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최고의 처방전이다.” 올해 비건·클린뷰티페어는 자연 회귀와 웰니스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피부는 자연과 가까울 때 본연의 빛을 되찾는다’는 메시지가 전시장 곳곳에서 발견됐다. 자연주의 비건화장품부터 생분해 소재, 저자극 포뮬러, 한방 원료, 두피 케어와 홈스파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비건뷰티가 웰니스 트렌드와 결합하며 피부와 마음의 균형을 동시에 관리하는 제품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026 비건·클린뷰티페어’가 오늘(16일)부터 18일(토)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에는 비건 화장품과 이너뷰티‧식품‧패션 기업 163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부스를 열고 자연 친화적 제품‧기술과 지속가능 솔루션을 소개했다. 뷰티기업들은 친환경을 넘어 피부와 정신의 휴식과 치유를 추구하는 제품을 제안했다.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가 비건뷰티에 접목되며 지향점이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다. 전시장에는 브로콜리‧와사비잎 등 색다른 식물 원료를 활용한 비건 화장품도 관심을 모았다. 프루블(fruble)은 브로콜리와 병풀 원물을 담은 스킨케어 제품을 알렸다. SNGR415(시니그린415)가 선택한 원료는 고추냉이 잎이다. 스마트팜에서 무농약으
리필드가 ‘스칼프 사이언스 브랜드’로 새출발한다. 콘스탄트(대표 정근식)의 리필드(Refilled)가 오늘(14일) 서울 충정로 골든타워빌딩 11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브랜딩을 선언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정근식 대표는 ‘탈모샴푸’라는 오명을 벗고, 두피 화장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리필드는 기존 탈모샴푸를 단종하고 ‘두피 클렌저’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탈모케어 : 씻어내는(X) 흡수시키는(O) 리필드는 탈모케어를 ‘씻어내는 관리’에서 ‘흡수시키는 관리’로 재정의했다. 시중에 판매 중인 탈모 샴푸는 두피에 머무는 시간이 짧다. 이에 탈모 방지 성분이 두피에 흡수되기 어렵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했다. 또 샴푸를 3분 이상 방치할 경우 계면활성제로 인해 두피 장벽이 손상된다고 설명했다. 양미경 리필드 연구소장(의학박사)은 “탈모케어의 핵심은 유효 성분을 충분한 농도와 충분한 시간을 들여 모낭세포까지 전달하는 것이다. 유효 성분을 두피에 침투시키려면 모발의 조직학적 구조상 최소 3~5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되면 계면활성제가 두피의 천연 보호막을 과도하게 제거해 건조함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지난 13일 개막, 오늘(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6’(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6)에 IBITA 통합 한국관을 구성·운영하며 K-화장품·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고 있다. IBITA 한국관에는 80여 곳에 이르는 K-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더마코스메틱·이너뷰티·원료&소재·뷰티 디바이스 등 모든 카테고리를 커버하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전 세계 바이어의 관심은 K-화장품·뷰티에” IBITA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북미와 중남미는 물론 유럽·중동·아시아 각국의 유력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들이 IBITA 한국관을 대거 방문, 전 세계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는 한국 화장품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참가 국내 기업들은 △ 글로벌 브랜드 △ 수입·유통기업 △ 리테일러 △ 온라인 플랫폼 관계자 등 새로운 거래선 확보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면서 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대다
뷰티업계가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최근 뷰티업계는 글로벌 기후변화로 인해 크고 빠른 변화에 직면했다. 천연식물 자원의 수급 불안정, 유기 합성 성분이나 동물성 원료에 대한 환경·윤리 규제가 강화되면서다. 이에 화장품 제조와 원료 공급망 생태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친환경 공정을 동시에 충족하는 ‘그린 바이오테크’(Green Biotech)는 뷰티업계 필수 생존 전략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단백질 분자공학 기술을 접목한 국산 원료가 강세를 띄고 있다. 화장품시장에선 그동안 세포 재생 성분 수요가 증가하며 바이오 원료가 주목 받았다. 화장품 원료 기술이 고도화하며 바이오 플랫폼 기술이 도입되는 추세다.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통해 화장품의 뼈대를 이루는 생체 단백질 성분을 실험실에서 합성하고 있다. 특히 제조 공정 전문가들은 ‘유전자 재조합’(Recombinant)에 기반한 콜라겐·단백질 생산 기술을 눈여겨보는 상황이다. 기존 동물 유래 원료는 국가별 통관 규제나 바이러스 유입 리스크가 존재했다. 추출 시기나 개체에 따라 원료 품질에 편차가 발생하는 점이 한계로 꼽혔다. 반면 유전자 재조합 기술
애경산업 바세린이 ‘모이스처 워터프루프 선크림’(SPF50+/PA++++)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췄다. 물과 땀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 야외활동 시 사용하기 적합하다. 일광 화상과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UVB·UVA를 차단한다.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있어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한다. 자외선 차단 지수 평가 테스트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속내수성 기능성 보고를 완료했다. 피부자극 테스트를 실시하고 저자극 처방을 적용해 민감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2026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K-화장품·뷰티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쇼케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13일(미국 현지 시각)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6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현장은 북미 시장 확대를 모색하는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기업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전시회에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할 250여 기업이 집결했다. 전 세계 1천여 참가사 중 25%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며 차세대 성분을 앞세운 완제품부터 패키징과 제조설비, 유통까지 화장품·뷰티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며 북미 시장에서 제품·기술 경쟁력을 과시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선 성분의 작동 원리와 효능 근거를 따지는 소비가 확산 추세다. 피부·모발 고민을 세분화하고 성분과 사용 효과는 짧고 직관성에 중심을 두고 전달하는 제품도 늘었다. 성분 중심의 제품 기획과 빠른 제품화, 세밀한 사용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K-화장품·뷰티의 특성과 맞아떨어지는 변화다. 이 같은 흐름은 전시 현장 곳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외 기업 부스 가운데 성분명을 패키지 전면에 크게 배치하고 피부 고민별 효능을
LG생활건강이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선보인 기능성 뷰티 제품들이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네오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Dr.Groot)와 ‘유시몰’(Euthymol)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각각 45.9%, 54.3%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치아 미백’과 ‘탈모 케어’라는 소비자의 고민을 ‘문제 해결형’ 솔루션으로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K-헤어케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닥터그루트는 ‘헤어 시크닝 샴푸’와 ‘미라클 인 샤워 모이스처라이징 트리트먼트’가 관련 카테고리에서 매출 2위에 오르며 탈모 케어 영역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유시몰은 북미 소비자의 치아 미백 니즈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퍼플 화이트닝 등 미백 치약 주요 품목들이 높은 성장률과 함께 카테고리 상위권을 기록했다. 리치(REACH) 브랜드의 치실·치간 칫솔 제품도 ‘덴탈 플로스’ 부문 상위권에 진입, 오랄케어 라인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 이와 함께 △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의 립케어 제
K-화장품·뷰티의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에 집중, 연구개발·디자인 지원·마케팅 전략 수립과 전개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코스메틱 솔루션’ 서비스를 선언한 화장품&뷰티 전문가 그룹 보니토랩(BonitoLAB·대표 박성권)이 새로운 바람몰이에 나섰다. 보니토랩은 중의사이자 기초·색조화장품을 포함한 화장품의 거의 모든 카테고리를 섭렵한 박성권 대표가 창업(2019년) 이후 최근까지의 워밍 업을 끝내고 내추럴·오가닉 콘셉트를 비롯, 기능성·병원용·스파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토털 서비스를 본격 전개한다고 선언했다. 단순한 브랜드와 제품 개발에서 과감하게 탈피, 새로운 제형 개발을 통한 ODM·OEM 프로세스 핸들링에서 출발해 △ 브랜딩·패키지 디자인 서비스 △ 브랜드와 제품 출시 프로그램 제공 △ PR·소셜 미디어 플랜·샘플링·트레이닝 지원 프로그램 △ RA(인허가·등록·인증 프로그램) 프로세스 지원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비즈니스와 관련한 전 과정을 서비스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표방하고 있다. 4천여 곳이 넘는 국내 화장품 OEM·ODM 기업들 가운데 이같은 차별화 요소를 내세우고 있는 기업은 흔히 찾아볼 수 있지만 이를 현
삼양사의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어바웃미(AboutMe)가 국내산 검정콩(서리태)과 엑소좀 기술을 접목한 헤어케어 신제품 ‘블랙빈 엑소좀 스칼프 부스트 세럼’과 ‘블랙빈 엑소좀 실키 헤어 노워시 트리트먼트’ 2종을 출시했다. 어바웃미는 단순히 모발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두피 건강까지 함께 관리하는 ‘스칼프(Scalp) 케어’ 중심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최근 헤어케어 시장의 흐름과 이러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예로부터 한국에서 모발 건강을 위한 원료로 알려진 검정콩에 주목했다. 검정콩은 안토시아닌·이소플라본을 비롯해 단백질·아미노산·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 두피 노화 방지 △ 밸런스 유지 △ 모발 강화 △ 윤기 개선에 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신제품은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엑소좀 기술을 접목했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50~150 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입자. 단백질과 성장인자 등 다양한 성분을 담아 다른 세포에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어바웃미는 이를 활용해 국내산 검정콩의 풍부한 영양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깊숙이 흡수될 수 있도록 전달력을 높였다. 블랙빈 엑소좀 스칼프 부스트 세럼은 두피 열감과 각질, 모발 빠짐 고민
화장품·미용 산업 전문 매체 코스인코리아닷컴은 故 길기우 대표·발행인의 1주기 추모 모임을 오는 20일(월) 오후 5시부터 갖는다. 이날 추모 모임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편집위원을 포함, 화장품·미용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장소는 하이트월드(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233, 1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