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시효가 8월 말까지 서울신라호텔에서 ‘24시간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투숙객에게 24시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후 6시에 체크인하면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머무를 수 있다. 시효는 24가지 자연 원료 이야기를 전한다. 또 시효 비치백·비치타월·키트 등을 제공한다. 키트에는 에센스·앰플·크림 등을 담았다. ‘시효 입하 쑥잎 트랜스루센트 톤 앰플’은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입하 쑥잎의 투명하고 맑은 기운을 피부에 전한다. 지친 피부에 쉼을 주고 피부 톤을 맑게 관리한다. 시효 관계자는 “무더위와 폭우로 지친 이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계획이다. 브랜드 철학과 제품 특징을 소개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시효는 ‘시간의 지혜’를 뜻한다.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허브과학을 바탕으로 자연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한다. 서울신라호텔 서울가든과 제주신라호텔 6층 제주가든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한국소비자원이 화장품 안전관리 세미나를 열었다. 14일 서울 잠원동 한국야쿠르트 HY홀에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화장품 안전과 표시광고 실태(심성보 한국소비자원 팀장) △ 화장품 안전 규제 동향-화장품 안전성 정보 보고 및 전성분 표시제도(고정은 대한화장품협회 차장) △ 화학물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무열 동국대 교수) △ 온라인 플랫폼 화장품 유통 방안(김형우 위메프 팀장) 등을 발표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K-뷰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중소기업 수출 부문에서 화장품이 2위를 차지했다. 중소 화장품기업이 제품을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세미나를 열었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 안전관리를 돕는다. 화장품을 비롯해 완구·문구·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원과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주관했다.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는 소비자원과 화장품업계가 만든 단체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화장품 산업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소비자 안전사고를 막고 안전한 소비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기업은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이엘씨에
닥터지가 황광희와 지출광쇼를 진행한다. 13일 밤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다. 지출광쇼에서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100ml를 판매한다. 누적 생산량 2천만 개를 기념하는 한정판이다. 또 닥터지 인기 제품과 기획세트를 최대 63% 할인한다. 특별 행사인 광딜과 미치광희 등도 진행한다. 닥터지 크림을 특가에 제공하고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증정한다. 방송에서 제품을 사고 인증하면 짱구는 못말려! 캐리어택 등을 선물한다. 이교진 고운세상코스메틱 온라인영업팀 팀장은 “레드 블레미쉬 크림은 민감피부를 잠재운다. 피부 진정 효과가 우수하다.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황광희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오늘(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B홀에서 열리는 ‘어반브레이크 2023’을 통해 선보인다. 어반브레이크 2023은 새로운 예술과 기술을 지향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작가들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어반&스트리트 아트 페어로 평가받는다. 행사 기간 동안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임프린투 기기를 활용해 타투 체험을 포함해 에코백 꾸미기 등도 해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타투를 작업한 폴릭을 비롯한 유명 타투이스트 6명이 바로 옆 ‘타투이스트 존’에 상주하면서 임프린투로 자신들이 고안한 도안을 방문객들에게 새겨준다. 제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그 자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고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고 이를 신체에 그대로 구현하는 포터블 프린터. ‘즉흥적으로’라는 뜻의 ‘impromptu’와 인쇄(print)를 결합한 브랜드 이름에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걸 주저하지 않는 MZ세대의 감성을 그대로 반영했다. 한 손에 쥘 만큼 크기(95x61x78㎜)가 작고 무게(220g·틴트 팔레트 포함)는 가볍지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올해 경기도 화성시와 연계, 발안천을 중심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관련해 지난 4월 화성시환경재단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맥스는 재단과 함께 하천 정화활동과 생태 모니터링을 정례화하면서 하천 정화활동의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하천 정화 활동에는 코스맥스 화성공장 임직원과 화성시환경재단 관계자 등 20명이 동참했다. 하천에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 조를 나눠 하천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유해식물 전문 강사가 동행하는 유해식물·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코스맥스는 오는 10월 하반기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1년간의 성과를 종합해 연말에 최종 활동 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하천을 정화하면서 지역사회 생물다양성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지역 환경 보전에 솔선수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고객 대상 대형 프로모션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J-뷰티의 본진이라고 불리는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가졌다.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를 타이틀로 내걸고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주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일일 평균 15만 명의 유동 인구가 오가는 하라주쿠역에서 일본 고객을 맞았다. 이미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니스프리·에뛰드·라네즈·에스쁘아 브랜드와 아직 일본에 진출하지 않은 에스트라·헤라·프리메라·비레디·롱테이크 등 모두 11개 브랜드가 집결했다.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예약 페이지 오픈 2일 만에 방문 예약이 모두 완료되는 등 개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는 전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층부터 3층에 이르는 행사 장소를 각기 다른 콘셉트로 채웠다. 1층은 레티놀·슬리핑 뷰티·쿠션 등 아모레퍼시픽 만의 최초·최고 스토리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일본 미진출 브랜드를 소개하며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에는 ‘라네즈 네오쿠션 비스포크 서비
켄뷰코리아가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에 1억 원 상당의 아비노 제품을 기부했다. 켄뷰코리아는 존슨앤드존슨에서 분사한 소비자·건강 사업 회사다. 뷰티 브랜드 아비노‧존슨즈‧클린앤클리어‧뉴트로지나를 운영한다. 기부 물품은 아비노 로션과 보디워시 등이다. 이들 제품은 70년 피부과학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콜로이달 오트밀을 주 원료로 사용했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한부모가족 Glory 찾기’ 캠페인에 사용된다. 한부모가족의 실태를 알리고 공감과 지지를 얻기 위한 행사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6백만 원을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부금은 워킹 챌린지를 통해 마련했다. 워킹 챌린지는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 모기업인 미벨그룹 소속 임직원 370명이 참여했다. 한국‧스위스‧프랑스‧영국 임직원들은 걷기와 퀴즈 활동을 바탕으로 리워드를 모았다. 챌린지 기간 임직원들은 총 69,341,598 걸음을 걸었다.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한 바퀴를 넘는 48,539km다. 미벨그룹은 걸음 수와 거리에 맞춰 1만6천4백 스위스 프랑화(CHF)를 기부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 임직원과 뜻을 모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바이레도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향수‧메이크업 매장을 냈다. 바이레도 가로수길 뷰티스토어에서는 향수‧보디케어‧메이크업 제품을 판매한다. 뷰티 컨설턴트가 제품 체험을 돕는다. 매장 외관은 회색빛 벽돌로 꾸몄다.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 전면에는 커다란 통창을 설치했다. 자연 채광 효과로 자연스러운 색감을 불어넣었다. 브랜드의 미니멀한 이미지와 대조를 이루며 독특함을 자아낸다. 바이레도는 이달 말까지 매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 회원에게 제품 10% 할인혜택을 준다. 신규 가입 회원에게 10% 웰컴 혜택을 주고, 향수‧메이크업 샘플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향수‧보디워시‧로션‧핸드크림‧거울 등을 선물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서울 가로수길이 니치향수 거리로 변신하고 있다. 딥티크‧르라보 매장이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레도 가로수길점에서 향수와 화장품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바이레도 도산 플래그십매장과 달리 화장품만을 모은 특화매장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유망 뷰티 브랜드를 모아 매장을 연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멜로워 성수 더 플래그십에서다. 이번 팝업매장은 ‘서울 뷰티 아케이드’를 주제로 꾸몄다. 게임하듯 즐겁게 K-뷰티를 즐기는 공간이다. 참여 브랜드는 △ 비브이엠티(런드리유) △ 알앤티컴퍼니(디에이브) △ 빌라에르바티움(빌라에르바티움) 등 7개다. 팝업매장 전용 코인을 사용해 게임‧농구‧뽑기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총 세차례 뷰티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성수에 이어 8월 여의도 더현대서울, 9월 DDP서울뷰티위크에서 운영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팝업매장 참여 브랜드 20개를 모아 3개월 동안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카카오 쇼핑라이브, 11번가, 올영라이브, SSG라이브 등 5개 채널에서다. 이달 오이씨여(메르제)‧디스이지(말콤)‧퓨어메르(퓨어메르) 등 10개 브랜드부터 시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뷰티기업을 발굴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이 있지만 팔 곳을 찾지 못한 기업에게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자체 생산에 나선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11일 뷰티 디바이스 생산시설인 에이피알 팩토리 준공식을 열었다. 에이피알 팩토리는 서울 가산동에 2천3백m2 규모로 자리 잡았다. 다목적 건물 1개층 전체를 사용한다. 이 곳에는 뷰티 디바이스 개발‧제조 인력 약 20명이 상주한다. 이들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생산을 맡는다. 이용노 공장장을 비롯해 대기업 출신 전문 인력을 다수 영입한 상태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의 밸류체인 내재화에 성공했다. 뷰티 디바이스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담한다. 원가와 재고를 유연하게 관리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 회사는 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 뷰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뷰티 디바이스 기획‧생산‧유통에 이르기까지 자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 1월 R&D 센터인 ‘ADC(APR Device Center)’를 열고 글로벌 비전을 선포했다. 에이피알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약 30%를 차지한다. 올해는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해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목표다. 아울러 이 회사는 헬스케어 사업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 결합
“한국콜마는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산업에 진심인 고객을 가장 잘 도와주는 서비스 플랫폼 기업입니다!”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이렇게 정의했다. 동시에 “시장 불확실성이 더해가는 상황에서도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콜마그룹을 설명할 단 한 문장의 정리가 바로 이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격식을 허물고 콜마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을 최고 경영자부터 임원진, MZ세대 직원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지난 7일 진행한 콜마그룹 타운홀 미팅에서 밝힌 윤 부회장의 비전이 관심을 끈다. 가벼운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으로 연단에 오른 윤 부회장은 그룹 정체성에 대한 정의와 미래 구상 공유, 그리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에도 역점을 뒀다. ‘DIVE into Kolma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약 3시간에 걸쳐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는 윤 부회장을 비롯해 △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 종합기술원 문병석 원장 등 종합기술원에 근무하는 임직원 700여 명이 함께 했다. 그룹·회사의 방향성과 미래에 대해 임직원들이 질문하고 윤 부회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이날 윤 부회장은 지난 2009년 한국콜마 입사 이후