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검출 금지…카드뮴·디옥산 새로 규정 오는 12월 1일부터 중국 수출 화장품에서의 석면 검출이 전면 금지되며 카드뮴과 디옥산의 제한치도 각각 5mg/kg, 30mg/kg으로 새롭게 규정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www.mfds.go.kr)는 중국의 ‘화장품위생규범’(2007년)이 ‘화장품안전기술규범’(2015년)으로 개정되고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됨에 따라 수은과 납, 비소 등 기존 ‘일반적인 오염물’로 규정됐던 물질들이 ‘유해물질’로 지정됐고 동시에 이에 따른 제한치 역시 한층 강화됐으며 사용금지 원료도 133개 추가돼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의 관련 내용 숙지와 사전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 시행되는 중국화장품안전기술규범에 따르면 유해물질로 지정된 수은의 경우에는 제한치 변경이 없으나(1mg/kg) ▲ 납(40mg/kg → 10mg/kg) ▲ 비소(10mg/kg →2mg/kg) 등의 경우에는 각각 4배와 5배의 제한치가 강화됐다. 또 카드뮴과 디옥산은 유해물질로 새롭게 지정돼 그 제한치가 설정됐으며 석면은 검출 자체가 금지됐다. 또 사용금지 원료의 경우 추가된 원료가 133개, 수정된 원료가 137
시범사업 6개월째 신청 매장 21개 그쳐 맞춤형 화장품 일부 판매 허용과 관련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과 시범사업 전개가 6개월째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실효성 여부에 있어 정부와 화장품 업계의 시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업은 식약처가 올해 3월 21일부터 10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지정, 시행 당시 국내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고 화장품도 이제 맞춤형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최근에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명동 로드숍에서 고객 맞춤형 화장품인 ‘마이 투톤 립바’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지만 식약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 판매 매장별로 맞춤형 화장품 판매 신청을 받는 상황에서 8월 9일 현재 21개의 매장이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업계, 신중한 움직임 맞춤형 화장품 제조·판매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시간과 비용의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화장품 업체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맞춤형 화장품이 국내 화장품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점에는 동의하지만 처음 시작되는 사업이기도 하고 이에 따른 관련제도의 보완도 뒤따라야 할 것이기 때문. 안전성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문제점 발생
온라인 쇼핑몰서 ‘짝퉁’ 제품거래···인증마크 부착 관세청, ‘역직구 수출통관 인증제’ 시행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국내 제품을 위조해 수출하는 일명 ‘위조상품 역직구’ 방지 대책이 마련됐다. 관세청(www.customs.go.kr)이 지난 4일부터 ‘역직구 수출통관 인증제’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화장품 등 국산 제품의 위조상품이 불법 유통돼 국내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관세청은 현재 중국 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 인기 브랜드의 위조상품이 유통됨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이 입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역직구 수출액은 7천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으나 중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국내 제품의 위조상품 거래가 횡행하는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 인기 브랜드의 위조상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제도는 현재 아모레퍼시픽, 씨메이트 등 2개의 화장품 업체와 유아용품, 의류 등 역직구 인기품목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업체 등 총 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재 추가로 참여하려는 업체는 아직
관세청, 관련 지침 준비 중···실효성 여부엔 물음표 최근 관세청이 면세점 1인당 판매 수량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장품 업계를 비롯, 면세점 업체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관세청이 준비 중인 관련 지침은 출국일 기준으로 1인당 가방과 시계를 합산해 10개 이내, 화장품과 향수는 브랜드별 50개 이내로만 물건을 판매하도록 규정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이달 내로 지침을 보완해 시행여부와 시점을 최종 결정할 방침으로 최근 면세점 업체들에 관련 지침을 보내고 의견청취를 위한 면담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일부 ‘보따리상’ 등을 통해 면세품이 국내로 불법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고 사재기로 다른 여행자들이 면세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시내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국산 브랜드들이 주요 규제 대상이다. 실제 화장품 대리 구매가 면세점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 제품들이 중국이나 국내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재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현재 화장품 업체들의 전체 매출 중 면세점 매출 비중은 약 25%로 추정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경우
기업평판연구소, 7월 브랜드평판지수 발표 올 7월 화장품 프랜차이즈와 TV홈쇼핑, 백화점 브랜드에 대한 평판에서 각각 ▲ 이니스프리 ▲ 현대홈쇼핑 ▲ 롯데백화점이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평판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 www.rekorea.net)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 참여지수 ▲ 소통지수 ▲ 소셜지수 등으로 나눠 분석한 자료이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 긍·부정 평가 ▲ 미디어 관심도 ▲ 소비자의 소통량 ▲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 지수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등 9개 브랜드숍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진행했다.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연구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의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데이터 17,052,132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 결과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는 참여지수 1,035,100 소통지수 1,388,277 소셜지수 905,216로 브랜드평판지수 3,328,593로 분석됐다. 2위를 차지한 더페이스샵은 참여지수 973,400 소통지수 760,617 소셜지수 979,200로 브랜드평
베네피트의 대표 스킨케어 비라이트 컬렉션의 눈가 전용 신제품 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대표 황재호· www.benefitcosmetics.com)가 눈가 피부를 탄력 있고 밝게 가꿔주는 ‘펌 잇 업! 아이 세럼’을 출시한다. ‘펌 잇 업! 아이 세럼’은 베네피트의 대표적인 스킨케어 라인 비라이트 컬렉션의 신제품이다. 특히 베네피트의 특허 성분 ‘트라이 래디언스 콤플렉스’가 바르는 즉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눈가를 환하게 밝혀주는 것은 물론, 눈가 피부에 즉각적인 탄력과 생기를 부여하는데 도움을 주고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밀폐형 펌프 타입의 용기를 적용해 위생적이며 한 번 펌핑 시 한쪽 눈가에 사용하기 적당한 양이 나오도록 디자인되어 사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가벼운 텍스처가 순식간에 피부에 스며들어 더욱 부드러운 눈가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베네피트 ‘펌 잇 업! 아이 세럼’은 12일부터 전국 베네피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www.benefitcosmetics.com
6일 대만 모모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전량 판매 기록 스파 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 www.maxclinic.com)의 ‘미라클리닉 석고 코르셋 마스크’가 해외 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맥스클리닉이 1월 출시한 ‘미라클리닉 석고 코르셋 마스크’는 현재까지 총 16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인기 제품으로 CJ오쇼핑 방송에서만 7회 매진됐다. 국내 인기에 힘입어 6일 대만 모모홈쇼핑을 통해 해외에 첫선을 보였으며 이 방송에서 준비된 수량을 모두 판매하는 ‘완판’을 달성했다. 신개념 ‘붙이는 석고팩’으로 인기몰이 중인 ‘미라클리닉 석고 코르셋 마스크’는 석고 제형을 시트 마스크 형태로 만들어 물에 개어서 사용하는 일반 석고팩의 번거로움을 없앤 간편한 제품이다. 또한 앰플 18병 분량을 함유한 1제 앰플 드레싱과 얼굴과 턱선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2제 석고 마스크가 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리프팅과 안티에이징 관리가 한 번에 가능하다. 맥스클리닉 마케팅팀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미라클리닉 석고 코르셋 마스크가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 홈쇼핑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었다”며 “이번 대만 모모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성공적인 결과
진한 허브티 성분이 피부 고민 해결 브랜드숍 미샤(대표 서영필· missha.beautynet.co.kr)가 '미샤 허브 인 누드 시트 마스크' 5품목을 출시했다. 미샤 허브 인 누드 시트 마스크는 얇고 부드러운 신소재 원단인 '누드씰'로 시트를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얼굴 굴곡에 따라 완벽하게 밀착돼 수분과 영양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 자극이 적으며 공기 투과성이 우수하다. 이번 품목은 함유된 티 성분에 따라 총 5가지로 선보였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그린 티',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레몬그라스 티',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라벤더 티' 등, 진하게 우려낸 5가지 허브티 성분이 효능에 따라 피부 고민을 해결해준다. 미샤 허브 인 누드 시트 마스크의 1개당 가격은 1,500원, 용량은 23g이다. http://missha.beautynet.co.kr
중국 시장 이을 ‘뉴 블루오션’···수출도 상승곡선 <상> 전 세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할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무슬림 인구가 2014년 17억명에서 2020년 19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할랄 시장 규모는 2014년 약 3조2천억달러에서 2020년 약 5조2천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국내 업체들도 할랄 시장 진출에 관심이 높다. 할랄 시장의 대표적인 식품 분야 이외에도 최근 할랄 화장품 시장 역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할랄 화장품 세계 시장 규모가 2013년 460억달러에서 2019년 730억달러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선전을 펼치고 있는 K-뷰티가 할랄 화장품 시장에서도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할랄인증제도···경제 주도권 경쟁에서 시작 할랄인증제도는 이슬람 국가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1960년대 중반 미국에 사는 무슬림들이 비무슬림과의 구분과 종교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와 같은 할랄인증제도를 가장 먼저 실시한 곳은 말레이시아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할랄인증’을 만들면서 이것이 경제적 이익이 된다는
다음백과사전에 화장품 성분 데이터 등재 다음백과사전에서 ‘화해’가 제공하는 화장품 성분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화장품 정보제공 앱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를 서비스하는 버드뷰(대표 이웅. www.birdview.kr)는 ‘화해’의 화장품 성분 정보를 다음백과사전 콘텐츠로 제공한다. ‘화해’는 가입 회원 280만 명, 누적 리뷰 수 130만 건의 화장품 정보제공 플랫폼으로, 국내 시판중인 대부분의 화장품 성분 정보를 자체적으로 데이터화 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화해’가 보유하고 있는 1만116가지의 화장품 성분 데이터와 각 성분의 주의 여부, 기능성 등에 관한 정보다. 향후에도 ‘화해’가 축적하는 새로운 성분 데이터는 계속해서 다음 백과사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들 정보는 포털사이트 다음은 물론 모바일 카카오톡 샵(#)검색과 채널, 다음 앱 등 다양한 모바일 검색을 통해 검색하고 접할 수 있다. 버드뷰 이웅 대표는 “지금껏 ‘화해’는 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화장품에 관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품에 관한 가장 방대하고도 객관적인 성분 데이터를 축적하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왔다”며 “앞으로 다음 백과사전
4가지 스텝을 통해 피부 타입별 맞춤형 스킨케어를 제공하는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씨엘포(대표 이경록·www.cl4.co.kr)에서 여름철 모공관리 제품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8월 한 달 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최대 피부 고민인 블랙헤드와 넓어진 모공을 집에서도 손쉽게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는 홈 에스테틱 모공 케어 제품들로 구성됐다. 피지 컨트롤을 통해 모공을 청결하게 유지시켜주는 블랙헤드 리무버와 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벨벳 포어 마스크, 블랙헤드 피지 압출기가 포함된 블랙헤드 리무버 세트를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8가지 모공 특허 성분을 함유하여 넓어진 모공을 촘촘하게 조여줄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을 증진시켜주는 3X 포어 타이트닝 앰플과 3X 포어 슬리핑 팩도 만나볼 수 있다. 골든 볼 아이 테라피로 칙칙한 눈가 다크존을 밝혀주는 아이존 앰플 골든 볼 힐러, 손상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액티브 리설전스 토너와 액티브 리설전스 크림이 포함된 액티브 리설전스 기초세트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씨엘포는 2016 중국 상하히 국제 뷰티 박람회에서 뷰티업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메이이 어워드’ 스킨케어 부
‘미세동안 앰플’ 애칭…파워블로거들의 ‘잇아이템’ 씨엠에스랩(대표 이진수·www.cms-lab.co.kr)의 코스메틱 브랜드 리페라(www.repaira.co.kr)의 ‘스피큐렌 앰플’이 최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 3차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리페라 스피큐렌 앰플은 지난 달 론칭 방송에서도 매진을 기록했으며 방송 후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앵콜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스피큐렌 앰플은 독일산 자연 유래 스피큘을 함유하고 있는 미세침 제형의 앰플로 정상적인 피부 턴오버 주기를 되돌려 주는 스페셜 케어 제품이다. 스피큘 성분은 청정바다에 서식하는 해면동물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물질로, 독일에서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피부 관리를 위해 사용해 왔을 정도로 그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다. 특히 스피큘을 고르게 나노화 하는 리페라의 기술력이 적용돼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이 전달한다. 피부 속으로 안전하게 침투한 스피큘은 묵은 각질과 함께 탈락하며 정상적인 턴오버 주기를 되돌려주고 주름, 탄력, 안색,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리페라는 스피큐렌 앰플 관계자는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뷰티 파워블로거들 사이에서 ‘미세동안침 앰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