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티디뷰티가 영국 런던에서 ‘퓨어 뷰티 글로벌 어워즈 2025’에서 7개 부문을 수상했다. ‘퓨어 뷰티 글로벌 어워즈’(Pure Beauty Global Awards)는 영국 뷰티매체 퓨어뷰티가 주최했다. 제품의 혁신성·효과·시장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뽑는다. 오오티디뷰티(OOTD Beauty)는 글로벌 비건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 인텐시브 아이 세럼 △ 콜라겐 수프림 마스크 △ 다크 스팟 비타민 C 세럼 △ 글라스 스킨 라이스 워터 토너 패드 △ 콜라겐 플럼핑 토너 △ 스타 스팟 패치 등이 수상했다. 베스트 인디 브랜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제품은 세계 뷰티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콜라겐 수프림 마스크는 아마존 미국 시트마스크 6위, 스타 스팟패치는 아마존 재팬 뷰티 18위에 오른 바 있다. 다크 스팟 비타민 C 세럼은 쇼피 싱가포르에서 오오티디뷰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나아가 말레이시아 왓슨스(Watsons)에 입점해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아이허브(iHerb)에도 진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넓히는 단계다. 오오티디뷰티는 이번 시상식에서 제품 부문 최다 수상과 브랜드상까지 거머쥐며 글로벌 경쟁력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오늘(13일) 홀트아동복지회 고액후원자 모임 ‘탑리더스’에 위촉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를 비롯해 홍강영 수석연구원,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고액후원자 그룹이다. 기부와 봉사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2017년 설립된 국제적 인증·평가·규제 대응 기업이다. 이브비건, Non-GMO, 리프 프렌들리(Reef Friendly) 등 글로벌 인증 업무를 담당한다. ISO 시스템 인증과 컨설팅도 진행한다.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제 표준 준수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 회사는 프랑스 이브비건(EVE VEGAN) 독점 운영권을 획득해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화장품·식품·위생용품·직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시설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브비건 인증은 동물성 원료를 포함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하는 국제 인증이다. 발암성·변이원성·생식독성(CMR) 물질 포함 유무와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한 생산 설비 여부 등까지 심사한다. 이 인증은 제품 신뢰성 제고는 물론
“그냥 세럼 말고 PDRN 세럼 주세요.” 성분이 다했고, 성분이 이겼다. K‑뷰티가 ‘성분’으로 또 한번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 PDRN‧나이아신아마이드‧글루타치온‧펩타이드‧히알루론산 등 성분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글로벌 뷰티시장을 강타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앰플이나 세럼을 찾는 것이 아니라, ‘PDRN 브라이트닝 앰플’이나 ‘레티놀 장벽 크림’처럼 성분+효능을 조합한 제품을 검색해 구매하는 추세다. K‑뷰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분맛집으로 통한다. 인삼‧녹차‧돌콩‧병풀‧달팽이점액 등 자연성분과 피부과학을 접목해 세계 뷰티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무엇이 들어 있나’ 라벨 읽는 소비자들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도 화장품 성분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프라임데이(Prime Day)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아마존이 진행한 할인 행사다. 2015년 처음 도입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으며, 총 매출은 약 7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구하다가 운영하는 K-뷰티 플랫폼 케이글로잉이 아마존 프라임데이 특징을 분석했다. 이번 프라임데이에서는 메디큐브‧조선미녀‧달바‧바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SNS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센텔리안24는 지난해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에 브랜드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공감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친밀도를 높였다. 특히 MZ세대와 정서적 교감을 강화한 결과 SNS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0개월 만에 3만7천명, 틱톡은 1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유튜브 구독자는 2개월 만에 2만3천명으로 단기간 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센텔리안24의 일부 콘텐츠는 조회수 3000만회를 나타냈다.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는 조회수 최대 1,700만회로 조사됐다. 다수의 영상이 수백만 뷰를 넘어서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임직원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도 공감을 이끌어냈다. 센텔리안24는 SNS 마케팅 성과의 요인으로 실시간 소통력을 꼽았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meme)과 B급 감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SNS 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브랜드 강점을 알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스킨케어 부문 판매순위
창간 9주년 특집을 기획하며 K-코스메틱·뷰티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전문 언론으로 위상을 정립한 코스모닝이 창간 9주년을 맞이했다. 코스모닝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디어와 함께 ‘글로벌 화장품 시장 Review&Preview’ 기획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전체를 조망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이번 특집 기획은 글로벌 시장은 물론 최근 들어 K-뷰티의 위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특정 국가(미국·일본)의 특정 카테고리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편집자 주> 日 소비자 ‘젊고 건강한 피부’ 중시 IMARC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313억 1,520만 달러다.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연 평균 4.3% 성장, 2033년 457억 4,18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일본 소비자는 ‘젊고 건강한 피부’를 중시하며 기능성 미백제품을 선호한다. 고령화 사회 속에서 안티에이징‧탄력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소비자들은 성분과 효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효과가 검증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강하다. 동충하초‧생강‧눈버섯(스노우 머쉬룸)‧두부‧동백오일‧
아토팜이 중국 룽마트그룹과 손잡고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아토팜(ATOPALM)은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운영하는 민감피부용 스킨케어 브랜드다. 롱마트그룹과 협업해 중국 마트‧슈퍼마켓편의점‧온라인몰 등에 진출할 전략이다. 롱마트그룹은 중국 연변 연길시에 기반을 둔 유통기업이다. △ 룽마트 슈퍼마켓 △ 매일롱 편의점 △ 이각종 가맹편의점 △ 한류장터 등 총 매장 500여개를 보유했다. 중국 소매 프랜차이즈 순위 100위 안에 들었다. 이 회사는 한국 제품을 직수입해 중국 코스트코‧왓슨스 등에 공급한다. 아토팜은 룽마트와 중국 창고형 대형마트, 매일롱, 이각종 편의점 등에 입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연길시는 한국과 지리적‧문화적으로 가까운 지역이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K-뷰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뷰티 브랜드가 중국 내수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할 관문으로 떠올랐다. 연길시는 국경 간 거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토팜은 7일 룽마트 슈퍼마켓과 한류장터를 결합한 매장 다섯곳에 입점했다. 품목은 △ MLE 크림 △ MLE 로션 △ 탑투토 워시 등 세가지다. 식약처 심사를 통과한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제품을 내세워 중국
닥터지가 패션 브랜드 마스마룰즈가 만든 화장품을 무신사 뷰티에 선보인다. 닥터지×마스마룰즈 화장품은 ‘내 스타일과 피부는 내가 정한다’(My Style & Skin, My Rules)를 주제로 삼았다. 건강한 생활과 피부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탄생했다. 제품은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림+스트랩 파우치 △ 레드 블레미쉬 히알시카 수딩세럼+스트랩 파우치 △ 레드 블레미쉬 수딩크림 듀오+글리터 짐색 등 세가지로 구성했다. 닥터지는 오늘(11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무신사 라이브’를 열고 마스마룰즈 크로스백과 닥터지 수딩크림 견본품을 추가 증정한다.
바이레도(BYREDO)가 12ml 향수 여섯가지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한다. 바이레도를 대표하는 플로럴 향 4종, 우디 향 2종으로 구성했다. 플로럴 계열 대표 제품은 ‘블랑쉬 오 드 퍼퓸’이다. 산뜻하고 깨끗한 섬유와 살결의 향기를 담았다. 장미‧샌달우드‧머스크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감각적인 향을 선사한다. ‘발다프리크 오 드 퍼퓸’은 베르가못으로 시작한다. 바이올렛과 시클라멘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이어 시더우드와 베티버가 깊은 우디향을 남긴다. ‘라튤립 오 드 퍼퓸’은 봄의 정원에서 풍기는 향을 구현했다. 루바브‧시클라멘‧프리지아‧베티버가 상쾌하고 따뜻한 향을 전한다.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오 드 퍼퓸’은 헌신과 사랑을 담은 향수다. 핑크 페퍼와 터키쉬 로즈 페탈의 섬세한 조화가 특징이다. ‘집시 워터 오 드 퍼퓸’은 우디 계열 향수다. 솔잎‧샌달우드‧시트러스가 숲 속에서 보낸 집시의 밤을 연상시킨다. ‘모하비 고스트 오 드 퍼퓸’은 사막의 생명력을 표현했다. 암브레트‧네즈베리‧바이올렛이 샌달우드 향조를 펼친다. 이들 향수는 18일부터 바이레도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가로수길 뷰티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가성비 내리는 오프뷰티 망원점'이 차지했다. 가성비를 전면에 내세운 창고형 뷰티 아웃렛이 탄생했다는 내용이다. 매장에는 화장품을 △ 스킨케어 △ 메이크업 一 보디케어 △ 마스크팩 △ 클렌징 △ 선케어 △ 뷰티툴 △ 헬스 등 분야별로 진열했다. 대명화학 자회사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오프뷰티는 도심형 할인매장을 표방하고, 화장품을 23%부터 9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오프뷰티는 5월 23일 광장시장에 1호점을 내고 출사표를 던졌다. 망원점·고대안암점·인사점·성남
한성USA가 티르티르‧퓌‧VT코스메틱을 미국 얼타뷰티에 선보였다. 한성USA(대표 최재호)는 세계 시장에 K-뷰티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얼타뷰티(Ulta Beauty)는 미국 전역에 매장 약 1400곳을 운영한다. 기초‧색조‧보디‧헤어 제품을 아우르는 뷰티 편집매장이다. 얼타뷰티는 브랜드의 제품력‧신뢰도‧시장성‧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입점을 결정한다. 얼타뷰티 진출은 브랜드사에게 상징성과 글로벌 확장성이 큰 유통 진입점으로 꼽힌다. 티르티르는 3일 미국과 멕시코에 있는 얼타뷰티에 들어섰다.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섹션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비롯해 140개 색상의 색조 제품을 소개한다. 소비자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시험해보는 ‘쉐이드 매칭’(shade match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인종과 피부 톤에 맞는 색상을 바탕으로 차별성을 강화했다. 임라희 티르티르 글로벌 영업·마케팅 총괄은 “미국과 멕시코 소비자들은 얼타뷰티에서 제품을 테스트한 뒤 자신에게 꼭 맞는 컬러를 찾을 수 있다. 북미지역에서 K-메이크업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퓌는 한성USA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마녀공장이 ‘퓨어 소이빈 클렌징 밀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야생 돌콩의 영양을 담은 두유 클렌저다. 지난주 ‘요즘 올영 리턴즈’에서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지리산 돌콩을 파인 그라인딩(Fine Grinding) 공법으로 분쇄했다. 이를 120시간 숙성·발효해 퓨어 소이 밀크™를 만들었다. 두유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감을 전달한다. 세안 후 스킨케어한 듯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메이크업과 자외선차단제를 깨끗하게 제거한다. 모공 속 노폐물까지 관리해 맑고 윤기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판정을 받았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실시햇다.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어뮤즈(AMUSE)가 2분기 매출 19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수치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 322억원(+26.8%), 영업이익 30억원(+57.9%)을 달성하며 브랜드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어뮤즈는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분 100%를 인수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 올해 2분기 국내외 실적이 두루 호조세를 나타냈다. 국내에선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매출이 두배 상승했다. 일본과 신규 진출 국가에서 판매량이 늘며 해외 매출은 전년비 56.4% 뛰었다. 특히 일본 매출이 54.8% 신장했다. 현지 특화 제품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한 결과다. 어뮤즈는 올해 초부터 드럭스토어인 마츠모토키요시에 진출했다. 현재 일본 드럭스토어와 버라이어티숍 약 3천곳에 입점했다. 6월에는 일본 시부야에 앳코스메(@COSME)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매장에선 태닝 헬로키티와 협업한 제품을 소개했다. 올 초부터 유럽‧동남아도 두드리고 있다. K-뷰티 바람이 거센 만큼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어뮤즈는 올 하반기 중동‧호주‧동남아‧러시아‧몽골 시장을 개척한다. 신흥 시장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