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은 어떤 해인가. 하와이가 미국의 50번째 주로 승격했다. 소련의 달 탐사위성 루나-3이 달의 뒷면을 사진으로 촬영했다. 국산 라디오 ‘금성 라디오 A-501’이 나왔다. 그리고 패드 화장품이 탄생했다. 미국 스트라이덱스 브랜드를 달고서. “스트라이덱스는 1959년 미국 블리스텍스사가 선보인 스킨케어 브랜드입니다. 예방‧치유 기능에 초점을 맞췄어요. 미국에서는 병원‧약국에서 많이 판매됩니다. 피부 트러블 관리 효과가 뚜렷하니까요.” 스트라이덱스를 한국에 유통하는 더비코(대표 김남수‧정훈교). 더비코는 8월 스트라이덱스 카밍 패드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 고우림을 모델로 내세웠다. 패드의 진정 기능과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깨끗한 이미지가 시너지를 냈다. 매출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8월 21일부터 올리브영에서 진행 중인 고우림 포토카드 증정 행사는 연일 인파로 북적인다. 수많은 패드 화장품 속에서 스트라이덱스 카밍 패드가 소비자 눈에 든 이유가 뭘까. 김남수 더비코 대표는 제품력을 든다. “스트라이덱스는 64년 동안 미국 소비자에게 선택받은 브랜드에요. 여드름‧각질‧피지 관리 효과를 검증받으며 인지도를 쌓았어요. 요즘 소비자들이 효과 없는 제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이 24일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사업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셀퓨전씨‧라비앙‧커리쉴‧러븀‧시타 등 뷰티 브랜드를 포함한 중소기업 25곳이 참여했다. 롯데면세점은 12월까지 이들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돕는다. 유통‧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높일 전략이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총 4억 7천만 원의 자원을 투입한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도쿄긴자점에서 팝업매장을 열고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큐텐‧라쿠텐 입점과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펼친다. 롯데면세점은 2014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3차 사업에 참여해 롯데면세점 입점 브랜드의 일본 판로를 개척한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부문장은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이끌 예정이다. K-뷰티 기획전을 마련해 일본에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오라클이 ‘건강기능식품 CEO 과정’ 4기생을 모집한다. 4기 교육은 8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밤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삼성동 청담오라클피부과 4층 회의실에서다. 모집 대상은 건강기능식품‧의료‧뷰티 산업 분야 종사자다. 강의 주제는 △ 건식과 비타민의 복용 시 주의점(노영우 청담오라클 원장) △ 폴리페놀 종류와 기능(김종태 이스트힐 연구소장) △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서 비타민과 효소의 역할(노유선 서울대 생명과학과 교수) △ 국내 건기식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고기현 한풍제약 마케팅 이사) △ 장수 관련 효소의 역할(박종선 충대의대 약리학 교수) △ 미네랄 총정리(오한진 을지대학병원 교수) △ 항산화제 종류와 기전(정민형 경희대 산부인과 교수) △ 노화 방지 영양제(배지선 항노화클리닉 원장) △ 지용성 비타민과 오메가3(최해륭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 위원) △ 비타민 B 군과 비타민 C(김응석 미래검진센터 원장) △ 기능성 원료와 인정 심사(홍영표 호서대 건강기능식품학과 교수) △ 수면과 건강, 멜라토닌이란?(정기영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 국내 건식 제조사 RP바이오의 경쟁력(김겸준 RP바이오 이사) △ 당뇨‧고지혈증 원
프로닉스가 아모레퍼시픽과 업무 협약을 맺고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생산에 나선다. 아이윈‧아이윈플러스 계열사인 프로닉스는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AI 센서와 마이크로 LED 전사 기술을 보유했다. 지난해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양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프로닉스는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얼굴 밀착형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마스크는 기존 LED 기기와 차별화한 기술과 효과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닉스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마스크는 약 3,500개의 미세한 마이크로 LED를 활용해 면발광 상태를 만든다. 피부와 2mm 이내로 밀착된 거리에서 피부에 조사한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마이크로 LED 마스크 제조는 프로닉스가 맡는다. 아모레퍼시픽은 마케팅‧유통‧판매를 담당한다. 김기수 프로닉스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LED 마스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 글로벌 뷰티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내놓을 전략이다”고 했다.
클리오가 25일 서울숲 카페거리 전신주를 디자인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성수동 서울숲 2길에 있는 전신주 37개를 새롭게 꾸몄다. 서울숲의 자연을 클리오감성으로 재해석해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전신주가 새 옷을 입으며 거리가 정돈된 분위기다. 이번 전신주 디자인은 ‘#성동에살아요’ 문구가 들어있다. 청량한 핑크 색감이 골목에 산뜻함을 불어넣는다. 클리오 디자인팀은 전신주에 힐링과 휴식의 의미를 담았다. 서울숲에서 영감 받은 자연 색감으로 성동구 주민에게 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박혜준 클리오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서울숲 카페거리 일대의 환경을 개선하는 디자인 사업을 펼쳤다. 서울숲 거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길 기대한다.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ESG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동구청과 함께 진행했다. 클리오는 1년 동안 성동구 주민 의견을 모아 ESG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
메이크힐이 ’콜라겐 틴트 립글로우’ 체리쥬빌레를 선보였다. 체리쥬빌레는 생기있는 붉은 색이다. 영롱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콜라겐 틴트 립글로우’는 립밤의 보습감과 틴트의 자연스러움을 결합했다. 입술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면서 가볍게 밀착한다. 덧바를수록 맑은 광택의 컬러감이 두드러진다. 쉐어버터와 아르간‧호호바씨‧로즈힙 오일을 담았다. 고농축 보습 성분이 입술에 수분 보호막을 만든다. 환절기에도 촉촉한 입술을 유지한다. 메이크힐은 메디힐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다.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현대 여성을 위해 탄생했다. 여성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도록 심플하고 이상적인 뷰티 제품을 제안한다.
랑콤이 한국 진출 30주년 기념 세트를 선보였다. △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세럼 △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세럼 △ 레네르지 H.P.N 크림 등 세가지로 나왔다. 본품에 사은품을 더해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 예정이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세럼’은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3살 어려지는 피부 나이 지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네르지 H.P.N 크림’은 브라이트닝과 탄력 케어 효과를 제공한다. 깊고 미세한 주름을 관리하고 기미와 잡티를 없앤다. 랑콤은 1935년 프랑스 조향사 아르망 프티장(Armand Petitjean)이 설립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뷰티 브랜드다. 로레알코리아가 1993년 랑콤을 한국에 들여왔다. 랑콤은 30년 동안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응원했다.
동국제약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도전한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는 ‘마데카 프라임 팅글 샷’과 ‘마데카 프라임 탱글 샷’을 출시했다. 이들 뷰티기기는 동국제약의 54년 피부과학 노하우와 최신 기술력을 접목했다. 피부 고민에 맞는 단계별 해결책을 제공한다. 정확하고 과학적인 피부관리를 원하는 20~40대를 겨냥했다. ‘마데카 프라임 팅글 샷’은 매끈하고 물찬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 결과 투명도를 개선한다. 피부를 맑고 부드럽게 하는 브라이트닝 모드와 흡수 모드를 탑재했다. 흡수 모드는 특허 기술을 접목했다. 멀티 중주파가 화장품 흡수율을 높인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센텔리안24 부스팅 샷 젤’과 함께 사용 시 △ 모공·각질·요철(결)·피지(유분량)·투명도 △ 물광·수분 채움·흡수력 개선력을 확인했다. ‘마데카 프라임 탱글 샷’은 날렵한 얼굴선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탄생했다. 흡수와 탄력 두 가지 기능을 갖췄다. 탄력 모드는 미세한 전류 마사지 기능이다. 피부 탄력을 높이고 에너지를 전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부스팅 샷 젤과 함께 사용 시 △ 탄력광·피부탄성·흡수력‧탄력 개선력을 검증했다. 센텔리안24 측은 “마데카 프라임 팅글샷‧탱글샷은 피부 고민별 해결
클리오가 브랜드 모델 안유진과 촬영한 가을‧겨울 뷰티화보를 공개했다. 안유진은 클리오 FW 신제품을 활용해 사랑스럽고 생기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건강하고 탱글한 피부 표현과 싱그러운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모았다. 안유진 피부를 완성한 제품은 ‘킬 커버 하이 글로우 쿠션’. 피부에 맑은 광채를 선사한다. 푹 자고 일어난 듯 매끈한 피부를 선보인다. 클리오는 △ 킬 커버 하이 글로우 파운데이션 △ 킬 커버 더 뉴 파운웨어 쿠션 △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5종 △ 쉬폰 블러 틴트 4종 △ 벨벳 립 펜슬 4종 △ 에어 블러 휩 블러쉬 4종을 출시했다.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는 12가지 색으로 구성됐다. 퍼스널 컬러 기반 신규 컬러 5종이 들어있다. 틴트‧펜슬‧블러쉬는 클리오의 가을 감성을 담은 카페 인 러브 에디션으로 나왔다. 클리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이번 신제품을 30% 할인한다. 쿠션 기획세트도 마련했다.
유커가 귀환했다. 단체로. 관광업계에 다시 피가 돌기 시작했다.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은 23일 중국 여객선 단체고객 150여 명이 명동본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1백 명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것은 2017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들 관광객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쇼핑을 즐겼다. 라네즈·메디힐 등 K뷰티 제품과 샤넬·랑콤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주로 구매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22일 뉴그랜드피스호 여객선을 타고 입국했다. 여객선은 중국 산둥성 위해항과 경기도 평택항을 오간다. 단체 관광객은 2박 3일 동안 롯데면세점을 쇼핑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경복궁·청와대·남산골한옥마을 등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롯데면세점은 오늘(24일) 또 다른 중국 단체 관광객 270명이 명동본점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석도-인천 카페리를 통해 입국한다. 중국 정부는 이달 11일 자국민의 방한 단체관광 비자를 6년 5개월 만에 허용했다. 중국은 최대 명절인 9월 중추절과 10월 초 국경절 등 황금연휴를 앞둔 상태다. 국내 관광업계는 중국인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늘길뿐만 아니라 바닷길로 열렸다. 인천‧평택‧제주 등 한국과
모레모가 영국 홈쇼핑 QVC UK에서 이름을 알렸다.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 5종이 QVC UK에서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모레모는 영국 소비자들의 주문이 급증하자 긴급 추가 발주에 들어갔다. 연말 성수기를 대비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모레모는 지난 해 영국 홈쇼핑용 물량을 선적했다. QVC UK가 추가 공급을 요청함에 따라 12월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초도 출고 수량보다 183% 많은 물량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은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일본·미국서 ‘기적의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입소문 났다. 지난 해 6월 QVC UK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약 3개월 만에 베스트셀러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한달 동안 모레모 특별기획 방송이 집중 편성됐다. 올해 말에는 연말 특별기획 방송을 앞뒀다. 모레모 트리트먼트는 영국 소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2023 QVC UK 뷰티 엑설런스 어워즈’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헤어제품 부문에서다. 어워즈 후보 제품 80종 가운데 헤어 제품은 10개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QVC UK를 발판 삼아 영국 시장 점유율을 넓힐 전략이다. 다가오는 겨울·봄에 맞는 프리미엄 에
세포라코리아가 오늘(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클린 앳 세포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자극은 줄이고 편안함은 더하다. 민감한 내 피부를 위한 클린 솔루션’을 주제로 내걸었다.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몰에 클린 앳 세포라 공간을 마련했다. 클린 앳 세포라 브랜드의 제품을 10만원 이상 사면 클린 페이스 타월 2종을 준다. 세포라 컬렉션을 비롯해 타르트·프레쉬·꼬달리 등 기초·색조·보디 브랜드에서 클린 앳 세포라 인증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세포라 관계자는 “개인의 피부 상태나 유형에 따라 트러블이나 자극을 유발하는 성분이 다르다. ‘클린 앳 세포라’ 기준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선택 가능하다”고 밝혔다. ‘클린 앳 세포라’(Clean at Sephora)는 클린뷰티 캠페인이자 인증마크다. 세포라는 자체 클린뷰티 기준에 맞는 브랜드에 인증마크를 제공한다. 트러블이나 자극 유발 성분을 배제한 제품에 한한다. 세포라 측은 “클린 앳 세포라는 내추럴(천연)·비건·크루얼티프리·오가닉(유기농)·친환경·지속가능한 제품을 뜻하지 않는다. 제품의 성능이나 효과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세포라는 2018년 미국에서 클린 앳 세포라 캠페인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