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UAE·칠레·미국·일본 등 4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화장품 판매장(이하 판매장) 지원사업에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진흥원이 전개하고 있는 해당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가를 대상으로 판매장을 개관,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제품 인허가·전시·판매 등 맞춤형 진출 지원을 통한 현지 수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지는 사안이다.
올해 진흥원이 운영하는 판매장은 UAE(두바이)와 칠레(산티아고)를 포함해 오는 8월과 10월에 각각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등 모두 4국가다.
특히 지난 2022년 이후 급격하게 점유율 하락을 보이고 있는 대 중국 수출실적을 커버하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에 새롭게 판매장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어서 이들 두 나라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소 화장품 기업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가능성도 높다.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장 운영국가별로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현지 판매장 운영기업과 직접 입점 상담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관련해 진흥원 화장품산업지원팀 관계자는 “해외 판매장 지원사업에 입점하게 되는 기업은 현지 수출에 필요한 인허가 등록을 포함한 물류·통관 컨설팅과 제품 전시·판매 등 맞춤형 수출 지원을 통한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세부내용은 각 국가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