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중심의 OEM·ODM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가 올 한해를 결산하는 글로벌 규모의 전시회라고 할 수 있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in 홍콩 2025’(11월 12일~14일·HKCEC)에 참가, 독창성에 역점을 둔 제형 기술과 조화로운 부스 디자인을 앞세워 참여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피에프네이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자연의 색감을 중심으로 구성한 부스 디자인으로 가장 먼저 눈길을 모았다. 편안하고 세련된 자연 톤 컬러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은 여타 전시 부스와의 차별화를 이루었으며 전체 조화와 안정감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특히 피에프네이처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 여러 제형 가운데 ‘말차 클레이 팩’(Matcha Clay Pack)은 전시 기간 내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이었다. 독특한 텍스처와 함께 제품 완성도가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실제 상담 현장에서도 가장 많은 샘플 요청이 이어졌다. 말차 클레이 팩을 포함한 피에프네이처의 ODM·OEM 혁신 제형 라인업은 독창성 넘치는 제품 콘셉트부터 △ 텍스처 △ 완성도 높은 제형 개발력 △ 브랜드 맞춤 개발 역량 등에 이르기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코스모팩 아시아 2025’(Cosmopack Asia 2025·11월 11일~13일·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 부스를 열고 전시 기간 동안 50여 글로벌 브랜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화장품 패키징·제조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코스모팩 아시아에는 전 세계 60여 국가에서 1천500여 곳의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이든팜은 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신규 제형을 앞세워 협력을 논의했다. △ 오일 볼 세럼 △ 파우더워시 △ 젤리 패드 △ 캡슐 젤 크림 등이 선봉에 섰다. (주)이든팜의 이들 제품은 독자 제형 기술과 안정화 공정, 안전·안정성에 중점을 둔 사용감을 기반으로 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모팩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유럽·미주·중동 등 주요 시장의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문 전시회다. 이든팜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갈 것”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오라클(Dr. Oracle)의 간판 제품 ‘EPL 큐어크림’이 중국 최대 숏폼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에서 크림 카테고리 랭킹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더마코스메틱 제품이 더우인 스킨케어 주요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오른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곧 닥터오라클의 중국 시장 내 영향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발표한 더우인 스킨케어 판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EPL 큐어크림은 출시 이후 단기간에 판매량·전환율·리뷰 지표 등에서 모두 급상승, 크림 부문 톱3에 진입했으며 이 가운데 보습·진정 카테고리에서는 1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임상 기반 더마 포뮬러의 신뢰성과 합리성에 기반한 가격대, 더우인 인플루언서들의 자발 리뷰 확산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 특히 더우인 알고리즘 내에서 ‘재구매율’과 ‘평균 시청 유지율’이 우수한 제품만이 상위 랭킹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닥터오라클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오라클코스메틱 노영우 대표는 “더우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크림 카테고리에서 톱2까지 진입에 성공한 것은 K-더마 브랜드의 제품력과 신뢰
지난해에 이어 (주)에이피알과 실리콘투의 상승세가 ‘못말리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성장세는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OEM·ODM 산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투 톱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가는 형세다. 이러한 내용은 코스모닝이 11월 14일을 기준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3분기(1-3분기 누적 포함)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 6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확인한 것이다. <2025년 3분기&1-3분기 누적 화장품 상위 6사 경영실적 요약: 아래 첨부문서 참조> 연매출 1조 원 클럽 가입 확정한 에이피알·실리콘투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주)에이피알. (주)에이피알은 지난 3분기에만 △ 매출액 3천859억 원(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121.7%·이하 동일) △ 영업이익 961억 원(252.9%) △ 당기순이익 746억 원(366.3%)의 실적을 거두며 주목 받았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도 이에 못지않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 4천785억 원의 두 배를 넘긴 9천797억 원(104.7%)을 기록, 연내 1조
오브제바이쿤달(OBJET by KUNDAL)이 세 번째 전시형 팝업스토어 ‘THE 3rd EXHIBIT : The Origin of Senses’를 오픈, 오는 30일까지 압구정에 위치한 쿤달 플래그십 카페에서 약 한달간 진행한다. 세 번째 팝업스토어가 내세운 콘셉트는 ‘감각의 기원’(Origin of Senses). 브랜드가 향을 통해 오감을 깨우고 오브제로서의 시각·촉각 등 오감 경험을 통합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오브제바이 쿤달의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역점을 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향의 원료를 직접 살펴보며 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향과 무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새롭게 출시한 ‘오브제바이쿤달 솔리드 퍼퓸 밤’이다. 일렁이는 물결에서 영감을 받은 퍼퓸 밤의 디자인은 고요한 수면 위로 번져가는 파동처럼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의 흐름을 형상화했다. 물결에 실려오는 듯한 향기가 일상에 감각 넘치는 무드를 더해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친다. 마음에 드는 향기를 선택해 스톤 향낭 주머니를 제작하는 ‘향낭 만들기 체험’을 선착순 한정으로 진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이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6·7일 제주벤처마루 이노비즈카페에서 제주지역 화장품·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품질관리를 위한 △ HACCP&GMP △ 공정개발&가공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제주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과 예비창업자 30명이 참석했다.
한국콜마가 폴리머 기술 선두기업 폴리머엑스퍼트와 손잡고 차세대 선크림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는 이번 협업으로 얇고 가볍게 발리는 혁신 선크림을 선보이며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7일 프랑스 폴리머 전문기업 폴리머엑스퍼트(PolymerExpert)와 자외선 차단 기술과 필름포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리머엑스퍼트는 화장품·의료·생명공학 분야에서 70여 건의 특허와 100개 이상의 제품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한상근 부원장과 마크 돌랏카니(Marc Dolatkhani) 폴리머엑스퍼트 대표 등 두 회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콜마는 폴리머엑스퍼트의 엑스퍼트겔(EXPERTGEL)과 에스토겔(EstoGel)을 활용해 차세대 선크림을 개발할 예정이다. 엑스퍼트겔은 온도에 따라 필름 막의 강도를 조절해 피부에 얇고 견고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하는 온도 감응형 폴리머 기술이다. 기존 제품보다 얇고 가볍게 발리는 수분 선크림을 개발할 수 있다. 에스토겔은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며 미세 플라스틱을
향기 브랜드 ‘수집미학’이 12월 말까지 홀리데이 캠페인 ‘엔젤 오브 센트’를 진행한다. ‘엔젠 오브 센트’ 캠페은 트리‧천사‧소포‧크리스마스 씰 등을 소제로 삼았다. 감각적인 향을 선보이는 수집미학의 정체성을 담았다. 수집미학은 연말까지 매장을 홀리데이 분위기로 장식한다. 구매 고객에게 무료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크리스마스 씰과 편지지 세트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수집미학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브랜드의 대표 시향 툴을 2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재현했다.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편지를 작성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했다. 고객은 내년의 나 또는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편지지에 기록할 수 있다. 수집미학은 완성된 편지를 우편함에 보관 후 내년 어느 날 본인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씰은 마음을 전하는 천사의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천사가 시간을 봉인한다’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다음해 편지를 받는 고객은 봉인을 해제하며 다시 한 번 선물 같은 순간을 느낄 수 있다. 수집미학은 모든 구매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씰과 편지지 세트를 선물한다. 오너먼트와 키링으로 활용 가능한 시향 툴 오브제는 한정 수량 증정한다.
디오디너리(The Ordinary)가 ‘보르피린 92% + Pal-아이소류신 1%’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피부 밀도를 높이고 입체감을 강화한다. 보르피린을 안정화해 피부에 직접 작용하도록 설계했다. 눈 밑, 관자놀이, 볼, 팔자주름 등 볼륨 감소가 두드러지는 부위를 집중 관리한다. Pal-아이소류신(Pal-Isoleucine)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인 아이소류신(Isoleucine)과 식물 유래 팔미틱 체인(Palmitic Chain)으로 구성됐다. 피부 장벽의 지질(오일) 성분과 유사한 구조를 가져 흡수율이 높다. 피부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더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딥티크(Diptyque)가 향기 제품 31종을 담은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딥티크가 창작한 홀리데이 동화 ‘왁스와 골드의 밤’을 주제로 삼았다. 프랑스 삽화가 뱅썽 푸엔테(Vincent Puente)와 작가 빅토 푸쉐(Victor Pouchet), 아티스트 이네스 멜리아(Ines Melia)가 참여했다. 파리 서점 직원과 장난꾸러기 고양이 ‘아쉬발드(Archibald)’, 경이로운 후각적 힘을 지닌 신비로운 금빛 솔방울이 등장한다. 한겨울 밤 신비롭고 환상적인 빛과 그림자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서점 책장을 연상시키는 서랍 디자인의는 26가지 향기 선물이 담겨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캔들과 향수, 보디 로션, 룸 스프레이 등 딥티크의 인기 제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딥티크는 이달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더크라운에서 홀리데이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연다. 매일 방문객 선착순 500명에게 홀리데이 실링 왁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 향수 샘플을 증정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샘플과 미니어처 캔들, 여행용 향수, 미니 스토리북
닥터지가 오늘(14일)부터 20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열리는 ‘슬로우에이징˟이너뷰티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닥터지는 겨울철 모공·잡티 관리에 효과적인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블랙 스네일과 비타 클리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기획세트는 △ 블랙 스네일 크림 △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 비타 클리어 선세럼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본품 외 마크크팩과 견본품 등을 추가 증정한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 3,300만 개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블랙 스네일 뮤신과 프로폴리스 성분이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준다.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은 닥터지가 독자 개발한 스네일 레티놀을 담았다. 피부 속 광채를 되살려 은은한 물광피부를 유지한다. ‘비타 클리어 선세럼’은 자외선을 차단하고 잡티를 개선한다. 투명하고 촉촉하게 펴발려 피부를 보호한다. 김소윤 고운세상코스메틱 H&B팀 매니저는 “겨울철 민감해진 피부에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올리브영에서 블랙 스네일과 비타 클리어 라인을 소개하며 효과적인 슬로우에이징 케어 루틴을 제안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 이 인천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어르신과 사회복지사 대상으로 ‘퍼퓨머리 아카데미’(Perfumery Academy)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클래스는 쿤달의 ESG 사회공헌 캠페인 ‘굿쿤’(GOOD, KUN!)의 일환이다. 향기를 통해 감성을 나누고 정서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실습형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모두 네 차례로 나눠 이뤄졌다. 약 40명의 어르신과 사회복지사가 참여했다. 쿤달의 시그니처 향기 12종을 시향하며 선호하는 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추억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향료를 활용한 향낭(사쉐) 제작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향기를 완성함으로써 단순한 공예를 넘어 감각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은 평소 복지 현장에서의 감정노동과 돌봄 스트레스 속에서 잠시나마 향기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는 전언이다. 한 생활지원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향기를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받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들도 “평소 향기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아하는 향을 발견할 수 있어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