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막을 내린 (사)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우수 포스터 발표자 7명이 가려졌다.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우수 포스터 발표자는 △ 박영아(H&A파마켐) △ 송지은(LG생활건강) △ 양세영(한양대학교) △ 이슬(충북대학교)(이상 소재 부문) △ 엄준식(동국대학교) △ 이은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상 제형 부문) △ 이현정(코스맥스)(평가·임상 부문) 씨 등 모두 7명.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3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4개 부문별 구두 발표가 끝난 후 있었던 우수 포스터 발표자 시상식에서 화장품학회 신동욱 학술위원장은 “우수 포스터 발표자는 소재 부문에서 4명, 제형 부문에서 2명, 그리고 평가·임상 부문에서 1명 등 모두 7명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들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게 되며 앞으로도 화장품 연구개발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줄 것을 기대하며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우수 포스터 발표자 시상은 박영호 화장품학회장과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가 맡았다.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대표 양성영)의 ‘시호스 안티옥시던트 크림’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9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 시호스 안티옥시던트 크림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이름을 올려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으로 인정받았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 매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세계일류상품 명칭을 부여한다. 세계일류상품은 △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에 포함한 제품 중 선정하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품목 가운데 일정한 수준을 충족한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호스 안티옥시던트 크림은 제주산 양식 해마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를 주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 제주 해마의 펩타이드 원료화 △ 항산화 실험 △ 주름개선 임상실험 △ 피부과 테스트 등을 기반으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중국·일본·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월 평균 5만 개 이상의 수출 실적과 함께 지난 3년간 연평균 수출 성장률은 3,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브라질에서 개최된 ‘2024 의약품규제기관국제연합’(ICMRA·International Coalition of Medicines Regulatory Authorities) 회의를 계기로 호주 연방치료제품청(TGA)·가나 식품의약품청(GFDA)과 고위급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의료제품 등 분야 규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22대 국회 K-뷰티 포럼’이 출범했다. 22대 국회 K-뷰티 포럼은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럼은 ‘K-뷰티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주도형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포럼 대표를 맡았다. 김원이 대표의원은 “K-뷰티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유럽‧남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약 84억 달러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를 화장품이 차지했다. 입법부‧정부‧학계‧산업계와 함께 화장품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세계 4위 화장품 수출 강국이다. 화장품 해외 수출은 2023년 84억 6,237만 달러(약 11조6천억원)다. 최근 5년 동안 6.7% 성장했다. 2부 세미나에선 △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제언(니콜라 위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 국내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고지훈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장) △ 화장품 산업 육성 정책 소개(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등을 발표했다.
한국콜마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성인력 육성지원을 포함, 그 동안 여성·가족 친화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한국콜마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주관 ‘2024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콜마는 2023년 기준 전체의 42%, 기술직군(연구·품질관리)의 66%를 여성인력으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기술직군의 팀장급 여성 관리자 비율은 3년 연속 50%에 육박하고 있다. 회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내 여성 리더십 특강을 운영하는 등 여성 리더십 양성에도 각별한 신경과 노력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이공계 분야 진출을 꿈꾸는 여학생들을 위해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걸스데이’에서 화장품 생산 현장 체험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여성 친화 기업문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육아휴직·출산 지원 등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 여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여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앞으로 3년간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부터는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성향을 현행 20% 중후반에서 30% 이상 수준으로 올리고 중간배당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오늘(22일) △ 주주 환원 강화 △ 실적 개선 △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이같은 방침을 천명했다.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플랜 가장 먼저 주주 환원 강화 방안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보통주 95만8천412주와 우선주 3천438주를 내년(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전량 소각한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전일 거래일(11월 21일) 종가 기준 3천14억원 규모다. 두 번째로는 2025년 지급 분부터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해왔다. 세 번째는 2025년부터 연 1회 정기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권익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허강우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황재성 경희대학교 교수(피부기반 기술개발 사업단장)가 취임했다. 부회장은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CTO·한상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맡는다. 2024년 한 해의 화장품 연구 성과를 결산하고 이를 공유·논의하는 ‘2024년 (사)대한화장품학회 제 4차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가 막을 올렸다.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앞서 진행한 제 4차 정기총회에서는 황재성 경희대 교수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동시에 12명의 새 운영진을 구성했다. △ 부회장 서병휘(아모레퍼시픽 CTO)·한상근(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부원장) △ 운영위원장 박성일(아모레퍼시픽) △ 학술위원장 신동욱(건국대학교) △ 편집위원장 박준성(충북대학교) △ 재무위원장 양재찬(목원대학교) △ 국제홍보위원장 이성호(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 △ 산학협력위원장 박진오(대봉엘에스 대표) △ 이사 김진웅(성균관대학교)·박천호(코스맥스)·손남서(LG생활건강) 등의 라인업이다.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는 오늘(22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2F) 그랜드볼룸에서 사전 참석 신청자 52
토리든‧달바‧코스알엑스 등이 ‘쇼피 11.11 메가데이’를 빛냈다. 메가데이는 동남아‧대만 쇼핑 플랫폼 쇼피가 11월 11일 여는 대규모 할인전이다. 쇼피 11.11 메가데이에선 뷰티가 인기 품목 1위로 꼽혔다. K-뷰티 주문 건수는 올해 일 평균 대비 약 9배 증가했다. K-뷰티 히트제품은 △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 코스알엑스 살리실산 데일리 젠틀 클렌저‘ 등으로 나타났다. 티르티르‧잉가‧일소 등 인디 브랜드도 탑 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K-뷰티에 이어 취미(K팝‧굿즈)와 헬스(건기식)가 매출 2‧3위를 차지했다. K-패션 가운데 여성 가방, 남성의류, 액세서리 매출이 급증했다. 한국 판매자들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시장은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2023년부터 한국 브랜드의 매출이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이번 메가데이에서도 K제품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만은 주문 건수가 평소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 싱가포르(8배) △ 태국(8배) △ 말레이시아(7배) 등이 뒤를 이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메가데이에서 한국 판매자들의 주문량이 올 하반기 일 평균 대비 9배 뛰었다. 처음로 한국 제품을 구
티르티르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입점했다. 티르티르 쿠션은 올리브영N 성수를 포함한 주요 매장에서 16가지 색상을 판매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6가지 색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휴대하기 편한 미니 쿠션도 출시한다. 티르티르는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23일 올리브영N 성수에서 쿠션을 40% 할인한다. 28일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미니 쿠션을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은 아마존 뷰티 1위에 오른 제품이다. 피부의 붉은기‧잡티‧다크서클을 커버한다. 매끈한 윤광 피부를 오랜 시간 유지한다. 모든 피부 톤을 아우르는 다양한 색상을 보유해 해외에서 먼저 입소문 났다. 회사 측은 “서울의 새 랜드마크로 떠오를 올리브영N 성수에서 국내외 소비자를 맞을 예정이다. 시코르와 티르티르 홍대‧성수에 가도 쿠션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포함,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함한 화장품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주)이젬코는 지난 20일 (주)알투윈아시아(구 스타플래닛)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화장품·뷰티 유통·수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주)이젬코와 협력을 맺은 (주)알투윈아시아는 지난해 9월 태국 방콕에 법인 설립, K-콘텐츠 전반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의 경쟁력을 결합,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K-뷰티 시장 확대와 나아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 선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즉 (주)이젬코는 국내 우수한 화장품 브랜드·제품을 소싱하는 기본 업무를 수행하고 (주)알투윈아시아는 태국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주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현지 팬콘서트 등을 통한 제품 맞춤형 프로모션과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을 수립, 시행한다. (주)이젬코 측은 “그 동안 화장품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관련 솔루션을
기존 쿠션 팩트 용기가 해결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개선한 ‘AirCircle®’ 쿠션 팩트 용기가 개발돼 화장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형 쿠션 팩트 용기 개발에 성공한 주인공은 (주)티엠비엠(대표 이대규)이다. 이대규 (주)티엠비엠 대표는 “지난 2008년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가 ‘에어쿠션’ 제품을 출시한 이후 쿠션 팩트 시장은 확대를 지속해 왔다. 자연스럽고 가벼운 메이크업 트렌드는 물론 휴대성·편리성에다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결합한 다기능 제품 수요 증가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그렇지만 기존 쿠션 팩트 용기는 퍼프가 수분을 머금은 채 용기 표면과 맞닿아 보관할 수밖에 없어 축축한 사용감과 세균 번식 우려로 소비자 불만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로 인해 새 퍼프를 자주 구매해 교체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AirCircle®의 차별화 포인트 (주)티엠비엠이 개발에 성공, 선보이는 AirCircle® 쿠션 팩트 용기는 공기 저장과 흐름을 이용한 자연 건조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 빠른 퍼프 건조로 사용감 개선 △ 세균 번식 억제 효과 △ 퍼프 교체 주기 연장으로 친환경 클린 뷰티 실현 등의 고객 만족과 차별화를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오늘(21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 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승진 인사는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단행했다”고 밝히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해서는 승진 인사를, 마케팅·R&D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새로 선임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강내규 CTO와 노도엽 CHO가 전무로 승진했다. 새 임원으로는 △ 이홍주 더후 마케팅부문장 △ 허형종 재경부문장 △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이상 상무)을 선임했다. ■ 전무 승진자(2명) 프로필 ▲ 강내규 전무 △ 1971년 생 △ 영국 Hull Univ. 화학 박사 △ 2015년 LG생활건강 Research and Innovation 연구소 △ 2023년~현재 LG생활건강 CTO ▲ 노도엽 전무 △ 1970년 생 △ 미국 Rutgers Univ. 인적자원관리 석사 △ 2021년 LG전자 CHO 부문 인사담당 △ 2023년~현재 LG생활건강 CHO ■ 신규 임원(상무) 선임(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