뉴욕’ 박람회에 참가해 세계적 수준의 품질력을 입증 받았다.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 York)은 세계적인 B2B 뷰티 행사다. 화장품‧소품 공급 업체와 스킨케어‧메이크업 브랜드를 연결한다. 로레알‧에스티로더‧세포라 등 글로벌 뷰티기업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는 참관객 4천5백여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뷰티시장 경기가 호전되며 방문객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메이크업 인 뉴욕에서 HNB코퍼레이션은 화장용 소품을 집중 소개했다. 고도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결합한 화장소품에 바이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에스티로더‧세포라‧샹테카이‧레브론 등 글로벌 고객사들이 HNB코퍼레이션 부스를 방문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젠 브러쉬 컬렉션’은 메이크업 인 뉴욕 ‘이노베이션 앤 트렌드 어워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후보작 100여개 가운데 뽑혀 세계적 수준의 품질력을 입증했다. 젠 브러쉬 컬렉션은 동양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한국 전통 가옥의 문에서 모
재활용 종이로 만든 1회용 메이크업 어플리케이터가 글로벌 뷰티 전시회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HNB코퍼레이션(대표 남홍수)이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이크업 인 LA’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서 HNB코퍼레이션이 개발한 메이크업용 1회용 어플리케이터가 액세서리 부문 최우수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1회용 어플리케이터는 출품 제품 88개 가운데 이노베이션 제품 22개에 들었다. 이노베이션 제품은 액세서리‧패키징‧포뮬레이션‧풀서비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혁신제품을 뽑았다. HNB코퍼레이션은 미주와 유럽 회사를 제치고 액세서리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회사가 선보인 1회용 어플리케이터는 재활용 종이로 만든 핸들을 적용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65% 감축한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1회용 어플리케이터는 성분 재료 사용감 효과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는 15년 이상 화장품 분야 성분‧디자인‧완제품‧유통 부문에서 활약한 전문가 12명이 맡았다. 국제 전문가위원회는 출품작을 평가하고 시험해 최종 수상작을 뽑았다. 심사위원단은 “HNB코퍼레이션의 종이 핸들 어플리케
한국인은 젓가락으로 쌀알을 집는 민족이다. 젓가락 문화는 손기술로 이어졌다. 젓가락을 쓰면 관절 30여개와 근육 60개가 움직이면서 두뇌 발달을 돕는다. 정교하고 미세한 한국인의 손기술에 힘입어 IT‧자동차‧조선업‧의술‧양궁‧사격 등은 세계적 반열에 올랐다. 메이크업도 한자리를 차지한다. K뷰티가 전세계에 유행하면부터다.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한국식 화장법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늘었다.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뷰티 인플루언서가 브러시를 사용해 화장하는 영상은 전세계인에게 실시간 공유된다. 한국인의 매운 손끝에서 탄생한 브러시는 세계 뷰티시장을 평정했다. 과거 화장용 소품으로 여겨온 브러시가 주연보다 중요한 조연으로 부상했다. 글로벌 메이크업 시장에서 K-브러시가 재조명된다. 메이크업 브러시 OEM‧ODM 전문 기업인 HNB코퍼레이션이 그 중심에 있다. 40년 간 브러시 개발‧생산 에스티로더‧라프레리 등 글로벌 브랜드사 납품 “1973년 향남산업사로 출발했어요. 2017년 HNB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전략을 강화했습니다. 40여년 동안 미국 유럽 시장에 브러시를 공급했죠. 에스티로더‧라프레리‧클라란스‧에이본 등 글로벌 브랜드가 주요 고객사죠.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