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창춘무역관 중국 샴푸 시장 성장&트렌드 리포트 중국 화경정보망(华经情报网)이 발표한 자료의 의하면 2023년 중국 샴푸 시장의 규모는 447억9천600만 위안(약 64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품의 톤 당 평균 소매가도 지난 2016년 3만5천 위안에서 4만 위안(2023년)까지 이르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다른 매체 계면뉴스(界面新闻)는 지난 2022년 기준 중국 탈모 인구가 3억 명으로 전체 인구의 25%에 이르고 탈모 증세가 나타나는 연령 역시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탈모 인구 3억 명 중 외모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30대 이하 탈모 인구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탈모·두피 케어 방식 중 가장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탈모 예방과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200위안 이상 프리미엄 샴푸 시장 확대 중국 대표 온라인 플랫폼 징둥슈퍼마켓(京东超市)이 발표한 '2023년 탈모 환자·탈모 방지 제품 소비 보고'에 따르면 △ 사무직 직장인 △ 고학력 소지자
한국콜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안드로겐성 탈모의 16가지 대표 유형을 정밀 진단한다. AI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와의 협업을 거쳐 탈모 유형별 1만 가지 이상의 맞춤형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글로벌 소비자의 ‘초개인화’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탈모 화장품을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두피 표면에 있는 바이오마커(DNA)를 선별해 남성형 9가지, 여성형 7가지 등 모두 16가지 종류의 안드로겐성 탈모를 진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연구원이 소비자의 두피를 긁어 바이오마커를 채취한 뒤 분석 장비에 올려놓으면, 분석 장비와 연결된 컴퓨터 프로그램이 안드로겐성 탈모 여부와 유형을 분석하는 원리다. 이 AI 진단 기술을 활용하면 100만개 유전자 빅데이터 내에서 탈모 유형을 찾아내고 고객에게 맞춤형 탈모 화장품을 제안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고객사와 함께 이러한 16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에 대한 맞춤형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 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에 약 700가지의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는데 유전자 변이별 1만 가지 이상의 맞춤형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국내외 기관과 함께 조선왕실의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지난 14일(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 우리나라의 국립고궁박물관·경기도자박물관 △ 미국의 클리블랜드미술관·덴버미술관과 함께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왕실 유산의 전시·연구·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진행한 사안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조선왕실 유산과 관련된 전시·교육·프로그램·연구의 상호 협력 △ 조선왕실 유산을 활용한 행사·출판·홍보 등의 공동 기획 △ 5개 기관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협조 등이다. 이들 5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조선왕실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에서 축적해 온 조선왕실의 문화유산과 관련한 콘텐츠와 연구 성과를 더 많은 국내외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조선왕실 유산의 역사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선왕실을 주제로 한 △ 전시·강연·세미나 △ 현장 답사 △ 서적 출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을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주)가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와 손잡고 화장품 용기 소재 개발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GS칼텍스와 지난 17일 코스맥스 판교 사옥(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기능성·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주 코스맥스 대표이사와 권영운 GS칼텍스 기술연구소장(부사장)을 비롯한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소재 연구 단계부터 화장품 용기에 특화해 개발을 진행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코스맥스는 GS칼텍스를 통해 쿠션 파운데이션 용기 맞춤형 기능성 소재 ‘코스맥스 PP(폴리프로필렌)’를 확보하고 독점 공급 권한을 갖는다. 양 사는 앞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이트바이오(친환경 소재·에너지) 분야 협업도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새로 개발한 코스맥스 PP는 제형이 접촉하는 쿠션 내용기의 안정성을 강화한 기능성 소재다. K-쿠션 제품의 글로벌 수출이 증가세인 만큼 보관 기간과 물류 환경, 운송 과정 등 가혹조건에서의 변형 가능성을 고려해 개발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 1분기 쿠션 화장품 매출액은
지난달 23일 ‘2024 이탈리아 밀라노 패키징 전시회’(Packaging Première and PCD Milan 2024)에서 의미있고, 주목할 만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한국의 디자인 트렌드’(Design Trends in South Korea)를 주제로 대한민국 뷰티&패키징 디자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별도의 컨퍼런스가 마련돼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 수준을 여실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 컨퍼런스에는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업계에서 주설아 디어쥴리아 대표와 아모레퍼시픽 허정원 상무가 연자로 참석, K-뷰티와 K-뷰티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아이덴티티·트렌드를 발표하고 논의했다. ‘한국의 디자인 트렌드’를 테제로 삼고 △ 한국 시장의 특성 △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가 한국 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 등을 세부 내용으로 발표한 주설아 대표의 컨퍼런스 발표 내용을 요약 정리해 게재한다. 본 기고문은 주설아 대표의 1인칭 관점에서 작성한 것이며 편의상 ‘나’는 ‘필자’로 치환해 표기했다. <편집자 주> 전 세계 포장 디자인 업계의 최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4 이탈리아 밀라노 패키징 전시회’(Pack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윤원일)가 수면 시간과 질을 모두 잡은 신형 아쉬아간다 추출물 건기식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코스맥스엔비티가 지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국내에서 아쉬아간다로 수면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경우는 코스맥스엔비티가 처음이다. 아쉬아간다는 고대 인도 의학서 ‘아유르베다’에도 기록돼 있는 전통 원료다. ‘수면 체리’라고 불릴 정도로 수면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알려져 있다. 수면의 질을 방해하는 일반 요인이라고 할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인도 전통 의학에서 자양강장과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면 질 전반에 걸친 개선을 확인했다. 특히 이른바 ‘깊은 잠’이라고 불리는 회복성 수면(RSQ-W) 점수에서 위약(플라시보) 섭취 대조군 대비146% 개선을 보였다. 수면 효율과 총 수면 시간도 대조군 대비 각각 7배, 3배 가량 증가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이처럼 수면의 질과 효율을 높여주는 아쉬아간다의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한국의 이로움으로 나만의 건강한 균형을 찾아주는 브랜드를 표방하는 한율이 신제품 ‘보들은행잎 모공핏 세럼&마스크’를 선보인다. 보들은행잎 라인에는 △ 피지 조절에 특화된 은행잎 △ 탄력에 효과 높은 펩타이드 성분의 조화로 탄생한 ‘은행잎 비건펩타이드™’를 공통으로 담았다. 이 펩타이드는 일반 펩타이드보다 3배 더 강력하게 모공을 조여주는 한율만의 특효성분이다. 모공의 부피와 면적을 줄이고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가꿔주어 ‘모공 속-벽-결 3중 입체 케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새 라인 대표제품 보들은행잎 모공핏 세럼은 모공 개선 특효성분을 24% 담았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8시간 만에 모공이 45% 작아진 모공축소 효과를 확인했다. 여름철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약산성 워터 포뮬러가 끈적임 없이 모공 속까지 빠르게 흡수된다. 피지 과다 분비로 커진 모공이 고민인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 타입과 일반 지성 타입이 쓰기 적합하도록 개발했다. 함께 선보이는 보들은행잎 모공핏 마스크는 모공이 가장 많이 보이는 코부터 양볼까지 얼굴 중안부에 맞추어 인체공학에 기반해 개발한 특화 마스크 시트. 모공핏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중안부 모공을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다양한 맞춤형화장품을 제품군 별로 원료목록을 보고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화장품의 생산·수입실적·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개정하고 지난 14일 공포했다.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1년에 한 번 맞춤형화장품 원료목록을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맞춤형화장품은 맞춤형화장품용 내용물(기본 베이스)에 개인 피부 특성과 선호하는 취향 등을 고려해 식약처장이 정하는 원료를 추가·혼합하거나 내용물을 소분한 것으로 다양한 원료 사용 여부 등에 따라 수많은 제품이 나올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맞춤형화장품에 사용된 모든 원료의 목록을 보고할 때 기존에 제품별로 보고하던 것을 앞으로는 사용한 내용물(기본 베이스)이 같으면 제품명이 다르더라도 하나의 제품군으로 묶어서 보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정 사항은 올해(2024년) 판매한 맞춤형화장품 원료목록 보고부터 적용한다.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2024년에 판매한 맞춤형화장품 원료의 목록을 개정된 규정에 맞춰 내년(2025년) 2월까지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식약처장에 보고하면 된다. 식약처 화장품
우리나라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는 미국의 경우 비처방 의약품(OTC Drug) 카테고리에 속하며 미국 FDA에서 정하고 있는 별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품목 군에 속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을 위해 미국 자외선차단제 관련 제도·법령에 대한 두 차례의 웨비나를 내달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7월 2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미국 자외선차단제 모노그래프’에 대한 웨비나가 준비돼 있다. 이날 강의는 △ 미국의 자외선차단제 규제의 역사 △ OTC 자외선차단제 모노그래프·자외선차단 성분의 역사 △ 2021년 자외선차단제 모노그래프 명령 제안(proposed order)의 핵심 내용 △ 자외선차단제 성분의 안전성 자료 확보를 위한 미국화장품협회의 컨소시엄 활동 등을 다루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뒀다. 해당 내용을 강의할 Carl D’Ruiz 씨는 DSM-Firmenich 사 뷰티&퍼스널케어 과학·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 김철희)기 맞춤형 건기식 사업 운영자를 겨냥한 원-스톱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 개인 영양 컨설팅 기업 비타믹스 △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에스지아이시스템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세 기업은 내년부터 확대가 예상되는 맞춤형 건기식 시장을 겨냥해 이번 MOU 체결을 성사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5년 1월부터 맞춤형건강식품판매업을 정식사업으로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 시행을 예고한 데서 배경을 찾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업은 각 사의 노-하우를 살려 맞춤형 건기식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제공하기 위한 원-스톱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비타믹스는 지난 2020년부터 맞춤형 건기식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건기식 맞춤 추천 알고리즘에 대한 노-하우를 키워왔다. 에스지아이시스템은 지난 20여년 간 식품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비롯해 IT 인프라와 시스템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 비타믹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솔루션을 설계 △ 에스지아이시스템은 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 △ 코스맥스바이
지난 13일 개막, 내일(15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리고 있는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 뷰티 전시회에 50곳의 K-뷰티 기업이 참가, 한국관을 운영 중이다. 이들 개별 참가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도 부스를 구성했다. 한국관을 주관하고 있는 (주)코이코 측은 “동남아 최대 화장품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태국은 물론 동남아 시장 전체를 공략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마련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이번 전시회 개최 전부터 현지 바이어들의 K-뷰티 브랜드 참가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며 “11국가·1천여 곳의 기업이 부스를 열고 개막 첫 날에만 1만3천여 명의 참관객을 맞았다”고 전했다. 특히 개막일에는 푸싯 라따나군 세레릉릿(Mr. Phusit Ratanakul Sereroengrit) 태국 상무부 국장이 한국관을 직접 방문했으며 한국 기업 가운데 일론(THE iLLON) 등을 포함한 부스에서 K-뷰티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관을 찾은 현지·글로벌 바이어들은 “태국 소비자에게 K-뷰티 선호도는 매년 크게 상승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한국 기업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관련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UAE·칠레·미국·일본 등 4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화장품 판매장(이하 판매장) 지원사업에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진흥원이 전개하고 있는 해당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가를 대상으로 판매장을 개관,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제품 인허가·전시·판매 등 맞춤형 진출 지원을 통한 현지 수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지는 사안이다. 올해 진흥원이 운영하는 판매장은 UAE(두바이)와 칠레(산티아고)를 포함해 오는 8월과 10월에 각각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등 모두 4국가다. 특히 지난 2022년 이후 급격하게 점유율 하락을 보이고 있는 대 중국 수출실적을 커버하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에 새롭게 판매장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어서 이들 두 나라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소 화장품 기업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가능성도 높다.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장 운영국가별로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현지 판매장 운영기업과 직접 입점 상담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관련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