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드렁크엘리펀트가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점에 매장을 열었다.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인 윤산하가 매장을 방문해 컷팅식을 진행했다. 또 매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제품을 체험했다. 드렁크엘리펀트는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기념해 방문객에게 샘플을 증정한다. 매장 소식을 개인 SNS에 올리면 브랜드 굿즈를 준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20인치 여행용 캐리어를 제공한다. 드렁크엘리펀트(Drunk Elephant)는 2013년 탄생한 클린뷰티 브랜드다. 독특한 뷰티 철학과 우수한 효능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특정 인종‧성별‧나이에 국한하지 않는 뷰티를 지향한다. 모든 사람이 건강한 피부를 누리도록 돕는다.
아시아 미용인 천여 명이 K-헤어스타일을 배우러 한국을 방문한다. 한류 프리미엄에 기반한 K-뷰티와 헤어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전통 고전머리의 아름다움도 재조명된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2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층 전시홀에서다.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하 IKBF 2023)은 △ 미용 경진대회 △ 작품 발표회 △ 헤어 쇼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미용대회에는 아시아 5개국에서 선수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는 중국‧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과 선수‧대표단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 이선심 중앙회장은 “IKBF를 국제대회로 육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올해 글로벌 뷰티대회로 첫발을 내딛을 계획이다.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마카오‧홍콩과 선수‧대표단 참가를 협의하는 단계다”고 설명했다. 미용 대회의 국내 부문은 일반부‧학생부와 소상공인대회로 치러진다. 해외 선수는 K-뷰티스타일을 주제로 5개 종목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종목은 △ 커트 △ 업스타일 △ 와인딩 △ 메이크업(신부‧환타지) △ SMP(두피특수메이크업) 등이다. 해외
밀크터치 ‘올데이 스킨핏 밀키 글로우 쿠션’은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얼굴에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빛을 선사한다. 피부에 가볍게 밀착해 화장을 깔끔하게 유지한다. 워터 토닝 에센스 60%와 글루타치온이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피부에 보습막을 만들어 촉촉하게 한다. 색상은 △ 화사한 뉴트럴 핑크 베이스 ‘01 로지 아이보리’ △ 생기 있고 맑은 상아빛 ‘02 바닐라 아이보리’ △ 차분하고 건강한 ’03 내추럴 베이지’ 등 세가지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액티브 80 마스크’ 10가지를 선보였다. 액티브 80 마스크는 고기능 에센스 성분을 담았다. 비타민 산자나무수 80%가 들어 있어 피부에 생기를 준다. 마스크 시트는 거즈‧코튼‧마이크로 셀룰로오즈 3중으로 구성됐다. 매트릭스 구조의 거즈와 셀룰로오즈 면이 얼굴에 빈틈없이 밀착한다. 가운데 코튼 층은 에센스를 풍부하게 머금는다. 이 제품은 △ 레티놀(주름) △ 나이아신아마이드(미백) △ 세라마이드(보습) △ 판테놀(장벽) △ 히알루론산(수분) △ 핑크비타민B12(항산화) △ 펩타이드(장벽) △ 알란토인(진정) △ 이데베논(생기) △ 피토 스쿠알란(재생) 등 10종이다. 피부 고민과 상태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FDA화장품인증원(대표 정연광)이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밀머스역삼에서 'MoCRA 등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화장품규제현대화법을 설명한다. 또 법규에 따른 △ 제조사 등록 △ 제품 리스팅 △ 등록 후 관리와 준비 등을 알려준다.
디스토리(대표 오현정)가 뷰티 브랜드 ‘노모크’를 선보였다. ‘노모크’(NOMMOC)는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건강하고 질서 있는 뷰티 루틴을 제안한다. 노모크의 첫 번째 제품은 슬리핑팩 ‘녹턴’과 룸스프레이 ‘문블릿’이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막을 만든다. 피부 근본을 개선하기 위해 4단계 순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 각질 정돈 △ 영양 공급 △ 피부회복 : 진정 △ 피부회복 : 보습 등이다. 문블릿(MOONBLET)은 시트러스 오리엔탈 우디향의 ‘2358’과 프레시 플로럴 머스크향의 ‘0718’ 두 가지로 나왔다. 이들 제품명은 한국인의 평균 취침 시간인 23시 58분과 평균 기상시간 7시 18분에서 착안했다. 문블릿은 탈취 효과가 우수해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수면 흐름을 관리해 숙면을 유도한다. 디스토리는 노모크 모델로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요요를 뽑았다. 요오와 함께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화장품과 타월로 구성된 ‘녹턴 × 헤이데이무드’를 특별 판매한다. 디스토리는 2020년 설립됐다. 화장품과 캐릭터 IP를 활용한 생활용품 등을 제조 판매한다.
‘한국형 클린뷰티 기준 마련’, ‘공신력 있는 클린뷰티 인증 도입’. K-클린뷰티 제도를 정비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장품 자원순환 플랫폼 슬록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의견이다. 설문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 화장품 소비자 49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슬록(대표 김기현)은 12일 경기 킨텍스에서 ‘해외에서 통하는 K-클린뷰티’ 세미나를 열고 설문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한국형 클린뷰티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95%는 신뢰도 높은 클린뷰티 인증‧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클린뷰티와 일반 화장품의 차이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 33.2%로 1위를 차지했다. △ 피부에 안전한 클린성분(29.9%) △ 동물보호‧동물복지(17.8%) △ 기업‧브랜드의 사회적 활동’(16.7%) 등이 뒤를 이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산업에서 개선할 점은 ‘탄소발자국 공개와 탄소배출량 감축’이 1위(19.1%)에 올랐다. △ 재사용‧재활용 원부자재 사용(17.5%) △ 폐기물 감축(16.2%)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를 선보였다. ‘부스터 프로’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일곱 번째 뷰티 디바이스다. 신기술‧신기능을 탑재해 기존 제품과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에이피알이 2021년부터 쌓아온 디바이스 기술을 집약했다. 부스터 프로는 여섯가지 기능을 한번에 제공한다. 광채‧탄력‧볼륨‧모공‧진동‧테라피 케어 기능이다. 핵심 메뉴는 △ 부스터 모드 △ 미세전류(MC) 모드 △ EMS 모드 △ 에어샷 모드 등 네가지다. 이들 모드에 맞춰 패턴을 바꾸는 진동 기능과 LED 조명을 조사하는 포토테라피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소비자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피부와 맞닿는 헤드부에 최신식 피부 접촉 센서를 달았다. 피부가 디바이스에 닿았을 때 LED 조명이 나온다.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면 기기 사용 패턴과 피부 변화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를 에이피알 팩토리(APR Factory)에서 생산한다. 에이피알 팩토리는 7월 서울 금천구에 설립한 뷰티기기 제조 공장이다. 연간 뷰티 디바이스 70만 대를 제조하는 시설을 갖췄다.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를 시작으로 뷰티 디바이스 밸류체인을 내재화할 전략이다. 뷰티 디바이스
모레모 ‘맥주 효모 샴푸’는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독일 라이버사의 맥주 효모 추출물로 만들었다. 모근을 강화하고 두피·손상모를 관리한다. 살리실릭애씨드 성분이 탈모를 유발하는 각질을 제거한다. 엘-멘톨 성분은 모발과 모근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덱스판테놀은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는 두피 환경을 조성한다. 두피 보습‧단백질 원료 14종이 들어 있다. 두피부터 모발까지 빈틈없이 건강하게 가꿔준다. 이 제품은 피부자극 인체 적용 시험을 마쳤다. 탈락 모발수 개선 효능 평가를 실시했다.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모레모 측은 “검증된 고기능성 원료를 맥주 효모 샴푸에 담았다. 탈모 고민은 잡고, 영양 성분은 균형있게 채운다. 두피와 모발을 한번에 관리하는 올인원 제품이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이 앱에 커뮤니티 공간 ‘셔터’를 선보였다. 셔터(Shutter)에서는 멤버십 회원 간 사진과 문구를 공유할 수 있다. 나와 같은 피부를 가진 회원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와 댓글 기능을 사용해 소통 가능하다. 해시태그나 추천 상품을 누른 다음 연관 게시물을 보거나 구매하는 기능도 갖췄다. 올리브영은 셔터를 활용해 모바일 앱을 활성화한다. 소비자의 일상 정보와 뷰티 트렌드가 자유롭게 오가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셔터 활동가 ‘셔터브리티’(Shutterbrity)’도 모집한다. 한 해 두 번 총 3백명을 뽑아 인플루언서 집단으로 키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셔터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뷰티‧헬스‧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화장품 보존제 ‘네오론 바이오G’를 출시했다. 네오론 바이오G(Neolone BioG)는 에칠라우로일 알지네이트 하이드로클로라이드(LAE) 기반 보존제다. 사탕무‧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LAE를 사용한다. 방부 효과가 우수하고, 그람음성균‧그람양성균‧효모‧곰팡이 등 미생물을 억제한다. pH 3~6 범위에서 안정적이며 생분해된다. 크림‧마스크팩‧세안제‧헤어컨디셔너‧물티슈 등 바르거나 씻어내는 화장품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네오론 바이오G는 지속가능한 원료를 50% 이상 함유했다. 동물성 성분이나 파생물을 배제했다. 랑세스가 지속가능한 브랜드에 부여하는 ‘스콥블루’(Scopeblue) 라벨을 획득했다. 아울러 국제 유기농‧천연화장품 인증마크인 COSMOS(COSmetic Organic Standard) 마크를 달았다. 천연‧유기농 화장품 원료 표준인 ISO16128 인증을 확보했다. 유럽 화장품 규정 부속서(Annex V)에 따라 화장품용 보존제로 승인 받았다. 랑세스코리아 측은 “퍼스널케어 산업에서 천연 원료 수요가 늘었다. 지속가능한 방부제를 선보였다. 글로벌 R&D 네트워크와 미생물 제어 기술을 활용했다.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이 10월 27일까지 ‘뷰티 디지털 마케터 양성 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1일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내용은 △ 화장품 산업과 마케터 직무의 이해 △ 마케팅 대상 이해하기 △ 뷰티 콘텐츠 마케팅 제작 실무 △ 뷰티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 △ 기업 분석 및 포트폴리오 제작 등이다. 뷰티 디지털 마케팅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클리오라이프케어가 컨소시엄사로 참여해 특강‧기업탐방‧취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의 동대문 캠퍼스 1기 카테고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뷰티패션 미디어사 WWD코리아가 교육 파트너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