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Huxley)가 내년 1월 미국 코스트코 4백곳에 입점한다. 노드메이슨(대표 구자풍) 헉슬리는 대표 제품인 ‘컨디셔닝 에센스 토너 프리쉐이프’를 코스트코에 선보인다. ‘클렌징 젤 듀오 세트’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에정이다. 컨디셔닝 토너는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자생하는 선인장 성분으로 만들었다. 선인장 발효수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헉슬리 측은 “2015년 브랜드 출시 후 미국 러시아 독일 스페인 베트남 등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했다.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미국 코스트코에 진출한다. K-인디 뷰티 브랜드의 강점을 소개하며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샘(대표 임진서)이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시부야에 있는 대형 쇼핑몰 모디 1층에서다. 더샘은 매장에서 △ 커버 퍼펙션 컨실러 쿠션 리뉴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05호 다크업 베이지) △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 젤리 블러셔 등을 소개한다. ‘커버 퍼펙션 컨실러 쿠션 리뉴’는 피부 결점을 가리고 광채를 선사한다. 7월 출시하자마자 올리브영에서 메이크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의 새 색상 다크업 베이지는 꺼진 눈 밑을 보완한다. 더샘은 이준호 포토존을 마련했다. 제품 구매 시 이준호 엽서‧포토카드‧키링 등을 증정한다.
스킨1004가 인도네시아 온라인몰 소시올라에 입점했다. 소시올라(Sociolla)는 인도네시아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뷰티 편집매장이다. 스킨1004는 9월 소시올라 77곳에 진출해 주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킨1004는 올해 말까지 소시올라 매장수를 총 85곳으로 늘린다. 인도네시아 소비자 특성에 맞는 제품과 현지 마케팅으로 매출을 늘릴 전략이다. 아울러 인도네이사 라이프스타일 매장 케이케이브이(KKV) 68곳과 왓슨스 10곳에도 진출했다. 인도네시아에 고품질 고효능 스킨케어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스킨1004는 동남아 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 싱가포르‧베트남‧태국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는 단계다. 싱가포르 가디언‧왓슨스에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스킨1004 측은 “동남아는 젊고 성장가능성 높은 시장이다. K-뷰티 열풍이 이어지며 매출이 급증했다. 6월 쇼피 인도네시아에서 상반기 K브랜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8월에는 틱톡샵 내 K뷰티 1위에 올랐다. 쇼피 싱가포르에선 7월과 8월 스킨케어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이블린뉴욕이 브랜드 모델 키스오브라이프와 가을 메이크업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드뮤어 메이크업’을 주제로 삼았다. 드뮤어(demure)는 ‘얌전한’ 또는 ‘차분한’이라는 뜻이다. 드뮤어 메이크업은 부드러운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톤 다운된 입술 컬러로 우아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화보에서 나띠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모브 베리 색 입술로 세련되고 차분한 분위기를 냈다. 벨은 핑크빛 메이크업에 살구 베이지빛 입술을 강조했다. 우아하고 정제된 드뮤어 감성을 담아냈다. 메이블린뉴욕은 드뮤어 메이크업을 돕는 립글로스 ‘리프터 샤인’을 제안했다. 리프터 샤인은 미세 펄이 반짝임을 선사하는 샤인 글로스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컬러 글로스 등 4가지 색으로 나왔다. 메이블린뉴욕 관계자는 “드뮤어 트렌드가 뜨면서 발색력‧지속력 우수한 립 제품이 인기다. 여러 제형과 색상으로 이뤄진 립 제품으로 분위기 있는 가을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블리가 투쿨포스쿨의 다이소 전용 브랜드 TAG(태그)를 판매한다. TAG는 우수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쿠션‧쉐딩‧블러셔‧아이라이너 등으로 구성됐다. 자연스러운 데일리 음영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화장까지 연출한다. 에이블리는 24일부터 31일까지 TAG 특가전을 연다. 에이블리 단독 TAG 제품을 1만 원 이하에 만날 수 있다.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심지훈 투쿨포스쿨 TAG 전무이사는 “에이블리와 수많은 협업 성공사례를 쌓아왔다. TAG의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에이블리에 입점했다. 다이소 흥행을 발판 삼아 MZ 뷰티놀이터로 불리는 에이블리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언노운네이처가 보디 미백케어 브랜드 아윌미백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한다. 아윌미백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 올영세일에서 보디케어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시장에서 성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아윌미백(I will me:back)은 ‘우리 본연의 살결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상 속 마찰로 생기는 피부 착색을 해결한다. 피부를 맑고 밝나게 가꿔 맨살의 멋을 선사한다. 이 브랜드는 2030층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다. 사춘기 호르몬 변화로 피부가 칙칙해지는 청소년, 급격한 피부 변화를 겪는 임산부에게도 입소문 났다. 아윌미백은 얼굴 화이트닝이 아닌 보디 착색에 초점을 맞춰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팔꿈치‧겨드랑이‧사타구니‧엉덩이 등 신체 부위별 색소 침착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제품 경쟁력은 유통사의 입점 제안으로 이어졌다. 아윌미백은 브랜드 출시 6개월 만에 올리브영의 러브콜을 받았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진출해 올영세일에서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허지윤 언노운네이처 대표는 “아윌미백은 9월 올영세일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보디 착색 관리 시장이 유망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일본‧베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 해외 진출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쇼피코리아는 무역협회 회원사에게 쇼피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에게 쇼피 플랫폼 광고비와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쇼피코리아는 2019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소상공인이 동남아‧대만‧중남미로 진출하도록 뒷받침했다. 이 회사는 6월부터 △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 파워셀러 육성사업 △ 수출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쇼피에 새롭게 입점한 판매자는 2019년 대비 20배 증가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쇼피를 활용하면 동남아‧대만‧중남미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다양한 중소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K-뷰티를 세계 곳곳에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로슈포제(La Roche-Posay)가 10월 세계 유방암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 ‘핑크 옥토버(Pink October)’를 진행한다. 18일까지 유방암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캔서 서포트’를 제공한다.
겔랑이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작가와 ‘르 플라콘 콰드릴로브 by 이우환, 수브니 르 드 오키드 빠르펭’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겔랑 ‘보틀 르 플라콘 콰드릴로브’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프랑스 도자기 산지인 메종 베르나르도에서 제작한 흰 도자기를 향수 용기로 사용했다. 이우환 작가는 이 용기를 초록색으로 장식했다. 초록색은 자연‧재생‧균형을 상징한다. 백자에 강렬한 붓터치를 덧입혀 단순한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미니멀리즘을 구현했다. 이우환 작가는 "나는 무한함을 내뿜는 예술을 좋아한다. 웅장함이 있으며, 그곳에서 그려진 부분과 그려지지 않은 부분이 강력하게 공명한다“고 말했다. 이 용기에 들어있는 향수는 ‘수브니르 드 오키드 빠르펭’. 겔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델핀 젤크가 개발했다. 이우환 작가도 조향에 참여했다. 산의 맑은 공기와 난초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10월 프랑스에서 열린 예술 행사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에서 공개됐다. 향수 가격은 7천5백만 원이다. 향수는 전세계에 21개 한정 출시되며 국내에는 12월 단 2개를 판매한다.
에이피알이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 매출 70억 원을 올렸다. 이 회사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빅딜 데이에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제품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가 미국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와 부스터프로가 나란히 베스트셀러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부스터 힐러는 뷰티 디바이스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메디큐브 측은 “미국에서 물광 피부(Glow Skin)가 유행하고 있다. 콜라겐 젤리 크림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물광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릴스킨은 ‘캐로틴 클렌징 밤’이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이크업 클렌징 크림 부문 3위에 들었다. ‘핑크 알로에 팩 클렌저’는 얼굴 각질 제거(Facial Polishes) 카테고리 2위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미국 연말 쇼핑 기간을 본격 공략한다. 미국은 이달 말 할로윈 데이를 시작으로 △ 추수감사절(11월) △ 크리스마스(12월) △ 블랙프라이데이 △ 사이버먼데이 등을 앞뒀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7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 매출에 비해 매출이 31.5%, 판매량이
아시아비엔씨가 수출 노하우를 활용해 K-뷰티 브랜드를 중국 전역에 공급한다.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중국 광저우 밍촹그룹에서 와우컬러와 전략적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뷰티 브랜드를 중국 와우컬러 매장에 입점시킨다는 내용이다. 아시아비엔씨는 경쟁력 있는 유망 브랜드를 선별해 와우컬러에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유통 담당부서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중국 특화 제품을 선정한다. 중국 칭다오 현지법인과 손잡고 감각적인 K-뷰티 브랜드를 중국에 널리 소개한다는 목표다. 와우컬러(WOW COLOUR)는 밍촹그룹 산하 뷰티 편집매장이다. 밍촹그룹은 미니소를 운영하는 중국 유통기업이다. 와우컬러는 중국 전역에 매장 3백 곳을 보유했다. 매장 수를 계속 늘리며 화장품 유통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아시아비엔씨는 올 초 와우컬러 250곳에 색조 브랜드 롬앤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비엔씨는 K-뷰티 수출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이에 와우컬러는 아시아비엔씨에 한국 뷰티 브랜드의 소싱 벤더 역할을 제안했다. 오세채 아시아비엔씨 팀장은 “올리브영 TOP 100 제품을 우선 와우컬러에 공급할 전략이다. 와우컬러를 활용하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대한상공회의소가 22일(화)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통한 수출 확대 전략 세미나'를 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2층)에서다. 이번 행사에선 K-뷰티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아마존을 활용해 미국 온라인 시장에 진입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세미나 주제는 △ K-뷰티·푸드 산업과 수출 확대 전략(김승철 삼일PWC 수석연구위원) △ 아마존 퍼펙트 론칭과 수출 성공 전략(하진석 아마존셀링코리아 매니저)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출 성공 사례(수출업체 대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