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화장품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인디 뷰티 브랜드 기업을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명동 뷰티플레이(서울시 중구 명동길 73, 페이지명동 3층)에서 각 기업별로 수출 애로사항 대면 상담 운영에 들어간다. 연구원은 관련해 “지난해 100억 달러를 달성한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의 화장품 규제 대응 △ 수출국가 다변화 전략 수립을 위한 시장과 트렌드 정보, 규제 정보, 인허가와 안전성 정보 등 전문성에 기반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연구원은 이러한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 대면 상담을 운영, 온·오프라인을 통해 90곳이 넘는 기업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이를 보다 활성화해 지원 사업을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의 주요 상담 지원 내용은 △ 해외 인허가 규정 △ 화장품 규제 성분 정보 △ 수출 절차·필요 서류 △ 안전성 정보 확보 방법 △ 국내 정부 지원 서비스 등이다. 상담 신청 후 연구원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 각
‘지금부터 K-뷰티의 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전시회로 손꼽히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가 막을 올렸다. 코트라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110곳의 K-뷰티 기업을 이끌고 정부 지원 한국관을 공동 구성, 명실상부한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는 △ 코트라-IBITA 한국관에 제주·경북·충북·경기등 국내 주요 지자체·유관 기관과 참가기업 110곳 △ 개별 참가기업 120곳 등 모두 230여 곳에 이르는 한국 기업·기관이 참가 중이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오는 23일(한국시각)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 내 37개 홀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코스모프로프 2025에는 전 세계 60국가·3천100곳에 이르는 기업이 참가했다. 마지막 날까지 약 3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화장품·뷰티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가치와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각 국가의 협력을 전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국적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회원국
세계 최대 전시 주최사 인포마(INFORMA)가 올해부터 새롭게 첫 선을 보이는 ‘뷰티 뉴욕 2025’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전문가들이 세계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 뉴욕에 모인다. 패션위크를 통해 세계 패션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뉴욕에서 열리는 뷰티 뉴욕 2025는 뉴욕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아이코닉한 이벤트가 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뷰티 뉴욕 2025는 △ B2B 이벤트(홀 데 루미에르 박물관·Halls des Lumieres) △ B2C 이벤트(오큘러스 세계무역센터·The Oculus at the World Trade Center)로 이원화한다. 관련해 (주)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뷰티 뉴욕 2025는 B2B·B2C를 결합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뷰티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다국적 뷰티 기업(로레알·e.l.f.·Dossier 등) △ 중소 뷰티 브랜드 △ 뷰티업계 오피니언 리더 △ 대형 유통·바이어기업(Macy’s·Bloomingdale·CVS·Ulta·Sephora 등) △ 전문가 △ 소비자 △ 인플루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명동·홍대)가 국내 중소·인디 브랜드에 대한 투자와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운영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두 곳의 뷰티플레이를 리뉴얼하고 특히 중소기업과 인디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VMD(Visual merchandising)에 역점을 둔다”고 올해 운영 방침을 밝혔다. 뷰티플레이 명동·홍대, 중소·인디 브랜드 부각 우선 뷰티플레이 명동의 ‘스페셜 케어존’은 K-뷰티 강점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는 테마 존으로 재구성한다. 시즌별 제품과 VMD를 변경하는 동시에 국내 ‘향&향수’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래그런스 룸’은 연간 70여 기업·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뷰티플레이 홍대에는 ‘신규 브랜드 특별 존’을 신설, 론칭 1년 이내 신생 브랜드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집중한다. 격월 전시 브랜드·제품 교체를 통해 국내·외 체험객들 대상 인지도 제고와 함께 맨투맨 마케팅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동시에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글로벌 SNS 채널 활용도
중국 내 화장품·미용 전시회 가운데 최고의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저우 국제 미용전시회’의 예순여섯 번째 막이 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일(수)까지 중국 광저우 파저우전시장에서 전 세계 화장품·미용 기업과 관련 산업 바이어들이 참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식 파트너십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주)코이코(대표이사 김성수)가 주관·구성한 한국관에는 한국미용산업협회 25곳의 기업과 (주)코이코를 통해 참가한 K-뷰티 기업 20곳 등 50곳이 자리잡았다. 28개에 이르는 전시관과 총 면적 300,000㎡로 구성,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시회로서의 위용을 자랑하는 이 전시회에는 화장품·미용 관련 전문 기업은 물론 네일·헤어·타투·스파·에스테틱 살롱 등 뷰티 카테고리에 속하는 모든 분야의 중국 기업과 중국 내 법인을 운용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 참가 중이다. 주최 측 발표에 따르면 이번 춘계 전시회에서는 한국·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이 국가관을 구성했다. 3천800여 곳의 기업과 브랜드가 참가, 전시회 사흘 동안 52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해 한국관을 주관한 (주)코이코 관계자는 “봄 전시회에는 모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올해 ‘해외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운영사업’ 전개를 본격화한다. 올해 운영하는 해외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운영사업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B2B·B2C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 태국 현지 상담회(시장개척단·6월 예정) △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국내·10월 개최 예정) △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지원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해 연구원 측은 “해외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은 태국 현지 바이어 상담회와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프로그램 별로 각각 모집한다”고 밝히고 “태국 현지 바이어 상담회(시장개척단)의 경우 오는 17일(월)까지 화장품산업정보포털-올코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국내 화장품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고 △ 신청 시 원활한 수출 활동을 위해 태국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한 기업·CGMP·ISO22716 등 화장품 생산·품질 관련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우대 △ 선정 기업은 기업별 준비사항 점검 후 바이어 대상 제품 홍보 진행 △ 바이어-기업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태국 현지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태국 현
비건뷰티 디어달리아와 패션 브랜드 인스턴트펑크가 이색 전시회를 연다. ‘로맨스 앤드 펑크 : 더 팬시풀 월드’가 6월 말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비더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패션‧미디어아트를 결합했다. 미디어아티스트 버터컵이 뷰티‧패션‧예술의 경계가 사라진 판타지 공간을 연출했다. 디어달리아는 달리아 꽃을 주 원료로 삼은 비건 브랜드다. 인스턴트펑크는 BTS‧블랙핑크 등 셀럽이 즐겨 입는 패션 브랜드다. 디어달리아의 우아함을 나타낸 ‘로맨스’와 패션규범을 해체하는 인스턴트펑크의 ‘펑크’가 만나 초현실의 세계로 안내한다. 팝업공간에선 디어달리아의 봄‧여름 신제품과 두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 등을 소개한다. 봄철 K-뷰티 기획전 ‘블라썸 힐링 시티’도 동시 개최한다. DDP 비더비에서 6월 말까지 서울 유망 중소 브랜드 100개를 선보인다. ‘블라썸 힐링 시티’ 전시회는 그린오로라 빛을 주제로 삼았다. 2025년 서울의 색으로 뽑힌 그린오로라는 평온한 푸르름을 담았다. 관람객은 꽃이 만개한 정원 속 힐링공간에서 뷰티를 경험할 수 있다. 피부·퍼스널컬러 분석부터 온라인 구매까지 가능한 뷰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채로운 꽃으로 채운
19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 대비 성장세(2023년 6월~2024년 12월)에 제동이 걸렸던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이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성장을 위한 고삐를 죄기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5년 2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화장품 수출 실적은 8억8천7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월의 7억1천700만 달러보다 1억7천만 달러·23.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0월의 35.8%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월보다 1억3천900만 달러·18,6%가 늘어난 수치다. 오늘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 통계 기준 2024년 화장품 수출 실적과 지난달 수출실적에도 일부 수정이 있었다. 즉 △ 2024년 9월 400만 달러 감소(9억1천500만 달러 → 9억1천100만 달러) △ 10월 100만 달러 감소(10억3천400만 달러 → 10억3천300만 달러) △ 11월 200만 달러 감소(9억1천만 달러 → 9억800만 달러) 등의 감소치를 반영하면 지난해 화장품 연간 수출 실적은 101억7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