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스킨큐어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지피덤’을 선보였다. 지피덤(z+piderm)은 ‘Zero Pass In Dermatology’의 약자다. 피부에 필요한 바이오 성분만 담았다는 의미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생명공학 특허기술을 접목해 효능을 높였다. 지피덤은 특허받은 셀트리온 바이오 EGF(Celltrion Bio EGF)를 함유했다. 나노 리포솜 기술을 적용해 피부 흡수율을 170배 높였다는 설명이다. 세르리온스킨큐어는 지피덤 이지에프 스킨 베리어 4종을 선보였다. 클렌징폼‧토너‧앰플‧크림 등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주름을 개선한다. 피부에 산뜻하고 촉촉하게 펴발려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고소리’(Gosori) 논문을 SCI급 학술지 ‘국제 화장품 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 실었다. 논문명은 ‘Anti-skin aging effects of Gosori liquor lees extract by regulating interactions between senescent fibroblasts and adipose-derived stem cells’이다. 이 논문은 업사이클링 클린뷰티 원료 ‘고소리’의 항노화‧안티에이징 효능을 규명했다. 고소리는 소줏고리의 제주도 방언이다. 좁쌀과 쌀을 발효해 고소리로 증류한 제주 전통주를 고소리술이라고 부른다. 바이오스펙트럼은 고소리술 지게미에서 추출한 클린뷰티 원료 ‘고소리’를 개발했다. 양조부산물로 버려지는 고소리를 업사이클해 항노화 효능을 발견했다. 세포 재생력이 저하되면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노화된 세포는 SASP(노화연관 분비형 표현형)를 통해 주변 세포에 부정적인 신호를 전달한다. 이는 피부 탄력‧밀도를 감소시키고 주름‧처짐 등을 유발한다. 천연화장품 원료기업 바이오스펙트럼 연구진은 Gosori의 In-v
로레알코리아가 4월 30일까지 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202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에서 모집한다. 국내외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할 인물을 뽑는다. 펠로십 부문에는 △ 만45세 미만 박사과정 재학생 △ 박사학위 취득 5년 이내 여성과학자가 응모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 생명과학 △ 의약학 △ 화학‧환경 △ 수학‧통계학 △ 물리‧천문‧지구과학이다. 로레알코리아는 펠로십 수상자 4인에게 연구비 7백만 원을 지원한다. 학술진흥상 수상자 1명에게는 연구비 3천만 원을 전달한다. 여성과학자상 후보 희망자는 4월 말까지 이메일(master@womenbioforum.org)로 신청서‧추천서‧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http://www.womenbio.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7월 16일(수) 열린다. 여성과학자상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고 로레알코리아‧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2002년부터 23년 동안 수상자 총 100명(중복 수상자 포함)을 배출했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최근 22년(2002~2023년) 간 주요국 특허청의 탈모화장품 특허를 분석했다. 한국 국적의 탈모화장품 특허 출원이 전체의 42.9%로 1위를 차지했다. 특허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중국‧유럽‧일본 5개국의 탈모화장품 특허 출원 현황을 조사했다. 탈모화장품 관련 특허 출원인의 국적을 살펴보면 한국이 57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일본 272건(20.2%) △ 미국 231건(17.2%) △ 중국 119건(8.9%) △ 유럽 104건(7.7%) 순으로 나타났다. 성분 유형별로 보면 한국은 천연물·바이오를 주도하고, 미국은 합성물질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국은 천연물과 바이오물질 분야에서 각각 △ 50.0%(241건) △ 56.4%(216건)를 점유하며 1위에 올랐다. 합성물질 분야는 △ 1위 미국 32.6%(156건) △ 2위 한국 24.8%(119건) △ 3위 일본 21.5%(103건) 순이다. 탈모화장품의 유효 성분은 의약품과 유사한 기초연구 과정을 통해 발견된다. 일부는 동의보감‧본초강목 등 고서(古書)나 전통 약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된다. 이러한 유효성분은 유형에 따라 천연물‧바이오물질‧합성물질 등으로 구분된다. 천연물은
더샘이 다이소에 ‘드롭비 컬러즈’ 신제품을 선보인다. 파운데이션‧베이스‧컨실러 등이다. ‘드롭비 컬러즈 커버 픽 파운데이션 리뉴’는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연출한다. 바르자마자 가볍게 밀착해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표현한다. 색상은 ’01 라이트 베이지’와 ’02 내추럴 베이지’ 두 가지로 나왔다. ‘드롭비 컬러즈 베일 스킨 톤업 베이스’는 칙칙하고 불규칙한 피부에 생기를 선사한다. 피부에 얇고 촉촉하게 펴발린다. 수분 가득한 제형으로 이뤄져 건조하거나 들뜨지 않는다. 끈적이거나 답답함 없이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드롭비 컬러즈 아이 실러 스틱’은 다크서클을 가려준다. 피부결점 부위에 뭉침없이 부드럽게 발린다. 밝은 피부용 다크서클 커버에 적합한 ’01 페어 피치’와 어두운 피부용 ’02 뉴트럴 피치’ 2종으로 구성했다. ‘드롭비 컬러즈 컨실 팟’은 4가지 색상으로 이뤄졌다. △ 볼이나 팔자주름 등 꺼진 부위에 입체감을 주는 ’01 화이트’ △ 블러셔 겸용 ‘02 핑크’ △ 다크서클 전용 컬러 ’03 살몬 베이지’ △ 잡티 커버용 ’04 커버 베이지’ 등이다. ‘드롭비 컬러즈 스틱’은 피부에 물광을 선물한다. △ 수분광채 하이라이터 ’01 윤광 샴페인 빔
올리브영이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 MD △ 상품개발 BM △ 백엔드 개발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글로벌 마케팅 △ 글로벌 사업전략 △ 글로벌 영업 등 23개 부문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선 일반 전형 외 글로벌 전형을 신설했다. 올리브영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해외 전략 국가의 언어와 문화에 친숙한 특화 인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지원자격은 △ 미국‧일본 등 필수 언어권 해외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 4년 이상 거주 경험이 있는 국내‧해외대학교 학사 이상 소지자 등이다. 입사 희망자는 4월 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 지원사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TEST 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CJ그룹에 입사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세계 뷰티&헬스 시장을 이끌 인재를 모집한다. 건강하고 탄탄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채용 블로그(career.oliveyoung.com)에 △ 일하는 방식 △ 조직문화 △
동국제약(대표 송준호) 센텔리안24가 매출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세일을 펼친다. 17일부터 31일까지 동국제약 공식 온라인몰 DK SHOP에서다. 메가 브랜드 세일전에선 △ 뷰티 브랜드 ‘센텔리안24’ △ 레그 뷰티 브랜드 ‘센시안’ △ 구강 관리 브랜드 ‘덴트릭스’ 등을 최대 92% 할인한다. 공식몰에서 15% 할인 쿠폰과 5천 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을 대상으로 인기 제품을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센텔리안24는 50년 식물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브랜드다. 동국제약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우수한 피부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은 누적 판매량 6,800만개(2015년 4월~2024년 12월 기준)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센텔리안24 총 매출액은 1조원을 기록했다.
클리오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 올리브영 올영세일에서 색조브랜드 가운데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올영세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클리오×해리포터 제품은 올영세일 3일만에 전량 품절됐다. 해리포터 제품은 △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 △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 크리스탈 글램 틴트 3종으로 나왔다. 현재까지 판매량 13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1일 차 올영 라이브에선 브랜드 역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클리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점에서 해리포터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 매장은 사전 예약자가 5천 명을 넘었으며, 총 방문객은 약 1만명으로 집계됐다. 해리포터 세계관을 반영한 공간과 제품은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클리오 측은 “J.K. 롤링의 해리포터 세계관을 제품에 담았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제품 기획력이 MZ세대의 감성을 관통했다. 전세계 해리포터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클리오는 올 상반기 동남아 6개국에 해리포터 화장품을 출시한다. 일본‧중화권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아레테온(대표 이천용)이 염색모발용 헤어 브랜드 ‘루미오’를 선보였다. 루미오(LUMIO)는 염색인의 모발과 두피를 관리하는 브랜드다. 3단계 염색‧두피‧탈모 관리 공법(3-STEP Color+ System)을 적용했다. △ 염색 유지 △ 두피‧탈모 케어 △ 모발 개선 효과를 한 번에 제공한다. 루미오는 ‘염색하는 사람들의 헤어 솔루션은 달라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에서 출발했다. 헤어컬러를 유지하면서 두피‧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30년 경력의 헤어 전문가들이 제품 개발을 담당했다. 헤어살롱 현장에서 들은 소비자 목소리를 제품에 반영했다. 5년 동안 샘플시험 500회, 인체적용시험 12가지 항목을 실시해 최종 제품을 출시했다.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 시험 결과 샴푸 100회 후에도 염색모의 색상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탈락 모발은 76%, 두피 각질은 33% 개선됐다. 이천용 아레테온 대표는 “잦은 염색으로 머릿결과 두피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 염색을 오래 지키고 싶거나, 컬러와 두피를 동시에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루미오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이어 “루미오 샴푸는 일반 두피샴푸에 견줘 염색 유지 기간이 3배 이상 길다. 염색 횟수가 줄고 비용
에스엠하엘이 ‘하엘 RPS.3 앰플’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기능성 펩타이드 RPS.3를 함유했다. RPS.3은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 복합체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가 개발했다. 주요 효능은 △ 주름 개선 △ 피부 보습 △ 안티에이징 △ 피부손상 복구 △ 피부염증 완화 △ 피부재생 등이다. RPS.3은 국제화장품원료집(ICID)과 해외 논문에 등재됐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윤기‧보습‧주름개선 효과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하엘 RPS.3 앰플은 세라마이드‧스쿠알란‧히알루론산‧판테놀가 들어있다. 피부를 탱글하고 맑게 가꿔준다. 고순도 펩타이드가 피부 결과 톤을 동시에 관리한다. 피부 노화를 막고 고민 부위를 빠르게 개선한다. 구기자‧오디‧매자나무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한다. 아쿠아 포린이 피부의 수분길을 열어 촉촉하고 매끄럽게 유지한다. 베타글루칸‧효모 추출물이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있게 한다. 피부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한다. 피부 탄력을 높여 젊고 자신감 넘치는 피부로 되돌린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외부자극에 노출된 피부자극 진정 및 일시적 피부 톤업 △ 피자분비 조절 △ 눈 밑 꺼진 피부 완화 △ 모
스킨1004가 일본 도쿄에서 랩핑트럭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스킨1004는 2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도쿄 신주쿠‧시부야 일대에서 하루 8시간 트럭광고를 펼쳤다. 트럭은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주행하며 2030세대에게 스킨1004를 알렸다. 트럭은 스킨1004 대표 제품과 마다가스카르 이미지로 장식했다. 일본 소비자에게 브랜드 철학과 특징을 효율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다. 브랜드 SNS 채널에선 트럭 사진 인증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에게 마다가스카르 앰플‧패드 등을 증정했다. 이번 광고는 큐텐 메가와리 행사 기간과 맞물려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스킨1004는 3월 12일까지 진행된 메가와리에서 매출 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메가와리에 견줘 20% 늘어난 수치다. 스킨1004는 일본 돈키호테 289곳에 진출했다. 올해 말까지 돈키호테 총 400개점까지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프트‧프라자 등 주요 버라이어티샵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슬록(대표 김기현)이 3월 14일(금)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K-클린뷰티 세미나+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클린뷰티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품‧기술‧정보를 교환했다. K-클린뷰티 세미나에선 조은애 바이오스펙트럼 이사가 ‘K-뷰티의 지속가능성, 원료에서 시작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발표했다. 조 이사는 지속가능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탄소발자국은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한 워터리스 신제형-파우더샴푸’를 제안했다. 가루샴푸는 불필요한 성분을 배제하고 효능 원료만 남겼다는 설명이다. 콜라겐을 고함량 처방해 샴푸의 사용감을 개선했다. 그는 액상 화장품을 파우더 제형으로 전환하며 클린뷰티 시장을 키워간다는 목표다. 친환경·지속가능 뷰티기술 발표 이재경 아폴로산업 대표는 ‘착한 플라스틱 산업을 위한 아폴로산업의 에코 패키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50년 역사의 아폴로산업은 ESG와 탄소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키지산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 대표는 메탈프리 펌프와 PCR 용기 등 다양한 에코패키지 제품을 공개했다. 이정호 어라운드블루 과장은 바이오매스 리사이클 신소재인 CLC를 제시했다. 자연 부산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