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뷰티·생활건강 부문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이사 이정훈)가 미국을 포함한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7월 11일~13일·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부스 참가를 통해 잠재 고객사를 접촉하는 동시에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지 조사 작업을 진행한 것. 코스모코스는 올해 초 론칭한 화장품 ODM 온라인 플랫폼 ‘코스모코스랩’을 테마로 부스를 꾸몄다. 부스 곳곳에 QR코드·태블릿 PC를 배치, 서비스를 참관객과 클라이언트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스모코스랩에 등록한 스킨케어·선케어·헤어케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제형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제품 개발 관련 상담도 현장에서 즉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부분은 미국 FDA의 OTC(일반의약품) 승인 기준을 충족하는 선케어 제형과 비듬개선 샴푸였다. 코스모코스는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국내외 고객사를 위해 FDA OTC 제품 위탁생산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선케어 관련 제형 다양화 등의 경쟁력 강화를 염두에 두고 전담 연구 인력 배치·운용에 역점을 기울인 전략이 주효했다. 글로벌 메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기근서)가 뷰티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 지원 사업 중 하나인 화장품 제조분야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화장품 제조분야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화장품 산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 부문 제조업 재직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돕고 인증추진 기업 담당자의 국제표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시행에 들어간다. △ 제조시설 인증에 관한 CGMP·ISO22716 △ 중국화장품 수출과 위생허가(NMPA) 등 모두 세 분야로 실시하며 중복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 내달 2일부터 6일까지(5일간) 진행하는 CGMP교육은 오는 29일까지 △ 11월 9일부터 13일까지(5일간)의 ISO22716은 오는 11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1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진행하는 NMPA 교육은 11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뷰티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 지원 사업 수혜기업의 해당 실무자는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이외에도 경기도 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인증 추진 예정 기업 품질 담당자와 관리자 등도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화장품 제조분야 재직
지난 15년 이상 탈지면 완제품 생산기계를 개발·제조해 전 세계 시장을 누비던 (주)텍스코(대표이사 김상범)가 자체 브랜드 ‘SOMSAJANG’(솜사장)을 선봉장으로 내세워 파우치패드 화장품 시장 석권에 나선다. 세계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기계·제품 생산에 대한 풍부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완전 자동화 파우치패드(개별 포장형) 화장품 생산설비를 개발한 (주)텍스코는 지난달 31일, ISO22716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글로벌기준에 부합하는 CGMP 생산환경에서 파우치패드 화장품 OEM·ODM 전문제조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시작하게 된 것. (주)텍스코는 최초 탈지면 완제품 생산기계 개발을 통해 미국·일본·유럽·아시아 등 20여 국가의 화장솜·위생솜 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160대 이상의 기계를 수출했다. 동시에 자체 개발·제조한 기계를 사용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화장솜을 OEM 방식으로 제조해 왔다. (주)텍스코는 기존 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원통형 용기 패드류 화장품의 단점을 보완한 파우치 패드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파우치패드 제품은 1~2매의 두껍고 큰 규격의 셀룰로스 계열 패드를 자동으로 재단하고 다양한
경기도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 17곳 ISO 22716‧15378 취득…2곳 CGMP‧HALAL 취득 예정 경기도는 2018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19곳 뷰티 중소제조기업의 생산관리 시스템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은 최근 화장품 수요확대에 따른 제품 안정성 확보와 품질향상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화장품 GMP 인증 취득을 지원, 도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화장품 수출과 제품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인 경기화장품협의회와 컨소시엄시행기관인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함께 도내 19곳 뷰티 중소기업을 선정, 국제규격의 생산시설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심사비를 지원했다. 지원을 통해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총 17곳이다. △ ㈜바이오뷰텍 △ ㈜라우베 △ ㈜스킨팜 △ 아산씨앤에스 △ 코스모씨앤티 △ 다은메디칼 △ ㈜태동씨앤에스 △ 해밀화장품 △ ㈜나예코스메틱 △ ㈜오비에
체계적 관리 시스템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에서 운영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CGMP 사후 갱신평가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화장품공장 CGMP 인증 갱신으로 제주화장품 제조공장은 △ 구조와 설비 △ 조직과 원료 구매 △ 제조 △ 포장 △ 보관 △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표준화된 기준에 적합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CGMP뿐만 아니라 ISO22716 인증을 취득해 화장품 등 전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공식 확보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지난해 8월 ISO22716 갱신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CGMP 갱신평가에서 적합을 받았다”며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제주산 화장품의 고객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켜 대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개척 의지 담아 사명·CI 변경… 품질력으로 승부 선언 색조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OEM·ODM 기업 청수코스메틱이 2019년 새해 개막과 동시에 회사명을 ‘인코코스메틱’(대표이사 이관경)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화장용 펜슬 부문에서 정상급의 품질을 자랑하며 위상을 다져 온 인코코스메틱은 립스틱·립글로즈·스틱섀도우·컨실러 등에 이르기까지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 인코코스메틱은 LG생활건강·더페이스샵 등의 메이저급 기업·브랜드는 물론 지난해 로레알그룹의 인수로 화제를 모았던 3CE를 비롯, 지베르니·조이코스·클리오·페리페라·시크릿키·터치인솔·SNP 등 국내외 주요 색조 브랜드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3년에 ISO 22716(국제우수제조시설기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6년에는 공장설비를 증설, 늘어나는 주문량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이듬해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동시에 벤처기업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관경 대표는 “회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완전하고도 새로운 마음가짐
2년 준비 끝 심사 통과…中·美·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 중국 화장품 시장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진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최경)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반 의약품(OTC) 제조 실사를 통과했다. 미국 FDA의 일반의약품은 전문의의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와 특정 효능을 가진 것으로 표기하거나 홍보하는 기능성화장품은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한다. OTC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제조공장이 미국 FDA 의약품 GMP 기준을 충족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일반 화장품과는 달리 OTC 제품 등록과 수출을 위해서는 생산 시설에 대한 실사가 필수적이고 장비·인사 운영·원료·생산·기록 보관 등의 항목에 대한 심사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코스맥스차이나 관계자는 “지난 2017년 미국 FDA에 제조업체 등록을 마치고 이후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실사를 받았다”며 “미국 FDA에 정식으로 OTC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승인을 받고 등록을 완료해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경 총경리는 “그 동
동방B&H, 3자 합작법인 설립 MOU 체결 ㈜동방B&H(공동대표 김태희, 이상업)는 지난 13일 LEE BUILD TRADING(중진공 지정 우즈베키스탄 해외 민간 네트워크, 대표 이충구), VOKHIDJON(우즈베키스탄 현지 합작 회사)와 함께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화장품과 비누, 세제, 칫솔 등 생활용품 사업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 관련 MOU를 체결했다. 많은 국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방B&H는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 경영을 전개하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특히 지난 1년간 약 10여 종 화장품과 프리미엄 친환경 세제를 ODM을 통해 론칭했다. 지난 3월에는 ISO CGMP(22716) 인증을 받아 품질 관리 체계를 업그레이드 했으며 생산설비에도 2배 이상 신규투자하며 대내외적인 경영 전반의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그 결과 동방B&H의 주도하에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생산 설비 구축과 함께 생산 기술 노하우를 전수, 우수한 제품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등 CIS
콜마스크 JM솔루션 꿀광 마스크 연구‧생산 마스크 팩 전문 ODM 기업 콜마스크(대표 김종철)가 연구‧생산한 JM Solution의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가 한국을 넘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 생산을 시작한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누적생산량 1억 개를 기록하며 1초에 3.5개 꼴로 판매되고 있다. 꿀광 마스크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바탕에는 제품의 탄탄한 기술력이 기반이 된다. 프로폴리스·로얄젤리·꿀추출물·3중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천연유래 성분이 피부보습과 탄력에 뛰어난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얇고 투명한 다공성 구조의 마스크시트가 피부에 완벽히 밀착돼 활동성을 편리하게 한다. 콜마스크 영업팀 천봉영 수석은 “데이터 분석 결과 중국인들이 초밀착형 마스크 시트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얇고 투명한 시트를 개발했다”며 “이에 더해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꿀을 콘셉트로 한 것이 꿀광 마스크의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마스크 팩 사랑은 익히 알려진 바 있다. 중국인들은 마스크 팩을 피부관리 보조수단을 넘어 필수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한국 마스크 팩을 선호한다. 또 사드로 인해
기업 당 최대 1,600만원 지원…뷰티산업 육성에 중점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 이하 협의회)는 GMP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심사비용을 지원해 도내 화장품 제조사 20곳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뷰티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해외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진작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 등 뷰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진행해 왔으며 협의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도내 화장품, 뷰티 기업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뷰티 산업 관련 지원 사업과 각종 현안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는 등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의 화장품 GMP 인증 취득을 통해 제품 안정성에 대한 신뢰는 물론, 매출 증진 도모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협의회는 최근까지 도내 20곳 화장품 제조사의 GMP 인증을 위한 컨설팅과 심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지원한
신청기업 방문 교육 진행…개정 표준 무료 전환교육도 글로벌 인증네트워크 기관 신뢰성 바탕, 통합시스템 가동 한국품질재단(대표 남대현·www.kfq.or.kr)이 전국 5곳에 보유한 국내 본부(경인·중부·대구경북·부산경남·제주)와 6곳의 해외사무소(중국·이란·콜롬비아·터키·인도·베트남)에 기반한 글로벌 인증네트워크 IQNet 가입기관이라는 특장점을 내세워 ‘찾아가는 GMP교육’을 강화한다. 한국품질재단은 국내 유일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국내 최초의 ISO 경영시스템 인증기관. 지난 1993년 설립 이래 삼성·SK·현대·기아·LG 등 국내외 약 1만 여 기업들에게 전문적이고 공정한 인증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속적인 심사기술개발, 연구회(마스터코스)를 통해 품질·환경·안전 경영시스템 인증을 수행한다. 현재 화장품관련 교육 중 법적 이수 의무를 필요로 하는 화장품제조판매업자 교육의 경우 식약처가 지정(화장품법 제 5조)한 대한화장품협회·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약품수출입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4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반면 GMP교육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정기)과 대한화장품협회(비정기)가 진행 중이다. GMP교육의 경우 △ GMP기본과 심화 △ 내부
“25년 노-하우, 언제든 활용하세요” 국내 유일 IQNet 가입 기관…‘올 댓 코스메틱스’ 인증 가능 화장품업계에서는 ‘한국품질재단’이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설립된 지 이미 25년째에 접어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재단법인이며 국내 최초의 ISO 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이기도 하다. 삼성과 SK, 현대, 기아, LG 등 국내외 약 1만 여 곳에 이르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도 공정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공신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속적인 심사기술의 개발과 연구회(마스터코스) 등을 통해 품질·환경·안전 등 경영시스템 인증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국품질재단(이하 품질재단)이 이같은 전문성과 신뢰도, 체계화된 인증·교육 프로그램을 내세워 화장품 산업의 인증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상우 미래사업연구소장을 만났다. “품질재단이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인증사업을 시작한 지는 이제 3년차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지난 25년 간 구축해 온 방대하고도 실질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미 ‘제대로 된’ 시스템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에 대한 EFfCI(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