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늘(11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2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2기생 123명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2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생은 3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 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 뷰티 홍보 전문가 △ 뷰티 브랜드 매니저(BM) 심화 △ 조향 전문가 △ 뷰티 브랜드 창업 등이다. 이들 교육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주관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우수 성과물을 발표했다. 수업 현장을 영상으로 살피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우수상 시상과 수료증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번 제2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5개 분야별 뷰티산업 특화 인력을 양성했다. 성신여대 전문 교수진과 뷰티산업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실습 교육을 강화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2기 교육부터 조향 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 프랑스 조향학교 ISIPCA와 손잡고 특강을 열었다. 6월 14일 ISIPCA 교수진이 글로벌 조향산업과 향 원료를 설명했다. 취‧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특강도 열었다. 서울시와 성신여대는 8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 취업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과
고운세상코스메틱 비비드로우가 올리브영에 ‘바오밥 앰플’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17일까지 진행하는 올리브영 클린뷰티 대전에서 판매한다. 비비드로우 바오밥 앰플은 여름철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 피부 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파하(PHA) 성분이 각질을 걷어내고 필링 작용을 한다.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꾼다. 또 무너진 피부의 턴오버 주기를 관리한다. 바비드로우는 이번 행사에서 ‘체리 콜라겐 퍼밍 캡슐 앰플’을 32% 할인한다. 비비드로우는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다. ‘있는 그대로의 본질(raw)에서 시작해 즐거운 변화(vivid)를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연에서 온 신선한 원료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출한다. 피부와 지구에 건강한 100% 비건 제품을 내놓고 있다. 올해 3월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4월 브랜드 모델 김다미와 찍은 ‘VIVID-UP JOURNEY’ 영상을 공개했다.
메디힐이 아마존에서 이틀 만에 매출 30만 달러를 올렸다.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다. 메디힐 네모 패드는 행사 첫날 매진됐다. 메디힐은 행사 첫날 패드 6종을 모두 판매했다. 패드는 신제품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티트리 진정 수분 앰플 매출도 급증했다. 메디힐 네모 패드는 미국 뷰티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한국식 스킨케어법이 주목받으면서다. K-뷰티에 관심 많은 미국 소비자는 패드에 지갑을 열었다. 사용이 편리한 데다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어 열광하는 분위기다. 미국 뷰티시장에는 닦아내는 토너 패드가 대부분이다. 반면 메디힐 패드는 닦토 기능은 물론 수분‧영양 공급 기능까지 더했다. 미국 소비자는 이 부분에서 메디힐 네모 패드에 높은 점수를 줬다. 미국 유튜브에 ‘코리안 스킨케어’(Korean Skincare) 콘텐츠가 많아졌다. 이들 콘텐츠에 메디힐 패드가 자주 등장한 것도 매출도 연결됐다. 미국에서 잘 팔리는 메디힐 네모 패드는 △ 워터마이드 △ 티트리 △ 마데카소사이드 △ 비타마이드 △ 콜라겐 △ 피토엔자임 6종이다.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이 지난 7일(호주 현지 시각)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TGA)으로부터 우수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잉글우드랩 측은 “화장품을 포함해 자외선차단제 등의 OTC 품목에 대한 제조·충전·포장·테스트 등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걸쳐 TGA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TGA 승인 절차를 통해 자외선차단제 등과 같은 일부 기능성화장품을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 관리하고 있다. 잉글우드랩은 이번 TGA GMP 인증을 발판 삼아 고객사가 자외선차단제 비롯한 OTC 제품과 일반 화장품 등을 호주 시장에서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조현철 대표는 “잉글우드랩의 호주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 호주 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 역시 부담 없이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TGA 등록 절차를 지원하는 동시에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신규 고객들을 위해서 현지 마케팅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코스모코스(대표 이정훈)가 지난 8일(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천연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인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MOU를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DMZ(비무장지대) 인접해 있으며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보전, 복원됨에 따라 현재 높은 생물다양성과 자연경관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다.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코스모코스와 양구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ESG경영 수행 차원에서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 식물 유전자원 라이브러리 공유 △ 우수한 생태 가치 활용 △ 지속 가능한 발전 △ 주민참여 중심의 소통·협력 거버넌스 등을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이정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가치와 연계한 양구군 서식 식물의 천연물질 원료 연구개발, 지역 가치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화장품 ODM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호 올리브인터내셔널 대표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다. 이진호 대표는 올리브인터내셔널 유튜브 계정 ‘올리의 뷰티대학’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친다. 비건 인증 받은 ‘비프로젝트’와 FSC 인증 포장재를 쓴 ‘피치포포’를 운영한다. 대표 브랜드인 밀크터치는 3월 화장품 공병 재활용 행사를 열었다. 4월에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진호 올리브인터내셔널 대표는 “친환경 경영에 중점을 뒀다. 소비자와 지구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진호 대표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지목했다. 다음 주자는 이성은 딥다이브 대표다.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가 올해 피부건강 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경희대학교 교수)이 추진하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국가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한다.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 기술개발사업은 피부 항노화를 비롯해 △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국민의 피부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 화장품 필수·고부가가치 원료·소재 개발 △ 디지털 융합 화장품 개발 등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주)한국화장품제조는 이번 사업 가운데 ‘피부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 분야 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기간은 최장 30개월이다. 특히 이 부문은 10.7 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수행할 국가연구개발과제는 ‘국내 자생 꽃 유래 유산균을 활용한 엑소좀 생산과 피부장벽 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다. (주)한국화장품제조와 발효소재 전문기업 (주)라비오, 바이오리노베이션(Biorenovation) 기술을 보유한 선문대학교 김승영 교수 팀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개발과제를 주관할 (주)한국화장품제조는 피부장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가 판매량 270만 개를 넘어섰다. 출시 1년 4개월 만이다.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는 지난 해 2월 나왔다. 같은 달 24일 오전 7시 기준 올리브영 전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년 4개월 동안 270만 개가 팔렸다. 하루 평균 5천8백개가 판매된 셈이다. 이 제품은 반짝이는 푸른 잎의 느낌을 담았다. 입술에 싱그러운 청초 광택을 선사한다. 여러 번 덧발라도 산뜻하게 스민다. 도톰하고 탱글한 입술을 연출한다. 입술에 겉돌지 않는 레깅스 핏을 구현했다. 묻어남이나 요플레 현상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레페리가 올해 6월 주최한 ‘코리아 유튜버 어워즈 2023’에서 립틴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달바가 카페 ‘트러플디 알바’를 열었다. 트러플 디 알바(Truffledi Alba)는 이탈리아 커피를 판매한다. 식사를 즐기는 다이닝 공간과 간단한 안주에 칵테일‧위스키를 마시는 바 형태로 구성했다. 이탈리아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오픈 키친을 만들었다. 매장은 흰색과 검정색으로 꾸몄다. 현대적인 색상과 이미지로 트러플을 나타냈다. 이 공간에서는 트러플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반성연 비모뉴먼트 대표는 “달바는 화이트 트러블을 핵심 성분으로 삼았다. 트러플은 진귀한 미식 재료이자 항산화 물질이다”고 말했다. 이어 “트러플디 알바에서 트러플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리빙 스타일 큐레이션 편집매장 무브먼트랩, 포시즌스 호텔 서울 출신의 정준 쉐프, 청담동 바(bar) 제라늄과 손잡고 독창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성신여대가 일본 장학생에게 K-뷰티를 알리는 글로벌 전도사로 나섰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단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2~2023년 국립국제교육원 지원의 일환이다. 한일 고등교육 학부 과정 단기 교육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3주 동안 이뤄진다. ‘K-뷰티로 완성하는 퍼스널 스타일링’을 주제로 삼았다. 성신여대는 이번 교육을 위해 일본 교류 대학 13개교에서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 8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장학생과 교수의 첫 만남을 시작했다. 이어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 K-뷰티 스타일링 △ 메타버스 뷰티 등을 강의한다. 또 메이크업 디자인과 이미지 메이킹 이론을 교육한다. 학생 참여형 수업을 열어 K-뷰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전략이다. 성신여대 화장품 실험실에서 피부 측정 후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만드는 수업도 기획했다. 한국어 수업과 문화 탐방 행사도 마련했다. 일본 장학생들이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일본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K-뷰티 최신 트렌드를 살핀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하고 프로필 사진‧동영상으로 남길 기회도 갖는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교수가 모여
올리브영이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국 매장 1천3백 곳으로 확대한다.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씻어서 말린 후 가까운 올리브영 매장에 가져오면 된다. 올리브영에서 사지 않은 제품도 수거한다. 유리병과 철제 스프레이, 별도 팁이 달린 일부 색조 화장품 용기 등은 제외한다. 올리브영은 화장품 공병을 재질별로 나눠 재활용한다. 분쇄‧세척‧원료화 공정을 거쳐 화장품 용기나 건축 자재로 쓸 예정이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컨셔스뷰티 캠페인 ‘다정력 레이스’를 펼친다. 피부 고민별 클린뷰티 제품을 추천하고 브랜드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는 활동이다. 다정력 레이스에는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인 △ 구달 △ 닥터브로너스 △ 더랩바이블랑두 △ 라보에이치 △ 라운드랩 △ 라운드어라운드 △ 로벡틴 △ 메이크프렘 △ 비플레인 △ 수이스킨 △ 아누아 △ 아비브 △ 아워비건 △ 토리든 △ 플리프 등이 참여한다. 재활용 혁신기업 테라사이클도 힘을 보탠다. 올리브영은 다정력 레이스 참여 고객을 추첨해 클린뷰티 화장품과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한다. 이 회사는 2020년 6월 ‘올리브영 클린뷰티’ 기준을 만들었다. 유해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과 친환경 브랜드를 선정해 클린뷰티 인증을 부여했다.
듀이트리는 ‘어반 쉐이드 선’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품 가짓수를 늘리고 유통망을 해외로 확장하면서다. 어반 쉐이드 선 제품은 듀이트리 공식 온라인몰과 쿠팡‧화해 등에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어반 쉐이드 쿨 카밍 선스틱’ 매출은 147% 뛰었다. ‘어반 쉐이드 커버 앤 핏 선 쿠션’ 매출은 2배 이상 많아졌다. 해외 매출도 신장했다. 러시아‧인도‧베트남에서 어반 쉐이드 선 상반기 매출은 287% 상승했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어반 쉐이드 쿨카밍 선스틱은 자외선 차단과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을 높여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자 요구를 제품에 반영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