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최초로 ‘피부장벽 기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마스크시트 제품에 대한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맥스는 이를 기점으로 기능성화장품의 제형 다양화를 강력 추진하면서 관련 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코스맥스가 새롭게 개발,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주름 개선·미백 효능에 피부장벽 기능을 회복하여 일상 속 피부 자극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 기능성까지 더한 복합 기능성 마스크시트. 시트형 화장품이 피부장벽 개선 관련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한 경우는 국내에서 코스맥스가 처음이다. 화장품 제형 다양화와 고기능성화에 주목해 마스크시트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 선호도와 취향이 다양화하며 효능을 중심으로 차별화에 역점을 둔 마스크시트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복합성을 가진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 일반 보습·진정 기능에 피부 장벽 회복 효능을 더한 마스크시트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심사통과는 기능성 성분을 마스크시트에 안전성에 기반해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러쉬코리아가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후탄’ 배쓰 밤을 선보였다. 후탄(Hutan) 배쓰밤은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탄생했다. 후탄은 인도네시아 시메울루에 섬의 긴꼬리원숭이와 열대우림 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이 제품은 올리바넘과 베르가못 오일을 함유했다. 달콤하고 싱그러운 과일 향이 특징이다. 은은한 초록빛이 물에 녹으면서 숲 분위기를 연출한다. 욕조에서부터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러쉬코리아 측은 “현재까지 숲 15,000 헥타르가 벌채됐다. 서울올림픽주경기장 2천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숲이 사라지면 긴꼬리원숭이도 서식지를 잃는다. 생태계의 선순환 고리를 지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러쉬는 제품 판매금의 75%를 인도네시아 비영리재단 에코시스템임팩트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긴꼬리원숭이를 포함한 멸종위기 핵심종 보호와 열대우림 복원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화장품 소재·원료 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일본 화장품 원료 전시회’(CITE JAPAN 2025·일본 요코하마)에 참가, 일본 시장 내 입지 확보와 사업 강화에 나섰다. CITE JAPAN 2025는 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 원료·기술 전시회.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활발한 B2B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모색한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CPHI JAPAN 2025’(제약 전시회)에서도 주요 화장품 소재를 선보이며 긍정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의약·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시마 트레이딩(Shima Trading)의 공식 초청을 받아 공동 참가했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 자연 유래 클린더마 기능성 소재 △ 피부 장벽 강화 △ 미백에 특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으로 구성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 미백 기능성 원료 ‘Pro Multi White Cysteine’ △ 엔도카나비노이드 유사 세라마이드 성분의 ‘Skin Barrier Enhancer’ △ 고접착성 하이드로겔 제형의 ‘Hydro-SkinBond™’를 소
쥬스투클렌즈가 ‘톤업 선크림’(SPF50+ PA++++)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 징크옥사이드 무기자차로 피부 자극이나 눈시림 현상이 없다. UVA‧UVB를 동시 차단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아프리카산 에난티아 클로란타 껍질 추출물과 허브 성분이 피지와 번들거림을 조절한다. 피부 톤을 보정하고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밝혀준다. 장미 식물 세포에서 얻은 비건 PDRN 성분이 슬로우에이징 케어를 돕는다. 병풀‧히알루론산‧유자씨‧녹차수 등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 www.nifds.go.kr )이 자체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 ‘인체피부모델(KeraSkin™)을 이용한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이 지난 14일자로 국제표준화기구(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국제표준으로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등재 부문은 자극시험 분야 ISO10993-23(International standard ISO 10993-23:2021(Biological evaluation of medical devices-Part 23: Tests for irritation))이다. 관련해 평가원 측은 “해당 시험법은 평가원 소속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가 지난 2019년부터 연구한 결과 개발된 시험법이다. 국내 개발 인체피부모델(KeraSkin™)을 이용해 의료기기의 피부자극을 평가하는 시험법으로 현재 기준 한국에서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 가운데 ISO 국제표준으로 등재에 성공한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법을 개발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는 식약처의
미니화장품 인기가 뜨겁다. 경기 불황으로 가성비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본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쁘띠뷰띠’ 제품이 강세다. 초여름, 옷차림이 얇아지고 소지품이 간소화되면서 본품보다 크기와 용량을 줄인 소형화장품 매출이 늘고 있다. 뷰피‧패션 온라인몰 에이블리는 소용량 화장품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에서 4월 거래된 소용량 화장품은 전년 동기 대비 229% 많아졌다. 주문 수는 약 2.5배(151%) 늘었다. 주문자 가운데 1020층은 121% 성장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중반에 출생한 잘파세대가 쁘띠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화장품을 자주, 많이 경험하는 젊은층이 소형화장품에 지갑을 열고 있다. 데이지크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미니 9구 섀도우 팔레트’를 판매했다. 이 제품은 에이블리에서 판매 시작 10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타이니원더는 3월 26일 에이블리에 소용량 ‘하이퍼 듀이 립틴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공동 개발했다. Z세대 취향을 반영한 컬러와 제형으로 인기를 끌었다. 에이블리에서 쁘띠뷰티 관련 검색어도 다양해졌다. 4월 미니화장품 검색량은 전년 대비 2배 이
코리아나화장품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이 세븐틴 도겸 전속 모델 발탁을 기념, 브랜드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일상비일상의 틈’(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진행한다. 해당 공간은 브랜드 대표 제품 ‘블레미샷 앰플·크림’을 중심으로 브랜드 모델 세븐틴 도겸과 함께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앰플엔 블레미샷 라인은 피부 톤을 보다 맑고 환하게 가꾸고 싶은 이들을 위한 잡티·톤 케어 라인을 추구한다. 사용감과 제형, 성분 배합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 블레미샷 앰플·크림 체험 존 △ 도겸 미공개 포토 존과 영상 최초 공개 △ 도겸 광고 영상 상영 △ 제품 구매 고객 대상 한정판 도겸 증명사진·경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앰플엔 팝업스토어는 피부 톤과 잡티 개선에 관심 있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 블레미샷 라인의 주요 특성을 시각 차원에서 풀어낸 공간이다. 제품이 함유한 성분 정보와 제형 특징, 관련 임상 데이터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앰플엔 관계자는 “블레미샷과 세븐틴 도겸이 함께 한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블레미샷의 사용감과 특징을
인적자원 플랫폼 플렉스(flex)가 27일 오후 3시 서울 위워크 삼성2호점에서 ‘틱톡과 K-뷰티 판 키우는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뷰티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뷰티 브랜드를 위한 글로벌 유통‧마케팅‧인적자원 전략 등을 제시한다. 플렉스는 3편의 인터뷰 콘텐츠를 행사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발송한다. 인터뷰 주제는 △ 온그리디언츠의 글로벌 40개국 진출 성공기 △ K-뷰티 브랜드의 틱톡 마케팅 성공 전략 △ 실행의 힘을 만드는 목표 몰입 문화 등이다. 이어 신청자 50명을 선발해 오프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김영호 파워플레이어 CSO가 온그리디언츠의 글로벌 유통 전략을 소개한다. 박중혁 틱톡코리아 신규사업개발 총괄은 ‘틱톡에서 터진 K-뷰티 콘텐츠의 비밀’을 들려준다. 백한울안 플렉스 HR파트너는 ‘목표는 세웠는데, 실행이 따라오지 않나요?’를 주제로 유통‧마케팅‧HR 전략을 다룬다. 플렉스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플렉스의 ‘2025 조직운영 로드맵 컨설팅’과 틱톡 광고 크레딧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오늘(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서울 노들섬에서 펼쳐진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체험형 뷰티&헬스 행사다. 한강 노들섬 3500평 규모의 야외 공간에서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한다. 관람객은 보물섬을 주제로 꾸민 공간에서 K뷰티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자연 공간에 몰입형 콘텐츠를 배치해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이은정 올리브영 브랜드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은 "2019년부터 올리브영 페스타를 열며 노하우를 쌓았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1,600만 올리브멤버스를 위한 축제이자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이정표다. 브랜드사의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의 부스관은 뷰티&헬스와 큐레이션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뷰티&헬스관은 △ 스킨케어 △ 메이크업 △ 퍼스널케어 △ 헬시라이프 △ 럭스에디트 등으로 나뉜다. 총 84개 부스에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와 인디뷰티 등을 소개한다. 큐레이션 부스에선 △ 슬로우에이징 △ 액티브스킨케어 △ 루트뷰티(두피·탈모 케어) △ 이너뷰티 등을 제시한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허위‧과장광고 근절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손잡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광고 실태조사를 공정위 직권조사와 연계해 부당광고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 최근 오픈마켓‧SNS 등 온라인거래가 증가하는 가운데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표시광고법’)과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위반되는 부당 표시·광고가 늘었다. 소비자원과 공정위은 위반행위를 신속히 시정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소비자원은 광고 실태조사가 필요한 분야를 공정위와 함께 선정한다. 이어 소비자원이 광고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실태조사는 시니어소비자지킴이와 대학생 광고감시단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다. 공정위는 올해 육아용품과 AI워싱 분야의 부당광고를 직권조사할 계획이다. AI워싱(AI Washing)은 AI와 무관하거나, AI를 일부에만 적용 후 혁신 AI기술을 활용한 듯 홍보하는 행위를 말한다. 현재 소비자원은 두 분야의 실태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부당 표시·광고가 많거나, 조사가 필요한 분야를 계속 선정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실태조사에서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가 발견되면 자진시정을 권고한다. 이
오디드가 이마트 매장 71곳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 오디드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버베나라벤더) △ 밀크프로틴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 밀크프로틴 엘피피 트리트먼트 등 6종이다. 이마트 전용 신규 패키지를 적용해 제품별 향기와 기능을 강조했다.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는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pH 5.5 약산성 제형으로 만들었다. 두피 자극 걱정 없이 모발 관리가 가능하다.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노워시 앰플트리트먼트’는 미스트처럼 간편하게 뿌리는 제품이다. 염색이나 탈색으로 손상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머리카락을 탄력있고 윤기 나게 가꿔준다. 따로 헹굴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밀크프로틴 엘피피 트리트먼트 팩’은 모발 전용 단백질을 담은 제품이다. 저분자 단백질과 콜라겐 파우더를 최대 함량으로 배합했다. 모발의 큐티클층을 보호하고, 푸석하고 끊어지는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전달한다. 오디드는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엘피피 트리트먼트–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로 이어지는 헤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주) 대표가 어제(20일) 개막, 오는 22일(목)까지 열리는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컨퍼런스 ‘Bravo Forums’에 초청 연자로 참석하고 있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올해 17회째를 맞는 포럼은 올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막을 올렸다. 손 대표는 매년 온라인 발표를 통해 참석해 왔으나 주최 측의 요청으로 올해 첫 대면 참석을 결정했다. 포럼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후 국제 사회 경제 제재로 인해 화학물질 제조산업은 물론 △ 화학물질 반출입 △ EU-REACH 등과 같은 수출 규제 대응에도 제재를 받아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주요 수출 대상 시장인 EU 최신 규제 대응을 종합 모색함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으로서의 수출 확장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올해 포럼에는 손 대표를 비롯한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들과 규제 당국자들이 대거 참석하고 있다. 주요 발표 주제는 △ EU-REACH △ PFAS △ CBAM △ 한국·중국·APAC·중동·남미 화학물질 규제 동향 △ 튀르키예 화학물질 관리 제도(KKDIK) 현황과 최신 대응법 등이다. 손 대표는 “화평법 대응을 통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