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일시장에서 젤 네일의 유지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네일 브랜드들은 새로운 포뮬러 타입과 안전성을 높인 베이스 젤 제품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네일 컬러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친환경 네일 브랜드 반디(대표 배선미)는 이 같은 시장 흐름을 반영, 지난달 네일 베이스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야심작 ‘X5 이노 베이스 젤’을 출시했다. 반디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이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이에 따른 예약 판매와 재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X5 이노 베이스 젤이 출시와 동시에 화제가 되었던 가장 큰 요인은 출시 전부터 네일 인플루언서들로부터 제품력을 입증 받은 것도 있었지만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반디가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이벤트는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자랑하는 네일숍 원장들이 대거 참여해 속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네일 전문가들은 “컬러 트렌드 제품은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성패가 결정되고 피드백이 빠르지만 베이스 제품에서 이 같은 반응이 감지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네일리스트
지난 8월 2일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첨단바이오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첨단바이오법은 내년 8월 28일부터 시행된다.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기간을 4년가량 단축하는 등 바이오산업 성장이 기대돼 관련업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이미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지난해 발표한 국내바이오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바이오 산업 연구직 종사자는 약 1만3천여 명으로, 이는 2천여 명이었던 2012년 대비 555.1% 늘어난 수치다. 투자도 늘고 있다. 2012년 약 8천534억이었던 바이오산업 투자액은 5년 만에 502.6% 증가하며 2017년 5조1천432억에 달했다. 첨단재생의료과 첨단바이오의약품에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포함되지만 이번 법안 통과로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 분야는 줄기세포. 줄기세포 분야는 황우석 박사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일반에까지 널리 알려졌다. 한때 줄기세포 연구에 있어 한국이 가장 앞서갔지만, 과도한 규제와 정부 지원 감소로 주춤했었다. 이번 첨단바이오법 제정으로 바이오업계는 신약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포함한 기능성화장품 스킨케어 등 품질과 기술력에 바탕을 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이 파키스탄 아동 후원을 위한 기아대책 기금 2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뷰티화장품은 지난 2일 본사(충북 음성)에서 기아대책기구 관련 인사들과 서울과 충북지역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수요예배 5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평소 견지해 온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에 설립한 (주)뷰티화장품은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위별 기능을 특화한 아이패치 솔루션·립마스크, 기능성 스페셜 스킨케어, 메이크업 카테고리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을 커버하면서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날 기념식과 기아대책 기금 전달식에는 홍경표 목사(서울중앙교회)·고후남 목사(기아대책 부문장)·박희진 목사(기아대책 본부장)·이성용 목사(청주온누리교회)·남궁성기목사(음성감리교회)· 김효태 목사(충청중앙감리교회)·김재유 CTS 지사장·반재영 원남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LF(대표 오규식)가 첫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를 공식 론칭했다. 아떼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어센틱 뷰티(AuTHEntic Beauty)’를 추구하는 비건 지향 화장품 브랜드다. 스위스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Mibelle)사와 공동 연구 개발을 실시했다. 스위스 자생 식물원료를 기반으로 프랑스 이브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아떼는 클렌징‧베이직‧안티에이징 케어 등 스킨케어 15종과 메이크업 40종으로 구성했다. 스킨케어 주력 제품 ‘더블 리프트 세럼’은 꽃을 발효해 얻은 안티에이징 성분 ‘알피뉴스(Alpinyouth™)’가 들어있다.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높여준다. 메이크업 대표 제품 ‘어센틱 립 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인증 립스틱이다.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브로멜라인(bromelain)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한다. 복숭아씨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이 입술을 촉촉하게 만든다. 입술 온도에 따라 색소가 반응해 개인별 최적의 컬러를 완성한다.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을 지향하는 아떼는 LF몰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 전략을 펼친다. 오는 11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화장품 펌프와 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이재신)는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펌텍코리아(251970)는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50억원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상기간은 2019년 10월 8일부터 2020년 1월 7일까지다. 펌텍코리아 이도훈 대표는 “상장시점부터 화장품 산업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 등으로 주가가 하락해 심리적으로 고생을 하고 있을 주주들을 위해 조속히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싶었으나, 자기주식 처분 후 3개월내 취득이 법으로 금지돼 있어 이제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상장 전 다양한 주주 친화정책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에 보답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준수하기 위해 지속적인 주주 친화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기주식을 처분 후 3개월간은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없다. 펌텍코리아는 기업을 공개하던 6월말에 자기주식을 매출공모함에 따라 9월말까지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적 제한이 풀리자 마자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바로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결정을 내렸다. 펌
스킨케어의 대명사로 여겨져온 로션이 홀대받고 있다. 로션 이용률은 낮아지는 반면 크림‧에센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초 화장품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이는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출간한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에서 제시됐다. 2040 여성 3천 명의 스킨케어 사용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2040 여성이 꼽은 필수 스킨케어 제품 TOP 6은 △ 클렌저 △ 에센스 △ 스킨토너 △ 크림 △ 로션 △ 마스크팩 순이다. 스킨케어를 대표하는 로션의 이용률은 5위에 그쳤다. 크림‧에센스가 나란히 3, 4위를 기록하며 로션의 자리를 밀어냈다. 로션은 스킨케어 평균 이용 개수가 많을수록 생략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킨케어 평균 사용 개수가 4개일 때 로션 이용률은 57.5%로 집계됐다. △ 스킨토너(89.7%) △ 클렌저(71%)에 이은 3순위다. 스킨케어 평균 사용 개수가 6개를 넘으면 로션 이용률(72.2%)은 5위로 떨어졌다. △ 크림(80.7%) △ 에센스(82.2%)에 밀린 셈이다. 과거 크림은 젊은 층이 외면하는품목이었다. 최근 시카 성분을 도입하거나 연고 형태로 제형을 차별화한 크림 등이 나오며 다시 인기를 모으고
헉슬리가 지난 9월 미국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 패션위크에 참가해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프로엔자 슐러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신제품 ‘센스 오브 밸런스 미스트’ 2종과 스킨케어, 쿠션 파운데이션 등을 활용해 기초부터 색조 화장까지 지원했다. 헉슬리 관계자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엔 켄달(Diane Kendal)을 비롯한 글로벌 모델들이 제품을 극찬했다.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했다. 이 회사는 뉴욕 패션 위크 3년 연속 참여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몰에 나타나는 패션 위크 아이콘 3개를 찾으면 전 제품 10% 할인 쿠폰을 준다.
미국을 포함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구매자 계정을 보유한 아마존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할 K-뷰티 브랜드가 한 곳에 모이는 'K-뷰티 써밋'이 막을 올린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오는 22일(화) 오후 1시부터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소재)에서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가 진행 중인 K-뷰티 브랜드와 입점을 고려하고 있는 경쟁력있는 K-뷰티 브랜드가 참가하는 ‘2020 아마존 K-뷰티 써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의 셀러와 브랜드 보유 기업, 제조사들이 아마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전 세계 아마존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이번 써밋을 통해 아마존의 뷰티 트렌드와 성공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써밋을 기획한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K-뷰티 브랜드는 중국과 동남아는 물론,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 미국에서도 그 수요가 빠르게 성장했으며 지금도 그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온라인 쇼핑 검색엔진으로서의 역할 강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아마존은 오는 22일 열리는 K-뷰티 써밋을 통해 현재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에서 나타나고 있는 뷰티 트렌
베네피트 브로우 스타일러는 펜슬과 파우더를 한 데 담았다.왁스 펜슬은 18시간 지속력을 지녔다. 물과 땀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사선형으로 나와 눈썹 결과 라인을 살려준다.부드러운 루스 파우더로 눈썹 빈틈을 자연스럽게 채우면 또렷하고 볼륨 있는 브로우 메이크업을 완성한다.모발 색에 맞춰 선택하도록 블론드‧브라운‧블랙 등 8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포인트 딥 클린 인텐시브 필링 듀오는 클렌징과 필링을 한 번에 담당한다.메이크업 클렌징과 각질 관리를 동시에 하는 ‘딥 클린 인텐시브 필링 워터’와 남은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딥 클린 인텐시브 필링 팩’ 등 2종으로 구성했다.이 제품은 각질 제거 성분인 PHA가 들어 있어 촉촉한 필링을 실현한다.피부자극 시험을 마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본점 스타라운지에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함께 고객 초청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입점 고객 3,500명과 VIP 고객 500명, 왕홍 10명 등 총 4,000여 명이 방문했다.롯데면세점은 이들에게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자생 에센스 한정판을 집중 소개했다. 이 제품은 피부 속 숨은 힘을 깨워 안티 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LG생활건강이 선보인 고급 궁중 화장품 브랜드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동남아 등 해외 백화점 소비자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K뷰티의 새 지평을 여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손잡고 고객에게 차별화한 뷰티 경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 식약처 국정감사 포털 사이트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일부 해외 의약품(ointment·연고)이 ‘크림’이란 용어로 바뀌어 노출, 화장품으로 인식됨으로써 약사법을 위반할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이 제품에 함유된 ‘페트롤라튬’ 성분은 발암 가능성도 있어 화장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7일)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경기 안산 단원 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국정감사에서 서면질의를 통해 제기한 것이다. 김명연 의원은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부터 2019년 6월까지의 의약품 인터넷 판매현황 자료에 의하면 SNS·카페·블로그·쇼핑몰·오픈마켓 등을 통해 판매한 온라인 불법판매 건수는 2015년 2만2천443건에서 2018년 2만8천657건으로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1만9천728건에 달했다”고 지적하고 “이 가운데 포털사이트 오픈마켓을 통한 규모는 연평균70.4%(2018년)에서 75.2%(2017년)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현행법상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는 금지돼 있으며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의약품을 판매가 가능하지만 호주산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