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는 4차 서비스 산업이다. 관광‧의료 서비스와 융합해 발전하고 있다. 뷰티산업은 인공지능·3D프린팅·생명공학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하며 고도화하는 추세다. 특히 남성 뷰티시장은 새로운 기술·유행 등이 빠르게 유입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남성 뷰티 트렌드가 실시간 공유되는 가운데 헤어커트 스타일도 다양해지는 상황이다. 이 책은 미용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남성 헤어커트 이론과 실기를 다뤘다. 국가 직무능력표준(NSC)을 바탕으로 미용 산학계에서 경력을 쌓은 대학 교수들이 이론과 실기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책에서는 남성 헤어커트의 개념과 변천사부터 이론, 스타일 등을 다룬다. 나아가 연령에 따른 디자인 커트와 트렌드 커트 법도 알려준다. 남성 헤어 커트를 처음 접하는 이들은 물론 미용학원 뷰티학교 문화센터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저자 채선숙은 서경대 미용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우리머리연구소 원장을 맡고 있다. 채선숙 박윤미 전금채 백순식 지음│메디시언 펴냄│162쪽│2만5천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2천928명이 탄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www.mfds.go.kr )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운영본부(한국생산성본부)는 오늘(13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일(14일)부터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2일 처음 치러진 이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전국 28곳의 고사장에서 모두 8천837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2천928명이 합격해 33%의 합격률을 보였다. 당초 원서접수는 1만6천여 명에 달했으나 코로나19사태의 여파로 인한 대구지역 시험취소, 시험 하루 전까지 진행한 시험취소신청 등으로 응시자 수는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 연령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 4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25%), 20대(1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응시생과 합격생 모두 서울에서 가장 많았으며 경기·대전이 그 뒤를 이었다. 응시자 직업으로는 자영업을 포함, 회사원과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응시했고 합격자 중에서는 회사원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자영업이 28%를 차지했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키엘과 함께 서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 나무 3천여그루를 심고 3년 동안 병충해 방제 등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이 숲에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으로 모은 환경보호 활동 기금 3천500만 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지난 해 10월부터 ‘울트라 페이셜 크림’ 등 키엘 제품 5개 가운데 하나를 팔 때마다 환경보호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1달러씩 기부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미세먼지를 줄여 서울시민의 삶을 쾌적하게 만들겠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2월부터 면세품 비닐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생분해 에어캡과 친환경 종이백을 도입했다.
토니모리(대표 배해동)가 11일 대구시청에 1억 8천 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2만개를 지원했다. ‘아베뜨 핸드 세니타이저 스프레이’(85ml)는 대구 지역 의료진과 자원 봉사자, 사회 취약계층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손 소독제다. 식약처 허가 의약외품으로 나와 살균 소독 효과가 우수하다. 휴대가 간편해 외출 후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손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배해동 토니모리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과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 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맥 라뮤끄 립스틱은 로지 핑크 색 제품이다. 맥과 뷰티 크리에이터 라뮤끄가 함께 만들었다. 라뮤끄는 맥 뉴욕 본사에서 색상과 용기를 직접 선정했다. 이 제품은 K-뷰티 트렌드를 담은 장밋빛 분홍색에 금빛 용기를 결합했다. 맥의 인기 색상인 카인다섹시와 칠리를 섞은 듯한 컬러는 한국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립스틱 박스도 라뮤끄가 디자인했다. 몽환적인 장미색 구름과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의미의 하트, 라뮤끄의 친필 사인을 담았다.
끌레드벨이 가수 조승연을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조승연은 세련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끌레드벨의 첫 남성이자 20대 모델로 선정돼 ‘미라클 파워 리프트 브이 쿠션’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V착 밀착 꿀착 쿠션을 선보이며 H&B 매장에서도 판매 신화를 이어갈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승연은 노래 작사 작곡 외모 인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팔방미남이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와 열정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소영 김희애를 이어 끌레드벨 사단으로 합류한 그와 손잡고 밀레니얼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끌레드벨은 2010년 론칭한 리프팅 화장품 브랜드다. 2018년 V 쿠션 출시 후 2년만에 누적판매수 630만개,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역사적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첫 합격자 발표(3월 13일)를 이틀 앞두고 시험의 채점기준과 성적이의신청에 대한 기준이 발표됐으나 이에 대한 시험 응시자들이 뒤늦은 조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운영본부(한국생산성본부 시행·이하 운영본부)는 지난 11일 조제관리사 시험의 채점기준과 함께 성적이의신청, 그리고 자신의 답안카드 열람신청에 대한 내용을 공고했다. 운영본부는 채점기준을 선다형과 단답형으로 구분해 발표하는 동시에 본인의 성적에 이상이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 성적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OMR 판독결과를 다시 한 번 확인·검증해 그 결과를 이의제기자에게 통보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발표당일(3월 13일)부터 16일(월) 오후 5시까지다. 그렇지만 응시자들은 “합격자 발표를 이틀 앞두고 채점기준 발표라니, 앞뒤가 잘못된 것 아닌가” “성적이의신청을 받겠다고 했지만 신청기준을 살펴보면 당락에 영향을 줄 정도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지 의문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단답형 채점기준 운영본부가 공고한 단답형 문제의 채점기준을 보면 △ 모든 문항은 부분점수 없음 △ 모든 용어는 국립국어원 표준
테라젝사의 더마 파마슈티컬 마이크로니들 기술에 대한 한국 내 실시권을 확보하고 있는 테라젝아시아(대표이사 김경동)가 휘라인USA와 OTC 마이크로니들 공장 설비·기술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나선다. 테라젝아시아는 지난 11일, 미국 테라젝사의 니들 특허기술을 적용한 OTC 마이크로니들·의료기기 생산공장(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을 설립하는 휘라인USA 측과 그 동안의 협의 과정을 거쳐 공장 설비를 포함한 기술공급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라젝아시아는 OTC 마이크로니들 공장 설립 지원은 물론 사업에도 본격 참여하게 됐으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한 파트너사를 확보에 성공하게 된 것. 이번 계약을 진행한 휘라인USA 법무대리인 존 R. 슬림프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최근 USITC 이슈로 인해 미국 내에 알려지게 된 블루칩 기술 중 하나로 백신·약품을 안전하게 로딩 할 수 있어 미래 가치가 높은 원천기술”이라고 밝히고 “테라젝사의 기술도입 관련 내용을 검토한 결과 더마 파마슈티컬 분야에 대한 실시권을 테라젝아시아가 소유하고 있고 따라서 미국·연방국의 원천 특허이슈에서 자유로운 테라젝아시아를 공장설립과 제품 공급 관
AHC가 인도네시아 일본을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AHC는 1월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온라인 쇼핑몰 소시올라(Sociolla) 론칭을 시작으로 왓슨스 등 오프라인 매장 60여개점에 입점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규모 세계 4위 국가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화장품 시장 규모가 약 6조 4,800억원에 달한다. 2023년에는 약 11조 4,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도네시아 여성 소비자는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스킨케어에 신경쓰며, 미백과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호한다. AHC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 포 페이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주름 개선 효과를 준다. 미백 라인 ‘피오니 브라이트’도 맑고 깨끗한 피부를 선망하는 여성에게 관심받고 있다. AHC는 2월 일본에도 발을 뻗었다. TV 홈쇼핑 샵채널에서 ‘AHC 아이크림 포 페이스’를 판매했다. 일본 전용 상품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 누적 판매수 1만개를 넘기며 인기를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은 인구 평균 연령이 높다. 안티에이징 시
밀레니얼 세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다.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세대다. 닥터자르트가 디지털 네이티브의 자유분방한 개성을 표현하는 아트 공모전 ‘닥자랑 아트해세라’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리틀 세라 펭귄과의 버킷 리스트’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는 300여 작품이 모였다. 영예의 1등은 영상 콘텐츠 ‘세라 펭귄의 전설’에게 돌아갔다. 건조한 남극에서 세라 펭귄이 잠에서 깨 펭귄들에게 촉촉함을 선사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2등은 △ 세라 펭귄과의 세계 여행 △ 세라 파워 △ 하와이에서 세라와 함께 휴양하기 등 세편이 차지했다. 3등에는 △ Miracle travel with Cera △ 말라 죽은 식물들을 세라마이딘 크림으로 살려내기 △ 세라 펭귄의 수분 모험 △ 세라와 사우나 가기 △ 이쁜 세라 스노우볼과 같이놀기 등 5개의 작품이 올랐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와 브랜드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재택근무 중인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면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25일 면 마스크를 손소독제와 함께 서울시립 십대여성건강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임직원 일정에 맞춰 면 마스크 DIY 키트를 전달했다.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 만들도록 제작 영상도 배포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폭증했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임직원이 힘을 합쳐 만든 면 마스크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했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맞춰 여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달 2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혼한부모 가정에 마스크와 항균 물티슈 등 건강위생용품 1만 개를 제공했다. 지난 2일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을 위해 피로회복제와 구강위생용품 4천여 개를 기부했다.
질경이가 22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우리 모두 3배로 행복한 3월’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질경이 기획세트를 30% 할인 판매한다. 3배의 혜택을 담은 사은품도 제공한다. ‘질경이 청결 3배 세트’는 스프레이형 여성청결제 ‘페미닌미스트’ 3개로 구성했다. 사은품으로 외음부 전용 물티슈 ‘페미닌티슈 라이트’ 3개를 증정한다. ‘질경이 맑음 3배 세트’는 비키니라인 전용 미백크림 ‘썬샤인 톤업 크림’ 2개를 담았다. 휴대용 파우치(3ml) 10개도 준다. ‘질경이 마음 3배 세트’는 옥수수 성분 탑시트를 적용한 마음생리대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각 1개가 들어있다. 구매 고객에게 마음생리대 데일리팩 3개를 선물한다. 질경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획 세트 구매 고객에게 손소독제(70ml)를 제공한다. 6만원 이상 결제한 온라인몰 회원에게 마음생리대 대형 1개를 추가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위생이 철저히 요구되는 시기다. 외부에서도 청결 관리가 가능한 제품을 세트로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