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비타페어C 잡티 세럼’ 출시 열흘 만에 초도 물량 2만개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제주 그린 레몬 추출물 79.9%와 시카 성분을 함유한 미백 기능성 제품이다.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며, 피부결을 탄탄하게 유지한다. 인체적용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확보한 제품력과 SNS 채널을 집중 공략한 전략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비타페어C 잡티 세럼’은 색소 침착과 멜라닌‧피부결 개선 등 9가지 인체적용 시험을 마쳤다. 출시 전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후니언‧시드니와 함께 한 달 간 제품을 체험하는 뷰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들은 매주 국가 공인 피부 시험기관을 방문해 잡티나 피부결 개선율을 확인했다. 한 주마다 변화하는 피부 상태를 소비자와 공유하면서 제품 신뢰도를 구축했다. 최종 시험 결과 후니언과 시드니는 잡티 개선율 28%, 57%를 기록했다. 이들이 만든 영상을 보고 한달 챌린지에 동참하는 소비자도 늘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3일부터 5일까지 후니언과 함께하는 3차 소셜마켓을 연다.
메저차이나(대표 천계성)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소상공인·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등이다. 뷰티·패션 기업당 최대 4천5백만원의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가 접수기간은 13(월)일부터 5월 15일(금)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메저차이나 데이터바우처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계성 메저차이나 대표는 “AI 기반 뷰티∙패션 시장 분석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으로 뽑혔다. 국내와 중국 이커머스 채널 동향을 빠르게 분석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실용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저차이나는 국내와 중국의 뷰티·패션 브랜드 자료 8만 여개를 수집했다. 25억건 이상의 구매 내역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 뷰티 디바이스 △ 헤어케어 △ 보디케어 △ 구강제품 등 각 분야별로 세분화한 분석 자료를 제시한다.
질경이가 떠오르는 배우 김이경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김이경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응원하는 질경이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서다. 김이경은 생기 넘치고 당당한 모습으로 질경이 주요 제품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역대 최연소 모델인만큼 주 소비자층인 30‧40대에서 나아가 10‧20대 젊은 여성 소비자층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질경이는 김이경과 촬영한 브랜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이경은 소녀부터 밝고 활기찬 대학생 느낌까지 다양하게 연출했다. 질경이의 올해 첫 신제품 촬영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이경의 이름 ‘이경’을 거꾸로 하면 질경이의 ‘경이’와 같다. 좋은 인연을 맺고 국내외 여성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려나갈 전략이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질경이는 Y존 케어 전문 기업이다. 2010년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선보였다. 현재 다양한 타입의 여성청결제와 비키니 라인 미백크림, 마음생리대 등 Y존 토털 케어 라인을 보유했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헬스케어 문화가 자리잡으며 구강용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나를 위한 소비에 집중하는 2030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기능성 구강제품이 인기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구강제품 매출이 두자릿수로 성장하는 추세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구강용품 매출은 연평균 30% 신장했다. 취급 품목 수는 2배 이상 늘었다.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는 마비스‧루치펠로 등 수입산 치약 매출이 2018년에 비해 71% 증가했다. 프리미엄 치약은 100g당 1만 원 안팎의 가격에 판매된다. 2030의 ‘작은 사치’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센스있는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휴대용 구강청결용품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올리브영이 지난 3월 매출을 살핀 결과 구강청결제‧구강스프레이 등 휴대용 구강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개인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데다 마스크 착용에 따른 구취 제거제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은 3일부터 10일까지 8일 동안 ‘뷰티 스마일 캠페인’을 열고 구강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 단계별 구강 관리 제
아이소이가 잡티세럼과 새벽장미마스크 각 기획세트를 올리브영에 선보인다. ‘아이소이 잡티세럼 대용량 한정기획’(40ml)은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렸다. 특별 사은품으로 새벽장미마스크(20g)를 제공한다. 아이소이 잡티세럼은 ‘2019 올리브영 어워즈’ 에센스·세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들어 있어 피부를 맑고 환하게 가꿔준다. △ 잡티·피부톤·피부결 개선 △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성 △ 피부자극 테스트 등 8가지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새벽장미마스크 한정기획’(50ml)은 마스크팩이나 크림과 사용하기 적합한 마스크팩 브러쉬를 포함했다. 새벽장미마스크는 불가리안 로즈워터 70%와 꽃잎을 함유했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 생기 있게 가꿔준다. 아이소이는 이달 올리브영에 별도 매대를 설치하고 주요 제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에이블씨엔씨가 배달업체 김집사와 손잡고 화장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샤 송파 수지 분당 용인 수원 지역 5개점과 눙크 1개점에 우선 도입한다. 이들 매장 1.5km내 아파트‧오피스텔 거주자가 김집사 앱으로 미샤와 눙크 제품을 주문하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주문 가능 최소 금액 제한은 없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2천원이다. 에이블씨엔씨는 15일까지 김집사 앱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천원을 할인해 줄 계획이다. 조영한 에이블씨엔씨 영업본부 전무는 “소비자가 미샤와 눙크 제품을 보다 편하게 만나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1인 방송 등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화장품을 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입술용 화장품은 청소년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조화장품으로 꼽힌다. 시중에서 쉽고 구입할 수 있고, 제품 특성 상 섭취 가능성이 높다. 입술용 화장품에 포함된 유해물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입술용 화장품 625개의 타르색소 사용실태를 조사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점순 상위 화장품 업체(8개)·종합소매 업체(2개)의 온라인몰과 오픈마켓(6개)에서 판매순위 상위 제품 선정했다. 아울러 제품 20개의 중금속(납·카드뮴·안티몬·크롬) 함량 등을 살폈다. 오픈마켓(6개)과 종합소매 업체(2개) 온라인몰의 판매순위 상위 제품 가운데 일반용 15개와 어린이용 5개를 뽑았다. 검사 결과 안전 기준에는 모두 적합했으나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일부 색소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타르색소 기준을 강화하고 전성분 표시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625개 제품 중 98.4% 타르색소 사용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625개 입술용 화장품의 타르색소 사용실태를 분석했다. 98.4%에 달하는 615개 제품이 타르색소 20종을 썼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강서·구로·금천·양천구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천7백만원 상당의 화장품‧세탁세제를 기부했다. 물품은 강서·구로·금천구청 복지정책과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 쇼킹미스트아이스워터 △ 쇼킹클리닝 베이비 라인은 한부모시설과 장애인기관, 저소득 기초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 3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생필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전했다. 강서구를 중심으로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라벨영이 2020년 새롭게 시작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서울 가양동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착한 화장품’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희망 드림 캠페인’에 이은 라벨영의 3번째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끌레드벨이 롭스에 이어 랄라블라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입점 품목은 △ 끌레드벨 미라클파워 리프트 V쿠션 △ 슈퍼커버 쿠션 △ 글로우 쿠션 등이다. 이 회사는 랄라블라 진출을 기념해 브랜드 모델인 조승연 특별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달 말까지 랄라블라에서 끌레드벨 쿠션을 할인 판매한다. 끌레드벨은 3일 조승연의 매력을 담은 TV CF를 SBS‧Mnet 등에 공개한다. 조승연은 CF에서 ‘글로우 파워 리프트 브이 쿠션’을 들고 등장한다. 그는 무결점 피부와 특유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드러냈다. CF에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삽입해 완성도를 높였다.
네오팜(대표 이주형)이 오늘(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공식 온라인몰에서 창립 20주년 맞이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참여 브랜드는 △ 아토팜 △ 리얼베리어 △ 더마비 △ 에이토솔루션 등이다. 네오팜은 20년 동안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 아토팜 MLE 크림 △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등을 포함한 인기 제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본품과 샘플을 준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베스트셀러 구매 시 페이스 크림 본품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선케어 전 품목은 최대 55% 할인하며 △ 선 클렌징 패드 △ 클렌징 워터 등을 추가 제공한다.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리얼베리어는 △ 익스트림 크림 △ 시카릴리프 크림 등을 선보였다. 구매 고객에게 액티브-브이 리프팅 크림과 수딩 앰플 마스크 본품 등을 선물한다. 생활보습 보디 브랜드 더마비는 데일리 모이스처 보디로션과 신제품 등을 40% 할인한다. 유·소아 이너 헬스케어 브랜드 에이토솔루션에서는 △ 비타민D 젤리스틱 △ 그린프로폴리스 등을 35% 낮은 가격에 판다.
로라메르시에가 5월까지 전화 주문으로 편리하게 제품을 수령하는 당일 배송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백화점 매장에 제품을 전화로 주문한 후 안내 받은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로라메르시에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4시 주문 건에 대해 당일 발송한다. 이달 말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미니 바디 버터(30ml)를 제공한다.
의외의 결과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 팬데믹(전 지구적 감염병)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3월 화장품 수출이 7억7천300만 달러를 돌파하는 실적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3월의 수출실적 5억9천200만 달러보다 30.7% 증가했으며 2월 실적 5억2천600만 달러보다 무려 47.0%가 늘어난 수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가 집계 발표한 ‘3월 수출입실적 동향’에 의하면 화장품 수출은 향수・화장수·목욕용제품 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메이크업・기초화장품과 세안용품, 두발용제품 등 호조를 보였고 EU・중남미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전년 동기대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화장품은 품목별 수출 물량 증감률(3월 1일~25일 기준)에서 44.2%를 보이면서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 메이크업·기초화장품 5억2천150만 달러(48.0%) △ 세안용품 2천140만 달러(89.0%) △ 두발용제품 2천580만 달러(38.8%) △ 향수・화장수70만 달러(-58.0%) △ 목욕용제품 20만 달러(-39.2%)였다. 지역·국가별 실적은 중국이 3억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