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코스메틱이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북미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참가했다. 북미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2003년 시작해 올해 20번째 열렸다. 미주 지역을 대표하는 무역 박람회로 꼽힌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행사에서 부스를 열고 제품 특징을 소개했다. 피부 유형과 고민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관리 방법을 알렸다. 민감 피부를 위한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플러스’이 주목 받았다.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플러스는 폼클렌저‧퀵마스크‧선스크린 등으로 구성됐다. 밀크 씨슬‧우엉뿌리‧시카 성분이 예민한 피부를 다스린다. 피부 자극 시험을 마쳐 극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미국‧캐나다‧콜롬비아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더마 코스메틱에 바이어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북미의 여러 유통망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미국 아웃렛인 TJ맥스와 마샬에 입점했다. 글로벌 뷰티·패션 온라인몰 예스스타일(YesStyle)에 진출했다. 지난 해 말 아마존 브랜드관을 열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회사 측은 “고품질 K-더마를 만든다. 2022년 ‘오백만 불 수출의 탑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초개인화 화장품 제품군을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한 걸음 더 진화한 맞춤형화장품 시대를 선도한다. 코스맥스는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3WAAU(쓰리와우)를 통해 ‘유어 맞춤형 에센스’(2종)를 선보였다. 지난 3월 코스맥스가 론칭한 3WAAU는 맞춤형화장품 개발 플랫폼. WAAU는 ‘We Are All Unique’(우리는 모두 다르다)의 이니셜을 따 개인·세분화되고 있는 화장품 시장의 고객사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3WAAU의 개발 프로세스에 입각해 탄생한 맞춤형 에센스는 기존 맞춤형 샴푸·트리트먼트에 이은 3WAAU의 두번째 제품군. 20여개의 문진에 답하면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분석해 최적의 맞춤케어 에센스를 만들어 제공한다. 즉 소비자는 크게 건조·민감·주름·색소·트러블&모공 등 5가지 피부고민 중 2가지를 고를 수 있다. 3WAAU는 각 고민별 세부 유형에 따라 코스맥스의 30년 연구·개발 역량을 응축한 더마 솔루션을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유어 맞춤형 에센스는 소비자 피부상태에 따라 같은 성분도 점도가 다른 다양한 제형으로 만날 수 있다. 각 개인에 맞는 피부 고민과
라로슈포제가 3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5차 세계피부과학회’에 참가했다. 이 회사는 학회에서 피부건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34개국 4만8천 명을 대상으로 삼았다. 조사 대상 절반은 피부 색소 침착 문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28%는 색소 침착 때문에 삶의 질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색소질환 환자의 44%는 색소 침착 부위를 숨기고 있다고 밝혔다. 라로슈포제는 심포지엄에서 ‘피부 색소 침착 : 예방부터 케어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했다. 피부과 의사가 △ 색소 질환의 역학 교육과 1차예방 및 자외선의 역할 △ 여드름성 피부의 색소 침착 △ 색소 침착 관리 등을 설명했다. 라로슈포제 관계자는 “세계피부과학회에서 피부 전문가들과 지식과 트렌드를 공유했다. 민감성‧문제성 피부를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는 행사를 후원했다. 개막식에서 피부과 의사 5명에게 ‘국제 피부과학 사회공헌상’을 줬다.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원장 김주덕)의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제 2기 수료식이 지난 12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서울 미아동 소재) 중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2기 원우를 비롯해 1기 원우회장단이 함께 참석했다. 이성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은 “성신여자대학교 최고위 과정을 수료하는 원우들이 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교육 기회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성신 월드 뷰티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경영자들이 각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으리라 확신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덕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5주간 교육을 수료하기까지 노력한 원우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최고위 과정을 통해 사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토대를 마련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최고위 과정 특임교수 김수미 코스웨이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를 겪으며 화장품·뷰티 산업에서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있는 원우들에게 이번 과정이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는 인사말과 함께 “2기 원우 모두가 최고위 과정을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기회로 만들고 1기 원우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로
닥터브로너스가 시화호 철새 엽서를 만들었다. 엽서는 오늘(19일)부터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시화호 철새 엽서는 생태 환경을 지키려는 의미를 담았다. △ 저어새(멸종 위기 야생 생물 Ⅰ급·천연기념물) △ 검은머리물떼새(멸종 위기 야생 생물 Ⅱ급·천연기념물) △ 쇠제비갈매기(멸종 위기 야생 생물 Ⅱ급) △ 뿔논병아리 등 4종이다. 일 년 동안 시화호를 찾은 철새들의 모습을 담았다. 새의 사진은 김문진‧송은희 시민조사단이 제공했다. 3월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발표한 ‘시화나래 철새 도래지 시민 조류 모니터링 결과보고서’에 실린 사진이다. 엽서 종이는 100% 비목재 사탕수수 용지를 사용했다. 설탕 생산 과정에서 버려진 사탕수수 잔여물을 새활용했다. 닥터브로너스 측은 “시화호는 야생 조류‧동물들의 터전이다. 시화호를 지키기 위해 2년째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시화호 해변 입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화호 일대 정화 활동을 펼쳐 쓰레기 약 3만 리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셀라피가 일본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다. 셀라피는 미샤 재팬 공식 온라인몰에 에이리페어 아토 제품을 선보였다.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쓰는 고보습 보디케어 제품이다. 셀라피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연약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크림‧로션‧탑투토워시 3종으로 나왔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일본 민감성 피부 시장은 2021년보다 4% 성장했다. 아토피‧알레르기‧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고민도 늘었다. 셀라피는 일본 더마 시장을 선점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미샤와 어퓨로 쌓아온 일본시장 노하우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에이블씨엔씨는 2006년 미샤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을 두드렸다. 조혜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장은 “셀라피 에이리페어 아토 라인은 영유아부터 극민감성 피부를 가진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K-더마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로 미국 안방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이름을 빛냈다.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1,100대가 팔렸다. 매출액으로 따지면 약 30만 달러다. 프라임 데이는 아마존이 유료 회원에게 여는 할인 행사다. 프라임 데이 실적은 미국 소비 심리와 아마존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 에이피알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터힐러 초도 물량을 이틀만에 다 팔았다. 11일 부스터힐러 251대가 나갔다. 아마존 진출 후 최대 수치다. 이 회사는 10일 프리-프라임데이를, 13일부터 16일까지 포스트-프라임데이를 열어 뷰티기기 매출을 끌어올렸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매출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뷰티 디바이스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늘면서다. 헤일리 비버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미국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헤일리 비버는 틱톡 계정에 부스터힐러 사용 장면을 소개했다. ‘촬영 날 피부 관리’(Skin prep for a shoot day)라는 제목으로다. 영상에서 기초화장품과 부스터힐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400만 뷰를 넘어섰다.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은 올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뷰티
천연·친환경 화장품 원료 전문 연구개발·생산·수출입기업 (주)수이케이(대표 정지선·김경희)가 기존 관념을 타파하는 새롭고 신선한 마케팅 전략 전개를 통해 시장 영향력 확대에 성공했다. (주)수이케이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진행 중이었던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코엑스에서 ‘20th Aninversary Birthday POP-UP’ 행사를 펼치며 고객사를 만났다. 별도 공간 마련, 고객사 담당자와 ‘한 수위 높은 소통’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주)수이케이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장과는 별도 공간에 VIP 고객을 초청, 홍보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 확대 전략을 펼친 것. 단순히 회사가 보유하고 있거나 유통하는 원료를 전시하는 수준을 넘어 △ 특허 원료 △ 희소성을 가진 원산지의 특별한 화장품 원료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시에 전시회의 특성 상 참관객의 몰림 현상으로 원하는 내용을 충실하게 얻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 최대한 편안하고 여유있는 분위기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동선과 매칭 프로그램을 설계한 부분도 호평받았다. (주)수이케이 관계자는 “이틀 간의 행사에서 기존·신규 고객사 100곳의 400여 관계·실무자·책임자급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 연구개발 현황 발표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개발·생산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미래 해양바이오 유래 화장품 소재 개발을 선도한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6월 말에 있었던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에 참가, 미래 해양 바이오 소재 연구 개발 현황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시사했다. 해양바이오 소재인 △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 △ 베타글루칸 △ 바다포도 추출물 △ Jeju Marine-Downage(제주산 감태·모자반·톳 3종 추출물)를 비롯해 다양한 천연물 응용 소재도 소개했다.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는 대봉엘에스가 보유한 천연 펩타이드 분리 기술을 적용, 아미노산을 화학 합성하지 않고 미세조류이자 고단백 식품 원료 황금 클로렐라의 세포에서 분리한 ‘지속가능한 펩타이드’다. 임상시험 결과 △ 제형 1% 이상 적용 시 눈가 주름·피부 보습·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 안면 리프팅·피부 치밀도·피부 멜라닌양·피부 밝기 개선 등도 입증했다. 대봉엘에스는 제주산 감태·모자반·톳 추출물을 저온에서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효능 극대화를 위한 개별 추출 공정을 구축했다. 각 원료 3종에서 추출한 Jeju Marine-Downage는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CKD개런티드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목주름크림’ 2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 포토리뷰 인증 프로모션을 펼친다. 오는 24일(월)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CKD 괄사 목주름크림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내 포토리뷰를 작성 후 자사몰에서 인증하는 형태로 전개한다. 해당 기간 중 포토리뷰를 인증한 참여자들 중 우수 후기로 선정될 경우 에어팟 맥스·신라호텔 망고 빙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착순 500명 구매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천 원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CKD개런티드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크림은 특수 스틸 재질 괄사로 마사지하면서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한 포뮬러가 목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에 더해 피부 혈행 개선 효과로 스페셜 넥케어도 돕는다. 가볍고 촉촉한 제형으로 붓기와 쿨링 인체적용시험까지 완료, 여름에도 사용하기 적합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20만개 이상 판매 실적을 올리며 CKD개런티드 간판 품목으로 떠올랐다. 글로우픽 올 상반기 어워드에서는 나이트·넥크림 부문 위너 제품에 선정됐다. 뿐만
올리브영이 대한항공과 여행 필수품 세트인 ‘뷰티 레스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뷰티 레스트 에디션은 △ 바우처 패키지 △ 수면 안대 △ 이어 플러그(소음 방지용 귀마개) △ 스크런치(천 소재 머리끈) △ 미니 타월 △ 딜라이트 프로젝트 솜사탕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비행을 연상시키는 하늘과 구름으로 디자인했다. 바우처 패키지는 올리브영 럭스에디트 1만원권과 대한항공 500마일리지 교환권 두 가지로 나왔다. 럭스에디트 바우처를 사용해 에스티로더‧아베다‧아워글래스‧어반디케이 제품을 살 수 있다. 대한항공 바우처는 홈페이지 등록 후 마일리지로 전환 가능하다. 뷰티 레스트 에디션은 오늘(18일)부터 1만개 한정 판매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명동‧인천공항‧강남타운‧가로수길점 등 33곳에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한항공과 손잡고 여행객용 굿즈를 만들었다. 고급 화장품과 여행용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고 전했다.
화장품 소재·원료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천연 소재 기반 새 원료를 고객사에게 선보이며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7월 12일~14일·코엑스)에 참가한 (주)엑티브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 UV에 의해 손상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는 Activega-Cerebiome △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먼저 공개한 다기능 소재 Activonol-LevaNA를 앞세워 국내외 주요 클라이언트와 만났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실질적인 첫 행사인 만큼 전 세계 280여 곳에 이르는 원료·소재 전문기업들이 참가해 활발한 현장 영업전을 펼쳤다. (주)엑티브온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한 Activega-Cerebiome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원료를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존에 출품했다. 동시에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맞춘 원료 소개를 주제로 진행한 테크니컬 세미나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엑티브온 관계자는 “피부의 두 번 째 장벽이라고 불리는 피부 마이크로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