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어 브랜드 필립비가 한국에 건너왔다. 필립비(PHILIP B)는 LA에서 탄생한 30년 전통의 헤어케어 브랜드다. 기네스펠트로‧레이디가가‧마돈나‧브랜드피트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필립비는 화장품‧향수 유통업체 컨셉비가 운영한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필립비는 9월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쿨다운 페퍼민트 스파 패키지’를 운영한다. 아울러 올리브영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인 럭스에디트에 입점했다. △ 현대백화점 비클린 목동‧판교 △ 10 꼬르소꼬모 청담‧명동 에비뉴엘 △ 신라면세점 △ 롯데면세점 등에 진출했다. 현대백화점 비클린 목동점에서는 입점 후 헤어케어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신라면세점은 5월 입점 후 7일만에 품절을 빚었다. 필립비 관계자는 “현대인은 다양한 두피‧모발 고민을 안고 있다. 필립비는 프리미엄 헤어 전문 제품을 보유했다. 고급스러운 향과 함께 맞춤형 헤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포어 앰플 플러스’이 총 250만 병 팔렸다. 여름철 모공 관리 수요가 늘면서 ‘장영란 모공앰플’ 매출이 증가했다. 모공 타이트닝에 관심 높은 20‧30대는 물론 40‧50대까지 모공앰플에 지갑을 열었다. 그린토마토 포어 앰플 플러스는 지난 해 7월 올리브영 입점과 동시에 스킨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글로우픽 모공 에센스 부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제품은 모공 크기를 개선한다. 특허 받은 그린토마토 성분이 가로‧세로 모공을 관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모공수축 효과를 확인했다. 성분에디터는 8월 한달 동안 올리브영에서 할인 행사를 연다. 모공앰플을 비롯해 블랙헤드 멜팅 클리어 패드, 머루포도 잡티앰플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셀프 승진 심사제를 통해 첫 승진자 6명을 배출했다. 연구개발(R&D)‧영업(특판/H&B)‧마케팅‧상품기획(BM)‧디자인 부문에서다. 이 회사는 올해 6월 셀프 승진 심사제를 도입했다. 모든 직원에게 공정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성장형 인재를 육성하고 능동적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직무 전문성인 높은 직원에게 M(Master)직급으로 승진할 기회를 줬다. M직급 승진은 셀프 승진 심사제와 리더 추천제로 진행했다. △ 셀프 에세이 제출 △ 질의응답 두 단계를 거쳤다. 대표이사‧본부장‧팀장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를 마치면 대표가 1:1 면담을 실시했다. 후보자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성장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성장형 기업문화에 맞는 진취적인 인재를 선호한다. 직원 스스로 학습과 도전을 통해 발전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27일 대한적십자사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3천800만 원 상당의 자외선 차단제 1천600개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수해 복구와 이재민 생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메디큐브 자외선 차단제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봉사자와 경북 지역 대민 등에게 제공한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중부지역의 호우로 각종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늘었다. 피해 복구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피해 지역 주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성장의 성과를 이웃과 나눈다’는 목표를 국내외 재난 피해 이웃을 돕고 있다.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에 5천만 원을 보냈다. 4월 강릉 산불 피해자를 위해 5천만 원을 냈다. 이 회사는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등록됐다.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법인 모임이다. 에이피알은 소외계층 돕기도 나섰다. 지난 해 대한사회복지회‧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하남 소망의 집 등에 기부금 7천만 원을 전했다. 6월 동방사회복지회에 1억 7천만 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 원 규모의 의류를 보냈다. 에이피알의 누적 기부금은 올해 4억 5천만 원(현물 포함
애경산업이 26일 서울시에 56억 상당의 화장품‧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품은 서울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기초화장품‧세탁세제‧샴푸‧치약 등이다. 서울시 25개구의 사회복지기관 57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시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2년째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진행한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브라질 페르남부쿠 과학기술혁신국과 뷰티 연구 협약을 맺었다. 페르남부쿠 연방대학교도 참여했다. 모다모다는 페르남부쿠 과학기술혁신국과 연방대에 K-뷰티 기술을 전수한다. 갈변샴푸 제조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나아가 브라질과 기술‧인력 교류를 확대한다. 또 피부과학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모다모다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 화장품 시장 진출을 늘려나갈 전략이다. 이 회사는 새치케어 샴푸를 내세워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전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중남미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고품질 헤어케어 제품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베르티가 오는 29일(토)까지 K-뷰티 테마 관광 축제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에 참여, 뷰티플레이(명동)에서 부스를 열고 해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를 직접 만난다.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 국제 관광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 국제관광 수요 선점 등을 목적으로 펼치는 K-뷰티 테마 관광 축제다. 이번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K-뷰티 테마의 특별 혜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외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성격도 가지고 있다.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이 운용하고 있는 베르티 브랜드는 동물 보호와 지구 환경 지키기 등을 통해 비건&클린 뷰티를 실천한다. 뷰티플레이 현장에서는 △ 베르티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토너 미니어처 증정 △ 선정된 베스트 포토 리뷰어(3명)에게 (주)다름인터내셔널이 운용하는 에포나 샘플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베르티 브랜드 제품은 자사 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무신사 스토어·아이디어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본에서 성공하려면 K팝 인기를 활용하라. 익숙한 성분을 조합하라. 아이 메이크업과 헤어 트리트먼트에 주목하라.” 레이코 하세가와 민텔 뷰티 애널리스트의 조언이다.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다. 민텔은 뷰티‧퍼스널케어 수석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일본 뷰티시장 트렌드를 소개했다. 일본서 유행하는 화장품 성분‧제형‧품목 등을 설명했다. K팝과 드라마 분석하기 K팝 데뷔를 목표로 삼은 일본 아티스트가 늘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는다. 일본의 젊은 세대는 K팝 아이돌에 열광한다. K뷰티는 일본 색조 화장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뷰티 브랜드사는 K팝과 드라마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일본 소비자는 한국 아이돌이나 드라마 연예인들의 화장을 선호한다. 이들의 메이크업을 쉽고 간편하게 따라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익숙한 성분을 조합하라 익숙한 화장품 성분은 일본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좋다. 일본 소비자가 새로운 화장품 성분을 신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같이 잘 알려진 성분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할 것.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성분을 변형하고 독특한 조합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주식회사’가 주식회사 진셀팜에서 회사명을 바꾸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 등의 사업을 추가하는 등 시대 정신과 변화 상황을 반영한 기업으로서 탈바꿈을 선언한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대표 안인숙·Korea Institute of Dermatological Sciences)은 지난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안인숙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상호변경을 통해 임상시험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회사의 가치향상, 주주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조직의 안정화와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시장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 대표는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아졌고 이에 따른 ‘셀프 메디케이션’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은 임상시험기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이번 정관변경을 통해 △ 엑셀러레이터 활동(초기 창업자 선발·보육·투자 등) △ 개인투자조합의 결성과 의무의 집행 △
에이피알의 향수 브랜드 포맨트가 셀프사진관 포토그레이와 여름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20일까지 서울 포토그레이 연남점을 포맨트 웨이브(WAVE)로 꾸민다. 포맨트 웨이브는 여름 한정판 향수다. 포맨트 코튼 허그 향에 이탈리아 레몬과 마린 향을 더했다.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향을 나타냈다. 포맨트는 포토그레이 매장을 웨이브로 물들였다. 즉석 포토 부스에 포맨트 사진 프레임과 파도 필터 등을 선보였다. 시원한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포맨트는 국내 대표 향기 브랜드다. 출시 6년 만에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넘겼다. 올리브영에 진출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포맨트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포토그레이 연남점이 시작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닥터포헤어가 올리브영에서 두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영 두피관리센터 케어랩에서 제공해온 서비스를 올리브영 매장 16곳에서 운영한다. 닥터포헤어 두피 서비스는 전문가가 1:1 진단을 거쳐 진행한다. 두피 상태와 증상을 살피고 관리법과 제품을 추천한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가 거세다. 두피와 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리브영 소비자에게 차별화한 두피 진단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피 고민을 해소하고 건강을 되찾을 기회다”고 말했다. 닥터포헤어는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두피 관리에 특화된 헤어 제품을 출시한다. 고객 연구 자료 18만건을 바탕으로 전문 두피케어법을 개발했다. △ 민감한 두피 △ 지성 두피 △ 복합성 두피 △ 두피 각질 △ 손상모 △ 새치 전용 제품을 보유했다.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지난 24일 라비돌 리조트(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에 입각한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 전 임직원을 대표해 지재성 사장의 윤리헌장 발표도 있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 정직하고 윤리에 기반한 직무 수행 △ 고객가치 지향 △ 효율성 높은 경영과 주주가치 존중 △ 협력사와의 투명한 거래 △ 부패 예방 △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의 구체화한 실천 사항도 약속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21년 5월 ESG경영 선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윤리경영에 초점을 맞춘 체계화한 행동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임래 회장은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모든 임직원이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조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준법·정도·윤리경영을 앞서 실천해야 한다”며 “‘아름다움을 만드는 기업은 아름답게 성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코스메카코리아 만의 품격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